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손해보험협회(회장 장남식)과 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회장 김종창)는 6일부터 3일간 서울 종로에 있는 손해보험협회 연수실에서 전국 초‧중‧고등학교 교사에 금융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교사는 총 40명이다.
이번 연수는 청소년이 궁금해 하는 경제상식을 비롯해 ‘세상을 바꾼 보험 이야기’, ‘3종 금융게임으로 배우는 청소년 금융’, ‘진학을 위한 논술경제지도법’ 등으로 나눠 강의한다.
청소년이 재미있게 습득할 수 있는 금융교육 컨텐츠뿐만 아니라 청소년 진로교육·상담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강의로 구성했다.
김종창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10년 뒤 우리나라 금융 산업의 미래는 현재의 교육에서 찾아야 한다”며 “선생님들의 관심과 열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연수를 후원하는 장남식 손해보험협회 회장은 “적절한 금융교육을 받지 못한 청소년은 한순간의 잘못된 판단으로 일생동안 재무적인 고통을 겪을 수 있다”며 “선생님들께서 청소년들의 금융생활 멘토가 되는데 이번 연수가 그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