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한화생명이 63빌딩 옥외주차장에서 주최한 무료 아이스 스케이트장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한화생명은 63빌딩 옥외주차장을 아이스링크로 탈바꿈 시켜 준비한 ‘Lifeplus 윈터원더랜드’가 종료됐다고 15일 밝혔다. 스케이트장·마켓·베이커리·카페 등으로 구성됐던 이번 행사는 지난 달 17일부터 지난 13일까지 4만여명이 방문했다.
무료로 운영한 아이스링크는 1만 2000여명이 이용했으며, 스케이트 이용료를 무료로 운영한 대신 고객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할 수 있도록 모금함을 설치했다. 이를 통해 모금된 금액은 113만원이다.
15일, 한화생명은 1:1 매칭그랜트로 기부금을 더해 총 226만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했다. 이 금액은 어린이들의 꿈을 이루도록 도와주는 ‘I wish’ 캠페인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소지 한화생명 브랜드전략팀 과장은 “추운 날씨에도 가족·연인·친구들과 함께 스케이트장 위에서 웃음꽃을 피워 주신 많은 고객들께 감사 드린다”며 “Lifeplus가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과 삶에 즐거움을 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금융 계열사의 공동 브랜드 ‘Lifeplus’는 봄에는 ‘벚꽃’, 여름은 ‘피크닉’, 가을은 ‘불꽃’, 겨울에는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매년 다채로운 축제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