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Personnel 인사·부고

[인사] 경남도교육청

URL복사

Tuesday, December 22, 2020, 17:12:38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경남도교육청

 

◇3급 전보

 

▶행정국장 석철호 ▶창원도서관장 정창모

 

◇4급 전보

 

▶홍보담당관 김태균 ▶정책기획관 조영규 ▶안전총괄담당관 허재영 ▶미래교육국 평생교육급식과장 김순희 ▶행정국 총무과 강정희 ▶〃 학교지원과장 성점봉 ▶교육연수원 장경미 ▶〃 최형숙 ▶교육연구정보원 이정수 ▶김해도서관장 이삼이 ▶창원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 박민근 ▶김해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 신기석 ▶중앙교육연수원 파견 안승기 ▶〃 유상조 ▶〃 박진우

 

◇4급 승진

 

▶정책기획관실 류해숙 ▶〃 권상태 ▶행정국 교육혁신추진단장 김기남 ▶교육연구정보원 지계두 ▶과학교육원 정현주 ▶경상대학교 파견 김순덕

 

◇교육행정 5급 전보

 

▶미래교육국 평생교육급식과 박경혜 ▶행정국 총무과 김만길 ▶〃 총무과 문정숙 ▶〃 학교지원과 김형자 ▶〃 재정복지과 박미희 ▶과학교육원 오미경 ▶특수교육원 김창수 ▶창원기계공업고등학교 김창곤 ▶창원신월고등학교 김경택 ▶창원중앙여자고등학교 제효현 ▶마산내서여자고등학교 오용환 ▶경남정보고등학교 정미자 ▶김해수남고등학교 김미란 ▶김해제일고등학교 강미영 ▶장유고등학교 손안일 ▶양산고등학교 이종숙 ▶함안고등학교 박갑영 ▶창원천광학교 정영석 ▶진주혜광학교 조미숙 ▶창원교육지원청 신승욱 ▶〃 김명희 ▶진주교육지원청 이선례 ▶김해교육지원청 박선경 ▶거제교육지원청 조경희 ▶〃 강정기 ▶하동교육지원청 차주영 ▶거창교육지원청 나창만 ▶합천교육지원청 박감열 ▶경남수학문화관 오세남 ▶마산용마고등학교 강남재 ▶삼천포공업고등학교 하영숙 ▶경상남도의회 파견 이영란 ▶경상대학교 파견 정영남

 

◇교육행정 5급 승진

 

▶홍보담당관실 문용희 ▶시설감리단 김미정 ▶창원도서관 김정선 ▶창원토월고등학교 공무욱 ▶통영여자고등학교 정점둘 ▶김해경원고등학교 이지연 ▶김해분성여자고등학교 최성남 ▶김해삼방고등학교 황해련 ▶김해생명과학고등학교 정혜준 ▶김해외국어고등학교 김경애 ▶거제옥포고등학교 이미자 ▶연초고등학교 김성하 ▶물금고등학교 이인숙 ▶범어고등학교 임민옥 ▶서창고등학교 박차선 ▶웅상고등학교 장옥순 ▶고성중앙고등학교 김미록 ▶남해제일고등학교 임정순 ▶경남혜림학교 서영옥

 

◇전산 5급 전보

 

▶미래교육국 지식정보과 김계현 ▶교육연구정보원 박은경 ▶〃 이현정

 

◇전산 5급 승진

 

▶미래교육국 지식정보과 문상융

 

◇사서 5급 전보

 

▶미래교육국 창의인재과 김옥진 ▶창원교육지원청 최말숙 ▶양산교육지원청 주경환

 

◇사서 5급 승진

 

▶창원도서관 정수임 ▶김해도서관 신진희 ▶합천교육지원청 박금미

 

◇시설 5급 전보

 

▶거제공업고등학교 조재호

 

◇식품위생 5급 전보

 

▶경남은광학교 배대순 ▶창원교육지원청 양경숙

 

◇식품위생 5급 승진

 

▶진해용원고등학교 김도연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이진솔 기자 jinsol@inthenews.co.kr


