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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24, 경북 김천 아동보육시설에 간식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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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October 30, 2019, 10:10:08

임직원 ‘희망배달후원’ 구좌서 금액 마련..“앞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 다할 것”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ㅣ이마트24가 지역 사회의 소외계층에 대한 기부 활동에 나섰다.

 

이마트24는 경상북도 김천 지역 아동보육시설 3곳(임마누엘영육아원, 베다니성화원, 사랑의 집)의 아동·관계자 총 233명에게 김천 FF(프레시푸드) 전용공장에서 생산한 FF 3종을 간식으로 기부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간식 기부는 지난 7월 이마트24가 김천시청에서 김천시, ㈜대정과 함께 김천 지역의 소외계층 복지 향상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른 것이다.

 

간식은 우삼겹김밥(리김밥), 불고기버거, 매콤닭강정 등 총 3종으로, 아이들에게 인기 있는 상품 위주로 구성했다. 음료는 ㈜대정에서 기부할 예정이다.

 

상품 구매에 필요한 금액은 이마트24 임직원의 희망배달후원 구좌에서 마련했다. 희망배달후원은 임직원이 매월 자발적으로 기부에 참여하고, 기부된 금액만큼 회사가 추가로 금액을 적립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의 기금 조성제도다. 현재 이마트24 임직원의 95% 이상이 참여하고 있다.

 

조두일 이마트24 부사장은 “아동보육시설을 시작으로 김천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기부를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며 “앞으로도 이마트24는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마트24는 지난해 11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손잡고 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희망도시락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지난해 연말까지 두 달간 도시락 전 매출의 2.4%를 기부금으로 적립해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 측에 전달했다. 기부금은 각 지역의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 복지관 소속 아동 1000명의 생활 필수품 구입에 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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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혁 기자 jjh27@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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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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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05 09:44:2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는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이 지난 3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NRF Big Show APAC 2025’에 참석해 롯데 유통군의 혁신과 글로벌 진출 사례를 공유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전미소매연맹(NRF)이 개최하는 ‘NRF Big Show’는 ‘유통 산업의 CES’라 불리는 세계 최대 유통 박람회로 매년 1월 미국에서 열립니다. ‘NRF Big Show APAC’은 지난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싱가포르에서 처음 개최돼 40개국 7000여명 이상의 참관객들에게 글로벌 유통 산업 트렌드를 공유했습니다. 올해 ‘NRF Big Show APAC 2025’는 아시아·태평양 유통업계 CEO와 리더, 유통 전문가 등 약 1만명이 참석해 ‘유통업의 무한한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이날 김상현 부회장은 ‘롯데의 유통 혁신’이라는 주제로 싱가포르 최대 유통기업 페어프라이스 그룹 CEO 비풀 차울라와 대담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김 부회장은 "롯데 유통군은 고객 경험 중심의 차별화된 유통 플랫폼 구축을 지속해가고 있다"며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이 단순한 판매를 넘어, 고객과 문화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유통업이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쇼핑·문화·체험·프리미엄 요소가 결합된 복합몰로 2023년 개점 이후 9개월 만에 누적 매출 2000억원, 354일 만에 누적 방문객 10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올해 1분기에는 전년 대비 매출이 21.9% 증가하고 개점 6분기 만에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달성했습니다. 김 부회장은 현재 한국 유통 시장이 경제 불확실성과 고령화라는 구조적 과제에 직면해 있지만 글로벌 사업 확장과 AI 기반 혁신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K푸드, K뷰티, K패션 등 한국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페어프라이스와 협업해 롯데마트 익스프레스를 오픈하고 PB 상품을 현지에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있다"며 "현지 파트너십을 통해 PB 수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며 이 협업 모델을 다양한 시장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롯데는 현재 부산에 오카도와 협업한 AI 기반 고객 풀필먼트 센터(CFC)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AI 기반 초개인화 추천과 물류 자동화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심산입니다. 또 김 부회장은 "유통업은 고객의 시간과 경험에 가치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며 "고객이 원하는 환경을 만들고 쇼핑을 즐거운 경험으로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전시회장을 찾은 유통업계 관계자들에게 "현장을 찾아 직원들과 고객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끊임없이 배우는 자세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 경영을 강화하고 기술과 데이터 기반 혁신을 지속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롯데 유통군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것"이라는 말로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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