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이은정 인턴기자] 알리안츠생명은 고객의 가입 선택 폭을 크게 확대한 ‘멀티플변액유니버셜통합종신보험’을 내달 1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상품은 총 13가지 사망급부형태를 제공, 고객이 경제적 상황과 미래 계획에 맞춰 가입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가입자는 자신의 라이프 사이클과 니즈에 따라 크게 기본형·체감형·실속형 중 하나를 골라 연령에 맞춰 세부적으로 설계할 수 있다.
기본형은 사망보험금을 보험가입금액만큼 보장받는다. 체감형은 55·60·65세 중 은퇴나이를 선택한 뒤 사망보험금이 10년간 매년 5%씩 줄어든다. 실속형은 60·65·70세 중 선택한 은퇴나이 이후부터 각각 사망보험금의 30%, 50%, 70%를 받게 된다.
또한 이 상품은 처음 가입하면 사망보장을 목적으로 한 ‘보장형 계약’으로 가입된다. 하지만 가입 후 10년이 지나면 목적자금 마련을 위한 ‘적립형 계약’으로 전환할 수 있다.
‘적립형 계약’으로 전환하면 국내, 미국, 중국, 브릭스, 이머징 마켓 및 글로벌 채권, 해외 리츠 등 다양한 유형과 지역에 투자하는 펀드 중에서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다.
‘보장형 계약’은 가입금액 ▲1억원 이상 주계약 보험료의 3% ▲2억원 이상 주계약 보험료의 4% ▲3억원 이상 주계약 보험료의 5% 등으로 할인된다. ‘적립형 계약’은 주계약 보험료가 50만원이 넘으면 보험료의 최대 2%를 할인 받을 수 있다.
‘CI두번보장특약’에 가입하면 중대한 질병(CI), 암에 대해 최대 두 번까지 보장받는다. 중대한 질병이 확정되면 특약보험료가 면제되며 보험기간은 3년 갱신으로 최대 80세까지다. 아울러 중대한 암의 경우 중복보장이 가능해 2차 발생 암의 치료비 부담을 덜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