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Estate 건설/부동산

호수 옆 스카이라운지 ‘천안 푸르지오 레이크사이드’ 분양

URL복사

Wednesday, July 29, 2020, 11:07:11

31일 사이버 견본주택 개관..평당 분양가 1160만원대

 

인더뉴스 이재형 기자ㅣ대우건설은 오는 31일 천안의 아파트인 ‘천안 푸르지오 레이크사이드’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섭니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실물 견본주택은 열지 않습니다.

 

‘천안 푸르지오 레이크사이드’는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성동 천안성성2지구 A1블록에 지하 2층~지상 38층, 8개동, 1023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단지입니다. 입주는 2023년 5월로 예정됐고 평균 분양가는 1160만원대입니다.

 

타입별 공급 가구수는 ▲74㎡A 149가구 ▲74㎡B 74가구 ▲74㎡C 73가구 ▲84㎡A 329가구 ▲84㎡B 180가구 ▲84㎡C 123가구 ▲84㎡D 51가구 ▲84㎡E 44가구입니다.

 

4번째 푸르지오 단지 조성되는 비규제지역 천안의 성성지구

 

‘천안 푸르지오 레이크사이드’는 대우건설이 성성지구에 네번째로 공급하는 단지입니다. 이에 따라 이곳 일대에는 총 4815세대 규모의 ‘푸르지오’ 브랜드 타운으로 형성될 전망인데요.

 

 

단지가 조성되는 천안 성성지구는 생활 인프라가 두루 갖춰진 지역입니다. 광역 교통망은 지하철 1호선 두정역과 KTX 천안아산역, 경부고속도로가 있고 이마트(천안서북점), 코스트코(천안점) 등 생활 편의시설이 조성됐습니다.

 

지구 주변에는 삼성SDI, 삼성디스플레이, 천안산업단지, 탕정산업단지 등이 위치해 직주근접이 가능합니다. 녹지는 현재 조성 중으로, 지구 내 공원부지가 다수 있고 업성저수지 수변생태공원도 조성될 예정입니다. 교육시설은 두정동 학원가, 두정도서관과 가깝고 단지 인근에 유치원‧초‧중교 부지가 있습니다.

 

한편 단지가 정부의 규제지역에 포함되지 않은 점도 수요자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최근 6·17 부동산 대책으로 비규제지역의 분양단지가 주목 받고 있다”며 “천안 푸르지오 레이크사이드는 분양권 전매제한과 대출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로워 실수요자와 투자자에게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천안 푸르지오 레이크사이드에는 대우건설의 각종 시공 기법이 적용됩니다. 단지는 남향위주 배치와 4베이, 판상형(일부세대 제외) 설계가 적용되며, 푸른도서관, AR/VR존 등 문화공간이 포함된 천안 최초의 스카이라운지가 마련됩니다.

 

단지 중앙에는 개방감을 위한 통경축이 조성하고 전기차 충전 설비를 설치합니다. 주민편의시설인 ‘그리너리 라운지’에는 피트니스클럽, G/X클럽, 골프클럽, 카페, 게스트하우스, 독서실&스터디라운지가 들어설 계획입니다.

 

이외에도 아파트에는 ‘5ZSS’와 ‘5ZCS이 적용됩니다. 단지를 5개구역으로 나눠 범죄와 사고를 예방하고 미세먼지를 차단하는 시스템입니다. 조명·환기·난방·가스밸브 제어 및 엘리베이터 호출, IoT 가전기기 제어 등이 가능한 푸르지오 스마트홈 어플리케이션도 도입됩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이재형 기자 silentrock@inthenews.co.kr

배너

[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2025.06.05 09:44:2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는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이 지난 3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NRF Big Show APAC 2025’에 참석해 롯데 유통군의 혁신과 글로벌 진출 사례를 공유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전미소매연맹(NRF)이 개최하는 ‘NRF Big Show’는 ‘유통 산업의 CES’라 불리는 세계 최대 유통 박람회로 매년 1월 미국에서 열립니다. ‘NRF Big Show APAC’은 지난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싱가포르에서 처음 개최돼 40개국 7000여명 이상의 참관객들에게 글로벌 유통 산업 트렌드를 공유했습니다. 올해 ‘NRF Big Show APAC 2025’는 아시아·태평양 유통업계 CEO와 리더, 유통 전문가 등 약 1만명이 참석해 ‘유통업의 무한한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이날 김상현 부회장은 ‘롯데의 유통 혁신’이라는 주제로 싱가포르 최대 유통기업 페어프라이스 그룹 CEO 비풀 차울라와 대담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김 부회장은 "롯데 유통군은 고객 경험 중심의 차별화된 유통 플랫폼 구축을 지속해가고 있다"며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이 단순한 판매를 넘어, 고객과 문화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유통업이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쇼핑·문화·체험·프리미엄 요소가 결합된 복합몰로 2023년 개점 이후 9개월 만에 누적 매출 2000억원, 354일 만에 누적 방문객 10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올해 1분기에는 전년 대비 매출이 21.9% 증가하고 개점 6분기 만에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달성했습니다. 김 부회장은 현재 한국 유통 시장이 경제 불확실성과 고령화라는 구조적 과제에 직면해 있지만 글로벌 사업 확장과 AI 기반 혁신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K푸드, K뷰티, K패션 등 한국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페어프라이스와 협업해 롯데마트 익스프레스를 오픈하고 PB 상품을 현지에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있다"며 "현지 파트너십을 통해 PB 수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며 이 협업 모델을 다양한 시장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롯데는 현재 부산에 오카도와 협업한 AI 기반 고객 풀필먼트 센터(CFC)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AI 기반 초개인화 추천과 물류 자동화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심산입니다. 또 김 부회장은 "유통업은 고객의 시간과 경험에 가치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며 "고객이 원하는 환경을 만들고 쇼핑을 즐거운 경험으로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전시회장을 찾은 유통업계 관계자들에게 "현장을 찾아 직원들과 고객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끊임없이 배우는 자세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 경영을 강화하고 기술과 데이터 기반 혁신을 지속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롯데 유통군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것"이라는 말로 마무리했습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