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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고양국제꽃어워드서 국무총리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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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May 09, 2023, 16:05:39

실내 부스 분야 최우수 부스 선정
LG 틔운과 틔운 미니 호평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LG전자[066570]는 사내독립기업(CIC) 스프라우트컴퍼니가 고양국제꽃박람회에서 전시분야 최고상인 국무총리상을 받았다고 9일 밝혔습니다.

 

고양국제꽃어워드는 지난 4월 27일부터 5월 8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일산호수공원에서 진행됐던 고양국제꽃박람회의 폐막시상식입니다. 세계 화훼 작가전, 화훼 신품종, 콘테스트, 국내외 참가 부스 연출 등 7개 부문에서 시상이 이루어졌습니다.

 

LG전자는 전시 분야 중 실내 부스 분야에 선정되어 국무총리상을 수상했습니다. 국무총리상은 야외 정원 분야, 실내 부스 분야, 세계 화훼 분야 등 3개 부문 중 최우수 부스에 제공됩니다.

 

고양국제꽃박람회에 처음 참여한 LG전자는 LG 틔운과 틔운 미니를 중심으로 부스를 운영했습니다. 48제곱미터 규모 부스에 제품을 체험하고 구입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습니다. 스프라우트 컴퍼니 직원들이 직접 설명을 맡기도 했습니다.

 

LG전자는 부스에서 틔운 미니를 증정하는 '너에게 틔우는 편지' 이벤트도 진행했습니다. LG전자 관계자는 “부스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 결과 3000여명이 넘는 사람들이 참여했다”고 밝혔습니다.

 

LG 틔운과 틔운미니는 LG전자의 CIC 스프라우트컴퍼니가 만든 식물생활가전입니다. 지난해 3월 출시한 LG 틔운 미니는 사전 판매 6일 만에 1000대 물량을 조기 소진한 바 있습니다.

 

LG 틔운 시리즈는 인버터 컴프레서를 적용한 '자동 온도 조절 시스템'으로 자연상태와 유사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온도를 조절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틔운 시리즈에는 LG 가전제품에 사용됐던 기술이 활용됐습니다. LG 퓨리케어 정수기 급수 제어 기술 '순한 급수 시스템'을 통해 하루 8번 자동으로 물을 공급합니다. LG 퓨리케어 공기청정기 기술을 기반으로 한 '통풍 환기 시스템'도 적용됐습니다.

 

LG전자는 신규 출시한 '채송화', '오팔바질', '딜'을 포함하여 틔운 씨앗키트 총 22종, 틔운 미니 씨앗키트 9종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LG전자는 "최근 틔운 공식 카페에서 나온 고객 의견을 반영해 전원 케이블을 흰색으로 변경했다"면서 "앞으로도 고객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고객과 함께 식물생활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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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희 기자 br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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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2025.06.05 09:44:2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는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이 지난 3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NRF Big Show APAC 2025’에 참석해 롯데 유통군의 혁신과 글로벌 진출 사례를 공유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전미소매연맹(NRF)이 개최하는 ‘NRF Big Show’는 ‘유통 산업의 CES’라 불리는 세계 최대 유통 박람회로 매년 1월 미국에서 열립니다. ‘NRF Big Show APAC’은 지난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싱가포르에서 처음 개최돼 40개국 7000여명 이상의 참관객들에게 글로벌 유통 산업 트렌드를 공유했습니다. 올해 ‘NRF Big Show APAC 2025’는 아시아·태평양 유통업계 CEO와 리더, 유통 전문가 등 약 1만명이 참석해 ‘유통업의 무한한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이날 김상현 부회장은 ‘롯데의 유통 혁신’이라는 주제로 싱가포르 최대 유통기업 페어프라이스 그룹 CEO 비풀 차울라와 대담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김 부회장은 "롯데 유통군은 고객 경험 중심의 차별화된 유통 플랫폼 구축을 지속해가고 있다"며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이 단순한 판매를 넘어, 고객과 문화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유통업이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쇼핑·문화·체험·프리미엄 요소가 결합된 복합몰로 2023년 개점 이후 9개월 만에 누적 매출 2000억원, 354일 만에 누적 방문객 10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올해 1분기에는 전년 대비 매출이 21.9% 증가하고 개점 6분기 만에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달성했습니다. 김 부회장은 현재 한국 유통 시장이 경제 불확실성과 고령화라는 구조적 과제에 직면해 있지만 글로벌 사업 확장과 AI 기반 혁신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K푸드, K뷰티, K패션 등 한국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페어프라이스와 협업해 롯데마트 익스프레스를 오픈하고 PB 상품을 현지에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있다"며 "현지 파트너십을 통해 PB 수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며 이 협업 모델을 다양한 시장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롯데는 현재 부산에 오카도와 협업한 AI 기반 고객 풀필먼트 센터(CFC)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AI 기반 초개인화 추천과 물류 자동화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심산입니다. 또 김 부회장은 "유통업은 고객의 시간과 경험에 가치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며 "고객이 원하는 환경을 만들고 쇼핑을 즐거운 경험으로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전시회장을 찾은 유통업계 관계자들에게 "현장을 찾아 직원들과 고객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끊임없이 배우는 자세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 경영을 강화하고 기술과 데이터 기반 혁신을 지속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롯데 유통군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것"이라는 말로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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