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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 발급 즉시 사용하는 모바일전용카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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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October 28, 2020, 16:10:49

‘카드의 정석 언택트 에어(UNTACT AIR)’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우리카드(사장 정원재)가 발급 즉시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전용상품 ‘카드의 정석 언택트 에어(UNTACT AIR)’를 판매한다.

 

28일 우리카드에 따르면 이 카드는 신청부터 발급까지 전 과정이 비대면으로 이뤄진다. 지난 6월 출시된 ‘카드의정석 언택트(UNTACT)’ 카드에 비대면 소비 맞춤형 혜택인 ‘언택트 에어(UNTACT AIR) 서비스’를 더한 점이 특징이다.

 

이 서비스는 ▲스타벅스 사이렌오더 60% ▲3대 배달어플(배달의민족, 요기요, 배달통) 30% ▲쿠팡 20% 등의 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혜택별 적립 한도는 월 5000점이다.

 

‘언택트 스페셜(UNTACT SPECIAL)’ 서비스도 선보였다. 쿠팡 로켓와우 멤버십 월회비 2900점을 모두 적립해주며 플레이스테이션 플러스, 애플 아케이드 게임 정기결제 시에는 이용금액의 10%를 포인트로 받을 수 있다.

 

아울러 해당 카드를 간편결제 5대 페이(네이버페이, 페이코, 카카오페이, 삼성페이, 우리페이) 서비스에 등록하고 온라인 업종에서 5만원 이상 결제하면 건당 1000점(통합 월 3회)을 포인트로 지급한다.

 

구독경제와 생활요금 서비스도 들어있다. 음원·영상업종(넷플릭스, 유튜브 프리미엄, 웨이브, 멜론)과 전자도서·멤버십 업종에서 20% 할인을 받을 수 있고, 전기요금 등 생활월납과 렌탈·학습지 업종에서 10% 할인 서비스가 제공된다. 전월 실적에 따라 최대 2만원을 아낄 수 있다.

 

여기에 해외 가맹점(온·오프라인)을 이용하면 1% 포인트 적립도 주어진다. 월 3만점까지 적립이 가능하다. 연회비는 국내전용과 해외 겸영 모두 1만 5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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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건욱 기자 gu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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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2025.06.05 09:44:2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는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이 지난 3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NRF Big Show APAC 2025’에 참석해 롯데 유통군의 혁신과 글로벌 진출 사례를 공유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전미소매연맹(NRF)이 개최하는 ‘NRF Big Show’는 ‘유통 산업의 CES’라 불리는 세계 최대 유통 박람회로 매년 1월 미국에서 열립니다. ‘NRF Big Show APAC’은 지난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싱가포르에서 처음 개최돼 40개국 7000여명 이상의 참관객들에게 글로벌 유통 산업 트렌드를 공유했습니다. 올해 ‘NRF Big Show APAC 2025’는 아시아·태평양 유통업계 CEO와 리더, 유통 전문가 등 약 1만명이 참석해 ‘유통업의 무한한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이날 김상현 부회장은 ‘롯데의 유통 혁신’이라는 주제로 싱가포르 최대 유통기업 페어프라이스 그룹 CEO 비풀 차울라와 대담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김 부회장은 "롯데 유통군은 고객 경험 중심의 차별화된 유통 플랫폼 구축을 지속해가고 있다"며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이 단순한 판매를 넘어, 고객과 문화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유통업이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쇼핑·문화·체험·프리미엄 요소가 결합된 복합몰로 2023년 개점 이후 9개월 만에 누적 매출 2000억원, 354일 만에 누적 방문객 10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올해 1분기에는 전년 대비 매출이 21.9% 증가하고 개점 6분기 만에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달성했습니다. 김 부회장은 현재 한국 유통 시장이 경제 불확실성과 고령화라는 구조적 과제에 직면해 있지만 글로벌 사업 확장과 AI 기반 혁신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K푸드, K뷰티, K패션 등 한국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페어프라이스와 협업해 롯데마트 익스프레스를 오픈하고 PB 상품을 현지에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있다"며 "현지 파트너십을 통해 PB 수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며 이 협업 모델을 다양한 시장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롯데는 현재 부산에 오카도와 협업한 AI 기반 고객 풀필먼트 센터(CFC)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AI 기반 초개인화 추천과 물류 자동화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심산입니다. 또 김 부회장은 "유통업은 고객의 시간과 경험에 가치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며 "고객이 원하는 환경을 만들고 쇼핑을 즐거운 경험으로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전시회장을 찾은 유통업계 관계자들에게 "현장을 찾아 직원들과 고객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끊임없이 배우는 자세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 경영을 강화하고 기술과 데이터 기반 혁신을 지속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롯데 유통군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것"이라는 말로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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