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BNP파리바 카디프생명(대표 쟝 크리스토프 다베스)이 업계 최초로 은행 인터넷전용 방카슈랑스 상품을 출시했다.
BNP파리바 카디프생명은 신한은행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가입이 가능한 인터넷 전용 방카슈랑스 암보험인 ‘무배당 3 Step 인터넷암보험’을 판매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무배당 3 Step 인터넷암보험’은 보험료 갱신 없이 매 5년마다 최초 보장금액의 20%씩 보장금액이 증가하는 체증형 상품이다. 나이가 들수록 암 발병률이 높아지는 점을 감안해 암 치료비에 대한 대안을 제시한 상품이라는게 회사의 설명이다.
40세 남성 기준으로 월 보험료는 7550원이면 고액암 진단 때 2000만원이 보장된다. 46~50세로 연령이 높아지면 2400만원, 51세~55세는 2800만원으로 증가하고, 56세~60세는 3200만원으로 3단계에 걸쳐 진단보험금이 많아진다.
김찬욱 카디프생명 CSO(최고 영업 책임자) 상무는 “이번 암상품은 보험료는 오르지 않는 비갱신형인데 보험료 부담은 낮추면서 보장금액은 증가했다”며 “온라인 채널을 통해 지점방문이 없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가입해 많은 고객이 혜택을 누리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무배당 3 Step 인터넷암보험’의 가입연령은 20세부터 60세, 보험기간은 20년, 납입기간은 10년납 또는 전기납으로 가능하다. 필요에 따라 체증형(순수보장플랜·만기지급플랜)과 기본형(순수보장플랜·만기지급플랜)을 선택할 수 있다.
한편 본 상품의 만기지급플랜을 선택할 경우, 암에 걸리지 않더라도 만기 생존 시 보험가입금액의 30%을 환급받을 수 있다. 상품에 대한 자세한 사항 확인과 가입은 신한은행 홈페이지 (www.shinhan.com)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