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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대학생 ‘스마트 홍보대사’ 60명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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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December 06, 2018, 13:12:39

6일 본사서 제12기 발대식 개최...금융업무 경험·관계사 간 소통 역할 수행 예정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하나금융그룹을 대외적으로 홍보할 대학생 홍보대사 60명이 선발됐다.

 

하나금융(회장 김정태)은 6일 오전 명동 사옥 대강당에서 ‘제12기 스마트(SMART) 홍보대사’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하나금융 스마트 홍보대사는 금융권에서는 유일한 그룹 차원의 홍보대사로 끼와 재능, 글로벌 마인드를 갖춘 60명의 대학생이 선발됐다. 특히 이번에는 다문화가정 학생과 외국인 학생도 선발했으며, 20대1의 경쟁률을 기록할 만큼 대학생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았다.

 

스마트 홍보대사로 선발된 대학생들의 활동기간은 내년 2월말까지다. 활동기간 중 여러 미션 활동을 통해 금융지주, 은행, 증권, 카드, 보험 등 다양한 분야의 금융업무를 경험해 보고 관계사 간 소통의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활동 수료자 전원에게는 하나금융이 진출해 있거나 진출 예정인 국가에서의 현지 탐방·글로벌 사회공헌 활동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그룹의 ‘행복한 금융’을 전파하는 데 앞장서게 된다.

 

이밖에 스마트 홍보대사들은 ▲국내 사회공헌 활동 ▲관계사 탐방 및 CEO와의 대화 ▲새로운 금융 아이디어 제안 ▲SNS를 통한 그룹 브랜드 홍보 ▲임직원 멘토링 등의 활동을 활발히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은 발대식에 참석해 “하나금융그룹의 스마트 홍보대사 활동을 통해 많은 경험을 쌓고 대학 시절의 소중한 추억이 되길 바란다”며 “이곳에서의 경험이 앞으로 여러분들이 대한민국 미래 금융의 주역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나금융 스마트 홍보대사는 지난 2012년 1기를 시작으로 지난 11기까지 총 650여명이 활동을 수료했다. 활동 수료 후에도 하나금융과 관련된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이들의 활동은 공식 온라인 채널과 20대를 위한 하나금융그룹 유스(Youth) 브랜드인 ‘영하나’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게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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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혁 기자 jjh27@inthenews.co.kr


삼성전자, 업계 최초 ‘9세대 V낸드’ 양산…“낸드플래시 시장 선도하겠다”

삼성전자, 업계 최초 ‘9세대 V낸드’ 양산…“낸드플래시 시장 선도하겠다”

2024.04.23 11:07:48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업계 최초로 '1Tb(테라비트) TLC(Triple Level Cell)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AI시대가 도래한 만큼 현재 업계에서는 AI기술에 핵심적으로 사용되는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으로 낸드플래시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공고히 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삼성전자는 업계 최소 크기 셀(Cell)과 최소 몰드(Mold) 두께를 구현해 '1Tb TLC 9세대 V낸드'의 비트 밀도를 이전 세대 대비 약 1.5배 증가시켰습니다. 동시에 더미 채널 홀 제거 기술로 셀의 평면적을 줄였으며 셀의 크기를 줄이면서 생기는 간섭 현상을 제어하기 위해 셀 간섭 회피 기술, 셀 수명 연장 기술을 적용했습니다. 해당 제품은 더블 스택(Double Stack) 구조로 구현할 수 있는 최고 단수 제품으로 '채널 홀 에칭(Channel Hole Etching)' 기술을 통해 한번에 업계 최대 단수를 뚫는 공정을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켰습니다. '채널 홀 에칭'은 몰드층을 순차적으로 적층한 다음 한 번에 전자가 이동하는 채널 홀을 만드는 기술입니다. '9세대 V낸드'는 차세대 낸드플래시 인터페이스인 'Toggle 5.1'이 적용돼 8세대 V낸드 대비 33% 향상된 최대 3.2Gbps의 데이터 입출력 속도를 냅니다. 삼성전자는 이를 기반으로 PCIe 5.0 인터페이스를 지원하고 고성능 SSD 시장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또한 '9세대 V낸드'는 저전력 설계 기술을 탑재해 이전 세대 제품 대비 소비 전력이 약 10% 개선됐습니다. 허성회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Flash개발실장 부사장은 "낸드플래시 제품의 세대가 진화할수록 고용량·고성능 제품에 대한 고객의 니즈가 높아지고 있어 극한의 기술 혁신을 통해 생산성과 제품 경쟁력을 높였다"며 "9세대 V낸드를 통해 AI 시대에 대응하는 초고속, 초고용량 SSD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TLC 9세대 V낸드'에 이어 올 하반기 'QLC(Quad Level Cell) 9세대 V낸드'도 양산할 예정으로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 개발을 지속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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