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박민지 기자ㅣ한국씨티은행은 청년인재 양성 프로젝트에 20만달러(약 2억3000만원)을 후원했습니다.
8일 씨티은행은 지난 7일 서울 성동구 소재 헤이그라운드 서울숲점에서 루트임팩트와 이러한 내용의 ‘임팩트 커리어 Y(Youth’ 후원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임팩트 커리어 Y 프로그램은 소셜 벤처들과의 지속적인 네트워킹을 통해 청년 인재의 성공적인 취업과 직장생활 전반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습니다. 프로그램 첫해인 지난해에는 직무역량 강화 교육과 커리어 포럼, 잡페어 등으로 직무교육 및 채용을 위한 직접적인 지원을 했습니다. 올해는 실무교육을 추가했습니다.
오는 3월부터 소셜벤처 조직과 대학을 연계하는 산학협력 프로그램인 ‘임팩트 프로젝트’ 프로그램을 신설해 해당 조직의 현직자와 실무 프로젝트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친환경 사업을 추진하는 소셜벤처 ‘닥터노아’가 해당 프로젝트에 참여합니다.
이 외에도 소셜벤처와 소셜 임팩트 분야의 구체적 직무를 논의할 ‘체인지메이커 커리어 컨퍼런스’와 소셜벤처 조직 신규 입사자들의 적응을 돕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등을 추가적으로 마련해 지원할 계획입니다
박진회 한국씨티은행장은 “우리 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혁신적인 방안으로 해결하려는 소셜벤처들이 우수한 인재를 유치하고 이러한 활동에 관심이 많은 유능한 청년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장기적인 관점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