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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보험 하나로 위험보장·등록금 마련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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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September 14, 2018, 15:09:33

한화손보, 개정된 자녀보험 판매 개시...암보장 강화·확정금리 통한 목적자금 마련 등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우리 아이 질병관리부터 대학등록금까지 한 번에’

 

한화손해보험(대표이사 박윤식)은 자녀의 성장기 위험보장을 강화하고 대학입학·자립을 할 때 목적자금 활용도를 높인 ‘무배당 1등 엄마의 똑똑한 자녀보험’을 개정해 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중증틱장애 등 신보장 특약신설 ▲암보장 부분 강화 ▲확정금리를 통한 목적자금 마련 ▲납입면제·계약전환제도의 개선이 골자다.

 

중증틱장애에 대한 진단비와 특정선천이상 진단비 특약신설과 치아파절을 포함한 골절진단비 추가 등으로 성장기 자녀의 다양한 위험과 질환에 대해 보장을 확대한다. 암보장은 계약 후 90일 이내 면책이 적용되던 만 15세 기준을 만 25세로 확대했다.

 

또한, 2·30세 만기 가입 때 적립 부분의 연복리 2.5%를 확정하고, 최대 5%의 영업 보험료 할인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자녀 대학입학, 취업 초년기 자립자금 등 목적자금 마련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보험료 납입면제 혜택은 3대 질병(암·뇌혈관질환·허혈성심장질환)으로 변경해 업계 최고의 납입면제 혜택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2·30세 만기 가입계약의 만기 시점에 성인계약으로 전환해주는 계약전환제도는 계약 만기 때 소멸되지 않은 보장에 대해 전환 가능토록 개선했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자녀의 성장기 위험에 대한 집중 보장과 함께 보험료 할인과 납입면제 제도 등을 확대했다”며 “임신, 출산에서 사회 진출까지 자녀의 성장 과정에 맞춘 더욱 든든해진 자녀보험”이라고 말했다.

 

가입연령은 태아부터 최고 25세까지며 납입기간은 5년부터 5년 단위로 30년까지다. 보험기간은 20세·30세·80세·90세·100세 만기로 설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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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삼성전자, 업계 최초 ‘9세대 V낸드’ 양산…“낸드플래시 시장 선도하겠다”

삼성전자, 업계 최초 ‘9세대 V낸드’ 양산…“낸드플래시 시장 선도하겠다”

2024.04.23 11:07:48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업계 최초로 '1Tb(테라비트) TLC(Triple Level Cell)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AI시대가 도래한 만큼 현재 업계에서는 AI기술에 핵심적으로 사용되는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으로 낸드플래시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공고히 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삼성전자는 업계 최소 크기 셀(Cell)과 최소 몰드(Mold) 두께를 구현해 '1Tb TLC 9세대 V낸드'의 비트 밀도를 이전 세대 대비 약 1.5배 증가시켰습니다. 동시에 더미 채널 홀 제거 기술로 셀의 평면적을 줄였으며 셀의 크기를 줄이면서 생기는 간섭 현상을 제어하기 위해 셀 간섭 회피 기술, 셀 수명 연장 기술을 적용했습니다. 해당 제품은 더블 스택(Double Stack) 구조로 구현할 수 있는 최고 단수 제품으로 '채널 홀 에칭(Channel Hole Etching)' 기술을 통해 한번에 업계 최대 단수를 뚫는 공정을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켰습니다. '채널 홀 에칭'은 몰드층을 순차적으로 적층한 다음 한 번에 전자가 이동하는 채널 홀을 만드는 기술입니다. '9세대 V낸드'는 차세대 낸드플래시 인터페이스인 'Toggle 5.1'이 적용돼 8세대 V낸드 대비 33% 향상된 최대 3.2Gbps의 데이터 입출력 속도를 냅니다. 삼성전자는 이를 기반으로 PCIe 5.0 인터페이스를 지원하고 고성능 SSD 시장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또한 '9세대 V낸드'는 저전력 설계 기술을 탑재해 이전 세대 제품 대비 소비 전력이 약 10% 개선됐습니다. 허성회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Flash개발실장 부사장은 "낸드플래시 제품의 세대가 진화할수록 고용량·고성능 제품에 대한 고객의 니즈가 높아지고 있어 극한의 기술 혁신을 통해 생산성과 제품 경쟁력을 높였다"며 "9세대 V낸드를 통해 AI 시대에 대응하는 초고속, 초고용량 SSD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TLC 9세대 V낸드'에 이어 올 하반기 'QLC(Quad Level Cell) 9세대 V낸드'도 양산할 예정으로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 개발을 지속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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