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신규 확진 1014명…사망자 22명 ‘하루 최다’

서울 423명-경기 291명-인천 80명-부산 44명-경남 30명
코로나19 확진자 증가. 이미지ㅣ게티이미지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코로나 3차 대유행이 확산세가 커지면서 17일 신규확진자 수는 전날에 이어 1000명 선을 넘었습니다. 올해 1월 20일 국내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이래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1000명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사망자 또한 하루사이 22명이 늘며 역대 최다 기록을 세웠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14명 늘어 누적 4만 6453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전날(1078명)보다 64명 줄었지만, 이틀째 10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993명, 해외유입이 21명입니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1054명)보다 61명 줄었습니다. 서울에선 확진자 423명이 발생하면서 역대 최다 규모를 기록했으며 경기 284명, 인천 80명 등 수도권에서만 787명이 확진됐습니다.

수도권 이외 지역에서는 부산이 44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경남 30명, 대구 20명, 충북 19명, 전북 18명, 충남 17명, 제주 12명, 대전 11명, 광주 10명, 울산 10명, 강원 9명, 경북 9명입니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서울 용산구의 한 건설 현장과 관련해 61명이 무더기로 양성 판정을 받았고, 경기도 고양시의 한 요양병원에서도 총 30명이 감염됐습니다. 강원 평창군의 한 스키장에서 지금까지 11명이 확진된 것을 비롯해 충남 보령시 아주자동차대학(누적 21명), 충북 제천시 종교시설(23명) 등에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21명으로, 전날(24명)보다 3명 줄었습니다. 이 가운데 7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는데요. 나머지 14명은 경기(7명), 서울(3명), 충남(2명), 대구·전북(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들의 유입 추정 국가는 미국이 7명으로 가장 많았고 인도네시아 4명, 스웨덴 2명, 필리핀·러시아·인도·독일·벨라루스·헝가리·알제리·튀니지 각 1명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내국인이 11명, 외국인이 10명입니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22명 늘어 누적 634명이 됐으며, 국내 평균 치명률은 1.36%입니다. 사망자 22명은 코로나 발생 이후 최다 기록이기도 합니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6명 늘어난 242명입니다. 이날까지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663명 늘어 누적 3만 3610명이 됐습니다. 현재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1만 2209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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