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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코리아 패션 마켓 시즌2' 열고 中企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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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October 30, 2020, 13:10:47

온·오프라인서 여성·남성·아웃도어 최대 80% 할인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롯데백화점이 30일부터 7일간 온·오프라인 동시에 ‘코리아 패션 마켓 시즌2’를 진행해 재고 소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패션 기업 돕기에 나섭니다.  

 

30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코리아 패션 마켓은 코로나19로 위축된 경제를 활성화하고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와 유통 및 패션업계가 협업해 진행하는 대규모 패션 상품 할인 행사입니다. 롯데백화점은 지난 6월 코리아 패션 마켓 시즌1을 열었는데요. 당시 95개 패션 브랜드를 선정해 판로를 지원하고 판매수수료를 인하하는 상생 활동을 진행한 바 있습니다.

 

이번 시즌2행사는 지난 행사보다 참여 점포를 3곳 늘렸는데요. 본점, 잠실점, 평촌점, 부산본점 등 총 7개 점포에서 이날부터 내달 3일까지, 롯데온에서 내달 5일까지 행사를 진행합니다.

 

행사 규모와 함께 참여 브랜드도 지난번보다 2배 가량 늘어났습니다. 여성, 남성, 아웃도어, 골프 등 약 200여개 패션 브랜드가 인기 패션 의류를 최대 80%할인 판매합니다.

 

가장 큰 규모 행사가 진행되는 잠실점은 지하 1층과 8층 행사장에서 영패션과 여성패션, 잡화, 남성·아웃도어, 스포츠·캐주얼 브랜드 등의 할인 상품을 선보입니다. 주요 브랜드로는 톰보이, 주크, 시스막스, 캐리스노트, 고세, 닥스핸드백, 빈폴스포츠, 코오롱스포츠, 지오다노 등이 참여합니다.

 

김대수 롯데백화점 수도권 지역장은 "지난 코리아패션마켓의 성공적인 개최에 힘입어 이번 행사는 더 확대된 규모로 진행하게 됐다”며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위축된 소비 심리를 자극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패션 업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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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경 기자 nkk@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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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9 10:00:16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신협·농협·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권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상호금융팀'을 설치·운영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 범부처 협업조직으로 금융위가 주관하고, 행정안전부·농림축산식품부가 협력하는 구조입니다. 상호금융팀은 상호금융권에 대한 국민신뢰를 제고하기 위해 건전성 관리를 강화합니다. 부동산·건설업 대출 등 부실우려여신을 중심으로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부실채권 매각, 채무조정 등 리스크 관리도 지속적으로 추진합니다. 유사시 대응능력도 상시점검해 상호금융 시스템이 보다 안정적으로 운영되도록 관리합니다. 현재 행안부에서 관리·감독 중인 새마을금고에 대해선 올해 2월 부처간 체결한 협약에 따라 금융위(금융감독원·예금보험공사)-행안부(새마을금고중앙회)의 감독 협업체계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상호금융팀은 상호금융권 규제 차이 해소를 위한 제도개선도 주요과제로 추진합니다. 그간 상호금융은 다소 느슨한 건전성규제와 지배구조 제도가 적용되면서 업권 내에서도 규제 차이로 인한 형평성과 불공정경쟁 이슈가 제기돼 왔습니다. 지속적인 자산규모 확대와 고위험대출 증가 등 외형과 실질에 맞는 정교한 제도정비가 필요하다는 판단도 작용합니다. 신협-금융위, 농협-농림축산식품부, 수협-해양수산부, 산림조합-산림청, 새마을금고-행안부 등 관계기관이 공조해 체계적인 제도 개선방안을 모색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금융위 주관, 고용노동부·행안부가 협력하는 복합지원팀이 신설됩니다. 복합지원팀은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가 금융은 물론 고용·복지까지 통합지원하는 종합플랫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보완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취약계층 금융지원은 금융위(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고용지원은 고용노동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개별적으로 집행해 충분한 연계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입니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관계부처 합동으로 협업조직이 출범하는 만큼 취약계층에 대한 보다 실효성 있는 지원이 제공되고 상호금융기관에 대한 국민신뢰가 회복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 현장에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내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업하겠다"고 부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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