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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2Q부터 톡보드 광고 성장 전망...목표가↑-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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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May 21, 2020, 08:05:16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하나금융투자는 21일 카카오(035720)에 대해 올해 2분기부터 톡보드광고 성장에 대해 공격적인 기대를 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24만원에서 28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황승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신종 코로나19 영향, 디지털라이제이션(Digitalization) 등을 포함한 환경변화와 더불어 카카오 플랫폼의 트래픽이 증가하고 있다”며 “이는 광고주들을 유인하는 주요인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광고인벤토리에 여유가 있는 상황이며 최근 중소형광고주 증가와 이들의 성과형 광고 수요 확대에 따라 매출성장은 가속화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며 “특히 중소형 광고주의 증가는 판매채널로써 광고를 활용하기 때문에 오랜 기간 지속되는 롱테일(Long tail) 광고주 증가라는 측면에서 고무적”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황 연구원은 톡보드가 커머스와 더불어 2분기 실적 개선의 주요 성장 동인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톡보드 광고는 1~2월 답보상태를 넘어 2분기 성장세를 회복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분석했다.

 

이어 “이를 기반으로 전분기 수준을 유지했던 1분기와는 달리 2분기 카카오톡 비즈 내 플랫폼 광고 매출은 1분기 대비 두 자릿수 성장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전체 톡비즈 매출은 1분기보다 6.7% 증가한 2400억원 내외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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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SK하이닉스, 차세대 모바일 낸드 솔루션 ‘ZUFS 4.0’ 개발

SK하이닉스, 차세대 모바일 낸드 솔루션 ‘ZUFS 4.0’ 개발

2024.05.09 10:43:17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000660]가 온디바이스(On-Device) AI용 모바일 낸드 솔루션 제품인 'ZUFS(Zoned UFS) 4.0'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온디바이스 AI는 물리적으로 떨어진 서버의 연산을 거치지 않고 기기 자체에서 AI 기능을 구현하는 기술입니다. 스마트폰 기기가 자체적으로 정보를 수집하고 연산하도록 해 AI 기능의 반응 속도는 빨라지고 사용자 맞춤형 서비스 기능도 강화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번 ZUFS는 플래시 메모리 제품인 UFS의 데이터 관리 효율이 향상된 제품입니다. 스마트폰 앱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를 공간 구분 없이 동시에 저장했던 기존 UFS와 달리 여러 데이터를 용도와 사용 빈도 등 기준에 따라 각각 다른 공간에 저장해 스마트폰 OS의 작동 속도와 저장 장치의 관리 효율성을 높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또한, 장시간 사용 환경에서 스마트폰 앱 실행 시간을 기존 UFS 대비 약 45% 향상시켰으며 저장 장치의 읽기, 쓰기 성능이 저하되는 정도가 UFS 대비 4배 이상 개선됨에 따라 제품 수명도 약 40% 늘어났다고 덧붙였습니다. SK하이닉스는 "ZUFS 4.0은 모바일 기기에서 온디바이스 AI를 구현하는 데 최적화된 메모리반도체로 업계 최고 성능 구현을 통해 HBM으로 대표되는 초고성능 D램에 이어 낸드에서도 AI 메모리 시장을 이끌어 갈 것"이라며 "AI 붐이 도래하기 전인 2019년부터 고성능 낸드 솔루션에 대한 시장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내다보고 글로벌 플랫폼 기업과 협업해 ZUFS 개발을 시작했다"고 강조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고객사에 제공한 초기 단계 ZUFS 시제품을 바탕으로 국제반도체표준협의기구(JEDEC) 규격에 적합한 4.0 제품을 개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회사는 올해 3분기부터 ZUFS 4.0 제품 양산에 들어갈 계획으로 양산 제품은 향후 글로벌 기업들이 내놓을 온디바이스 AI 스마트폰들에 탑재될 예정입니다. 안현 SK하이닉스 부사장은 "빅테크 기업들이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를 탑재한 온디바이스 개발에 집중하면서 여기에 필요한 메모리에 대한 요구 수준이 높아지고 있다"며 "고객 요구에 부응하는 고성능 낸드 솔루션을 적시 공급하는 한편, 세계 유수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해 '글로벌 1등 AI 메모리 프로바이더의 위상을 공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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