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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글로벌, 드리미 신제품 선봬…로봇청소기 등 3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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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October 06, 2022, 13:10:12

로봇청소기 2종·무선 습건식 진공청소기 1종 구성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코오롱글로벌[003070]은 로봇청소기 전문 글로벌 브랜드인 드리미(Dreame)와 공식 파트너십을 맺고 청소기 신제품 3종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습니다.

 

코오롱글로벌에 따르면, 이번 제품은 지난 6월 론칭한 드리미 로봇청소기 ‘W10’에 이어 선보이는 상품입니다. 신제품 3종은 프리미엄급 올인원 로봇청소기 모델 ‘L10S Ultra’, ‘W10Pro’와 무선 습건식 진공청소기 ‘H12’ 제품입니다.

 

‘L10S Ultra’는 이번에 선보이는 3가지 신제품 가운데 최상위 로봇청소기 모델로 스마트홈 및 스마트리빙 가전에 부합토록 제작됐습니다. 최대 흡입력은 5300Pa이며 최신 LiDAR 센서가 탑재돼 어두운 환경 속에서도 방향 맵핑 성능이 뛰어난 것이 특징입니다.

 

이와 함께, 전면에 RGB 카메라를 설치해 바닥의 작고 평평한 물체도 인식이 가능하며, 자동 먼지통 비움, 물걸레 자동 세척건조, AI+3D탐색, 물걸레 리프팅 기능 등 소비자 편의 기능도 탑재했습니다.

 

‘H12’는 강력한 흡입력과 물걸레질로 먼지, 오염 물질 및 액체 등 습식과 건식 오염 제거가 가능한 것이 특징입니다. 버튼 하나로 자동 브러쉬롤러 청소도 가능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정귀현 코오롱글로벌 상사사업본부 팀장은 "국내 정식 론칭 예정인 드리미 신규 제품들을 독점으로 선보일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소비자의 편의성을 위해 정식 한글화 제품 제공 및 전국 A/S 네트워크망 확장에도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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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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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2024.05.15 09:48:52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상반기 중 전국 아파트 분양 공급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잿값 인상과 지방 미분양 물량 증가,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 우려 등으로 분양시장 분위기가 저하되며 저조한 공급실적으로 이어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14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 조사에 따르면, 지난 5월 9일 기준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의 계획 대비 공급실적(분양진도율)은 27.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초에 계획된 분양물량의 경우 33만5822가구였으나 9만2954가구만 분양되며 저조한 분양진도율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볼 경우 광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분양진도율이 절반을 넘기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의 경우 분양물량으로 계획했던 2만811가구 중 1만1889가구가 기분양되며 분양진도율 57.1%로 전국에서 계획물량 대비 공급실적이 좋은 지역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49.4%), 전북(45.6%), 강원(44.1%)은 분양진도율 40%를 넘기며 비교적 분양속도가 원만한 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울산(39.5%), 인천(34.8%), 전남(33.1%), 대전(31.6%), 충남(31.1%), 경북(28.3%)은 전국 평균을 상회한 수치를 올렸습니다. 경기(26.3%), 경남(22.7%), 충북(21.1%), 부산(16.9%), 서울(13.6%), 대구(12.7%), 세종(0%)은 분양진도율이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분양진도율이 낮은 지역은 지역 내 미분양 적체 현상이 장기화 하는 등 공급과잉 우려가 있거나 기분양한 사업지의 청약경쟁률 저조, 지역내 청약대기 수요는 잔존하나 정비사업지별 시행∙시공자 간 공사비 갈등이 커지는 요인 등으로 공급시기 조율이 쉽지 않은 지역들이라고 우리은행 자산관리센터는 전했습니다. 실제 대구와 경기는 지난 3월 기준으로 미분양이 각각 9814가구와 8340가구 적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은 올해 들어 1순위 청약경쟁률이 124.85대 1을 기록할 만큼 청약수요가 풍부하나 분양가 책정을 놓고 갈등하는 정비사업지가 많아 분양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고금리, PF 대출 냉각, 원자재 가격 인상, 미분양 적체 등 여러 요인이 고분양가, 지역별 청약 양극화, 아파트 분양(공급)진도율 저조 문제를 낳고 있다"며 "조만간 여름 분양 비수기가 도래할 예정이라 지역내 청약 대기수요가 상당하더라도 이런저런 요인으로 시원스런 아파트 공급을 단기 기대하기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함 랩장은 "가을 분양 성수기가 도래하기 전까지 청약통장을 손에 들고 분양시장을 바라보는 수분양자의 청약 선택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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