[C-레벨 터치]치킨 3위 교촌…허니시리즈 만든 송종화 ‘절박함’ 통할까

[C-레벨 터치]치킨 3위 교촌…허니시리즈 만든 송종화 ‘절박함’ 통할까

2024.04.25 07:00:0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치킨업계 1위를 지켜온 교촌치킨의 성장세가 멈췄습니다. 적극적인 출점과 마케팅으로 점유율을 끌어올린 bhc, BBQ와 대비되는 흐름에 본업 경쟁력을 의심하는 목소리가 흘러나오는 상황입니다. 교촌은 '허니시리즈의 아버지' 송종화 대표 체제에서 올해 새판 짜기에 돌입합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치킨업계 매출 순위가 뒤바뀌었습니다. bhc 매출이 전년보다 5.5% 증가한 5356억원으로 교촌치킨을 제치고 1위에 올랐습니다. 치킨 3사 중 유일하게 매출 5000억원을 넘겼습니다. BBQ는 지난해 매출이 12.8% 증가한 4732억원을 기록한 가운데 2년 연속 500억원 넘게 올랐습니다. 교촌에프앤비만 역성장했습니다. 지난해 매출이 4450억원으로 1년 전보다 14% 줄었습니다. 2014년부터 8년간 이어온 국내 치킨프렌차이즈 업계 선두 자리를 bhc에 뺏겼고 BBQ에 2위 자리마저 내줬습니다. 3위로 내려앉았지만 이유는 있습니다. 교촌은 외연 확장보다 내실을 택했습니다. 실제로 지난해 수익성 개선에 성공한 교촌에프앤비입니다. 영업이익이 248억원으로 전년 대비 181% 늘었습니다. 1년 사이 3배 급증했습니다. 영업이익률도 1.7%에서 5.6%로 3.9%p 끌어올렸습니다. bhc와 BBQ의 영업이익은 각각 1203억원, 553억원으로 전년보다 15.2%, 13.7% 줄었습니다. 교촌에프앤비 측은 "당초 가맹점 확장 전략을 추구했다면 매출이 큰 폭으로 올라 업계 순위 회복이 어렵지 않았겠지만 권원강 교촌에프앤비 회장은 쉬운 길을 선택하지 않았다"며 "무엇보다 가맹점 수익이 우선이라는 권 회장 경영철학을 2023년 실적에서도 보여줬다"고 말했습니다. 교촌에프앤비는 가맹점 및 파트너사와 상생 협력 관계 구축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점포당 점주 매출은 업계 최고 수준입니다. 공정거래위원회 가맹사업거래에 따르면 2022년 교촌치킨 가맹점의 전국 평균매출액은 7억5000만원으로 bhc(6억원), BBQ(4억3000만원)보다 높습니다. 0%대 폐점률도 이를 입증합니다. 다만 가맹점주 수익성 보전에만 초점을 맞춘 결과 외형 성장이 더뎠고 매출이 크게 떨어졌습니다. 지난해 경쟁사들이 수십 개 이상 매장을 낼 때 교촌에프앤비의 신규 출점 매장은 10개에 불과했습니다. 전국 가맹점 수(2022년)에서도 교촌에프앤비(1365개)는 BBQ(2041개), bhc(1991개)와 차이가 큽니다. 특히 치킨 가격 인상을 주도한다는 점이 매출 하락의 결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교촌은 2018년 업계 최초로 배달비를 도입했고 이는 요식업계 전체 배달비 유료화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교촌은 지난해 4월에도 주요 메뉴 가격을 나홀로 최대 3000원 인상하며 소비자들의 눈총을 받았습니다. 경쟁사 대비 부족한 히트 상품도 보완 과제로 언급됩니다. 교촌의 인기 제품으로는 1991년 간장치킨(교촌시리즈)을 시작으로 2004년 레드시리즈, 2010년 허니시리즈 등이 손꼽힙니다. 허니시리즈 이후 15년 가까이 꾸준히 신제품을 내고 있으나 히트작으로 불릴 만한 상품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지난 2020년 24가지 재료로 완성한 불맛을 강조하며 선보인 '교촌신화'는 반짝 인기를 끌었으나 오래가지 못하고 2년 뒤인 2022년 7월 단종됐습니다. 교촌에프앤비는 같은달 블랙시크릿을 출시하며 5가지 향신료로 만든 이국적인 치킨 콘셉트를 앞세웠고 콤보 출시, 시식단 모집 등 마케팅을 강화했습니다. 블랙시크릿은 지난해 1월 출시 약 6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이 100만마리를 돌파하며 가능성을 보였으나 시장에 반향을 일으킬 정도로 보기는 어렵다는 평이 지배적입니다. 교촌에프앤비 입장에서는 허니시리즈를 이어 매출 증대와 신규 고객 창출을 견인할 인기 제품이 필요한 실정입니다. 이는 송종화 부회장을 교촌의 새 사령탑으로 임명한 배경이기도 합니다. 교촌은 지난달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송 부회장을 신임 대표로 선임했습니다. 송 대표는 2003년부터 2012년까지 교촌에프앤비 총괄상무 및 사장으로 재직한 전문경영인입니다. 지난해 9월 부회장으로 11년 만에 경영에 복귀했습니다. 송 대표는 2000년대 초반 조류 인플루엔자(AI) 파동으로 가라앉은 치킨 프렌차이즈 시장 위기를 극복하고 교촌치킨을 치킨 선두 브랜드로 올리는 데 기여한 프렌차이즈 전문가로 평가받습니다. 임원 재직 당시 미국과 중국 시장 진출을 주도했습니다. 2010년에는 교촌의 효자 상품인 '허니시리즈'를 출시했습니다. 허니시리즈는 후라이드와 양념으로 대표되던 치킨 시장에 꿀을 활용해 상품화에 성공했습니다. 치킨 고객층을 아이와 여성들까지 넓히는 첨병 역할을 했습니다. 2014년에는 허니시리즈 판매량이 전년 대비 2배가량 신장하며 그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각각 30%, 63% 증가하는 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최근 교촌은 신사업 확장에 주력하는 모앙새입니다. 이마트와 협력해 자사 소스를 상품화한 K1 핫소스를 출시하며 소스 시장에 진출했고 지난해 6월에는 이태원에 '치킨 오마카세' 닭요리 전문점 교촌필방을 열었습니다. 올초에도 여의도에 메밀 한식주점 '메밀단편'을 론칭하고 소비자 반응을 살피고 있습니다. 이러한 교촌의 신사업 시도는 매출 부진과 맞물리며 본업 경쟁력 저하에 대한 비판으로 연결되고 있습니다. 교촌에프앤비는 그룹 성장의 전기를 마련한 송 대표 체제에서 재도약을 도모한다는 계획입니다. 송 대표는 국내가맹사업과 신성장사업, 해외사업, 각 계열사 등을 총괄하는 역할을 맡습니다. 송 대표는 취임사를 통해 "경기위축과 소비침체 등 회사 안팎의 여러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절박함’을 갖고 업무에 임할 것"이라며 "지속적 경영혁신을 통해 체질 개선을 가속화하고, 브랜드 경쟁력 강화와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주력해 교촌을 100년 기업으로 성장시키는 일에 열정을 바치겠다"고 말했습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