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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 장기근속 대리점 ‘포상제도’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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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December 21, 2020, 09:12:24

장기 운영 대리점에게 100만원 상당의 여행 상품 제공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남양유업(회장 홍원식)이 대리점 복지 정책을 확대해 나가고 있는 가운데, 장기근속 대리점 포상 제도를 시행합니다.

 

21일 남양유업에 따르면 회사는 남양유업 대리점 운영 기간이 25년 이상인 점주를 대상으로 100만원 상당의 제주도 여행 상품권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12월 기준 25년 이상 장기 운영 대리점은 총 34개 처로, 내년 6월에 장기근속에 따른 포상 제도 첫 수혜를 받게 됩니다. 앞으로 남양유업은 매년 3월마다 장기근속 대리점을 선정해 당해 연도 6월에 포상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남양유업은 대리점 복지정책 확대를 통해 회사와 대리점주와의 상생 동반자로써, 꾸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모범적인 상생 경영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했습니다.

 

한편 남양유업은 2013년부터 유업계 최초로 대리점주 자녀 장학금 지원 제도인 ‘패밀리 장학금’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해당 지원 제도를 통해 현재까지 누적 9억원의 장학금을 677명의 대리점 자녀에게 전달했는데요. 또 대리점주 자녀와 손주 출산 시 50만원 상당의 ‘육아용품’ 등을 지원하는 ‘출산·양육 지원’ 제도도 시행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대리점 복지를 위해 질병 및 상해로 인한 갑작스러운 위기에 처한 대리점을 돕기 위한 ‘긴급생계자금’ 무이자 대출 제도, 장기 운영 대리점 포상 제도 등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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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경 기자 nkk@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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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2024.05.15 09:48:52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상반기 중 전국 아파트 분양 공급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잿값 인상과 지방 미분양 물량 증가,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 우려 등으로 분양시장 분위기가 저하되며 저조한 공급실적으로 이어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14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 조사에 따르면, 지난 5월 9일 기준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의 계획 대비 공급실적(분양진도율)은 27.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초에 계획된 분양물량의 경우 33만5822가구였으나 9만2954가구만 분양되며 저조한 분양진도율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볼 경우 광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분양진도율이 절반을 넘기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의 경우 분양물량으로 계획했던 2만811가구 중 1만1889가구가 기분양되며 분양진도율 57.1%로 전국에서 계획물량 대비 공급실적이 좋은 지역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49.4%), 전북(45.6%), 강원(44.1%)은 분양진도율 40%를 넘기며 비교적 분양속도가 원만한 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울산(39.5%), 인천(34.8%), 전남(33.1%), 대전(31.6%), 충남(31.1%), 경북(28.3%)은 전국 평균을 상회한 수치를 올렸습니다. 경기(26.3%), 경남(22.7%), 충북(21.1%), 부산(16.9%), 서울(13.6%), 대구(12.7%), 세종(0%)은 분양진도율이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분양진도율이 낮은 지역은 지역 내 미분양 적체 현상이 장기화 하는 등 공급과잉 우려가 있거나 기분양한 사업지의 청약경쟁률 저조, 지역내 청약대기 수요는 잔존하나 정비사업지별 시행∙시공자 간 공사비 갈등이 커지는 요인 등으로 공급시기 조율이 쉽지 않은 지역들이라고 우리은행 자산관리센터는 전했습니다. 실제 대구와 경기는 지난 3월 기준으로 미분양이 각각 9814가구와 8340가구 적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은 올해 들어 1순위 청약경쟁률이 124.85대 1을 기록할 만큼 청약수요가 풍부하나 분양가 책정을 놓고 갈등하는 정비사업지가 많아 분양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고금리, PF 대출 냉각, 원자재 가격 인상, 미분양 적체 등 여러 요인이 고분양가, 지역별 청약 양극화, 아파트 분양(공급)진도율 저조 문제를 낳고 있다"며 "조만간 여름 분양 비수기가 도래할 예정이라 지역내 청약 대기수요가 상당하더라도 이런저런 요인으로 시원스런 아파트 공급을 단기 기대하기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함 랩장은 "가을 분양 성수기가 도래하기 전까지 청약통장을 손에 들고 분양시장을 바라보는 수분양자의 청약 선택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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