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두천 -7.3℃
  • -강릉 -4.7℃
  • 구름조금서울 -5.0℃
  • 구름많음대전 -4.7℃
  • 구름많음대구 -3.5℃
  • 구름많음울산 -0.1℃
  • 흐림광주 -0.8℃
  • 구름조금부산 3.7℃
  • -고창 -2.4℃
  • 흐림제주 5.1℃
  • -강화 -9.1℃
  • -보은 -7.5℃
  • -금산 -5.8℃
  • -강진군 -0.2℃
  • -경주시 -4.5℃
  • -거제 1.2℃
기상청 제공

“설 연휴 ‘안전거리 미확보’ 사고 평소 3배↑”

현대해상 교통기후환경연구소, ‘설 연휴 장거리운전 안전대책 연구’ 결과
설 연휴 후미추돌 사고 3595건..영하5℃↓ 전기차 주행거리가 21.7% 감소

[인더뉴스 박한나 기자] 설 연휴 기간에는 안전거리 미확보로 인한 사고가 평소보다 3배 높게 나타나 운전자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또한, 전기자동차로 장거리 운전을 계획한다면 배터리 성능 저하를 고려해 평소 대비 주행가능거리를 20% 짧게 잡고 운행계획을 잡아야 한다는 조언이다. 
 
현대해상 교통기후환경연구소는 ‘설 연휴 장거리운전 안전대책 연구’ 결과를 14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2011~작년까지 설 연휴 기간에 발생한 현대해상 사고데이터 9만 7130건과 설 연휴기간에 4시간 이상 운전경험이 있는 400명의 설문조사를 반영했다. 

 

설 연휴에 발생한 후미추돌 사고는 총 3595건으로 전체사고 1만 1821건 가운데 30.4%를 차지했다. 같은 달인 2월 평일에 발생한 후미추돌 사고 2823건과 전체사고 1만 2694건에서 22.3%를 차지한 것보다 8.1%p 높은 수치다. 
 

현대해상 교통기후환경연구소는 ‘안전거리 미확보’와 ‘주시태만’을 후미추돌 사고의 주요 원인으로 분석했다. 고속도로에서의 안전거리 미확보에 의한 사고는 설 연휴 기간(16.3%)에 평소(5.3%)보다 3배 이상 증가했다.   

 

연구소가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을 차량에 장착해 운전행태와 사고의 상관성을 조사한 결과, 사고 유경험자일수록 앞차와의 간격이 ‘TTC(Time to Collision) 2초’ 미만으로 짧아 사고위험이 큰 운전습관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프랑스에서는 주행속도에서 2초 소요 후 정지하는 거리를 권장하는데, 이는 시속 100km일 때 60m정도의 거리 유지를 의미한다. 

 

연구소가 한국도로공사에서 제공한 폐쇄회로 영상자료를 분석해보니 주간에는 3명 중 1명, 야간에는 50% 정도만 안전거리를 준수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운전자 400명을 대상으로 한 차간 거리 유지방법의 설문조사도 3명 중 2명은 ‘운전자의 감’ 또는 ‘일정한 기준 없음’으로 응답했다.

 

이수일 현대해상 교통기후환경연구소 박사는 “앞차와의 거리는 고속도로의 차선으로 가늠할 수 있다”며 “고속도로에서 차선 하나의 길이는 8m이고 차선간 거리는 12m로, 앞차와 운전자 사이에 차선이 3개 보이면 차간 거리가 대략 60m인 셈”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설 연휴 기간 급한 마음에 차간 거리를 바짝 붙여서 빨리 가려는 운전자가 많다”며 “앞차와 차선 3개 이상의 간격을 유지하면서 안전운전을 하는 것이 나와 가족의 안전을 지키는 좋은 운전방법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연구소가 전기자동차 이용자 78명을 대상으로 겨울철 장거리 운전실태를 조사한 결과, 영하5도 이하에서 주행하면 평소대비 주행거리가 21.7%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설 연휴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충전을 위해 20분 이상 대기하는 비율도 평소 대비 21.4%p 높았다.

 

주요원인으로는 기온저하에 따른 배터리 성능 감소, 차량 내 난방시스템 사용 등이 있다. 이외에도 현대해상 교통기후환경연구소는 고속도로 이용 때 브레이크 사용 횟수가 적어 회생 에너지 발생량이 감소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이수일 현대해상 교통기후환경연구소 박사는 “고속도로 휴게소에는 전기충전소가 거의 다 있지만, 동시 수용 가능 대수는 1~2대 정도”라며 “방문객이 많은 휴게소에는 급속 충전이 가능한 보조차량을 사전에 배치해 두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신동빈 롯데 회장 징역 2년 6개월..법정 구속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실형을 선고 받았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13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 관련 뇌물공여 혐의' 1심 공판에서 징역 2년 6개월·추징금 70억원을선고 받아법정구속됐다. 재판부는 이날 “박근혜 전 대통령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사이 롯데면세점과 관련한 부정한 청탁이 존재한다”고 말했다. 신 회장은 지난 2016년 3월 면세점 신규 특허 취득과 관련해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부정한 청탁을 하고, 그 대가로 K스포츠재단에 하남 체육시설 건립비용 명목으로 70억원을 제공한 혐의(제3자 뇌물공여)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앞서 검찰은 신 회장에 대해 징역 4년에 추징금 70억여원을 구형한 바 있다. 안종범 전 청와대 수석 수첩에 박근혜 전 대통령과 신 회장 간 면세점 특허와 관련해 부정한 청탁이 오간 정황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번 재판에서 안종범 전 청와대 경제수석의 수첩이 증거로 인정됐다. 이로써 신 회장이 최순실 게이트의 '피해자'가 아닌 '가담자'로 인정받게 된 셈이다. 신 회장이 유죄를 선고받으면서 잠실면세점 특허로 취소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아직까지 신 회장측이 항소할지 여부는

삼성생명 신임 사장에 현성철 삼성화재 부사장 내정

[인더뉴스 박한나 기자] 삼성생명 신임 대표이사에 현성철 삼성화재 부사장이 내정됐다. 삼성생명은 오늘 오전 10시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어 현성철(58) 삼성화재 부사장을 최종 대표이사 후보로 추천한다고 8일 밝혔다. 김창수 삼성생명 사장은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삼성생명은 금융회사 지배구조법과 삼성생명의 지배구조 내부규범 프로세스에 따라 최고경영자 후보군으로 상시 관리해 왔던 후보자 중 삼성화재 현성철 부사장을 최종 대표이사 후보(사장 승진)로 추천했다. 현성철 삼성생명 사장 내정자는 대구고와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2001년 3월 삼성생명 기획관리실 상무를 거쳐 삼성SDI 구매전략팀장과 마케팅실장, 삼성카드 경영지원실장 부사장을 지냈으며 2016년부터 삼성화재 전략영업본부장을 역임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현성철 삼성생명 사장 내정자는 삼성생명, 삼성SDI, 삼성카드, 삼성화재를 거치며 경영진단, 구매, 마케팅, 보험영업 등 다양한 분야를 두루 경험해경영역량을 검증받았다”며 “올해로 창립 61주년을 맞는 삼성생명의 재도약을 이끌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생명은 다음 달 정기 주주총회를 열어 정식으로 현성철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