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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노브랜드, 매운맛 ‘대박라면 고스트페퍼’ 출시

Sunday, June 20, 2021, 11:06:44 크게보기

주재료로 ‘부트졸로키아’ 고추 사용한 매운 라면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이마트 노브랜드가 오는 14일까지 한 달간 ‘대박라면 고스트페퍼 스파이시 치킨 컵라면’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23% 할인한 980원에 선보인다고 20일 밝혔습니다.

 

대박라면 고스트페퍼는 신세계푸드와 말레이시아 식품업체 ‘마미더블데커’가 함께 설립한 ‘신세계마미’에서 2019년에 선보인 컵라면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매운 고추 2위를 차지하고 있는 ‘부트졸로키아(Bhut Jolokia)’를 주재료로 사용해 매운맛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입니다.

 

부트졸로키아의 스코빌 지수는 청양고추보다 최대 250배 매운 100만SHU(청양고추 스코빌 지수 4000∼1만2000SHU)입니다. 대박라면 고스트페퍼는 말레이시아를 시작으로 중국, 미국, 뉴질랜드,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16개 국가에 진출 2020년에만 700만 개 가량이 판매되며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했습니다.

 

대박라면 고스트페퍼 이달 초 노브랜드 전문점에 상륙했습니다. 출시 열흘 만에 5000개가 넘는 판매고를 올리고 있습니다.

 

이마트 노브랜드가 매운맛 상품을 선보이는 이유는 최근 ‘매운맛’을 선호하는 고객들이 많이 늘어나며 관련 상품들의 매출이 고공행진 중이기 때문입니다. 올해 들어 5월까지 전년동기대비 불닭소스 매출은 47.2%가량 신장했으며, 칠리소스 역시 21.1%가량 매출이 늘었습니다.

 

다양해지는 고객들의 입맛을 노린 이마트의 고추 품종 다양화 전략 역시 매운맛을 좋아하는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마트는 올해 청양고추보다 매운 ‘건조 하바네로’, ‘할라피뇨’, ‘매운 아삭이 고추’, ‘컬러 매운 고추’ 등을 선보였습니다.

 

신품종 매운 고추들은 고객들에게 주목받으며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했다. 멕시코를 주산지로 하며 피클 등으로 즐겨 먹는 할라피뇨, 청양고추보다 스코빌 지수가 무려 30배가 높은 중남미 품종 하바네로는 매달 30%가량 매출 신장하고 있습니다.

 

윤진석 이마트 노브랜드 라면 바이어는 “고스트페퍼 컵라면은 한국의 매운맛을 세계에 널리 알린 베스트셀러 제품으로, 매운맛을 선호하고 도전을 즐기는 고객들을 위해 한국에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다양한 입맛을 공략하기 위해 차별화된 상품을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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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솔 기자 jinsol@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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