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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K-모빌리티 케어’ 통해 소외계층 안전 이동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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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December 18, 2023, 17:12:01

2015년부터 활동 진행..누적 841대 노후차량 수리 지원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기아[000270]는 브랜드 체험관인 서울 강남구 Kia360에서 국내 복지관 및 저소득 가정 노후차량 수리 지원 사업인 'K-모빌리티 케어'의 2023년 사업 결과 보고회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기아에 따르면, K-모빌리티 케어는 기아 고객서비스사업부가 지난 2015년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진행해 온 기아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입니다.

 

구체적으로는 전문적인 차량 정비 기능을 활용해 소외계층의 자유롭고 안전한 이동에 기여하고자 진행해오고 있습니다.

 

기아는 올해 복지관 58곳, 저소득 가정 33가구에 총 155대 차량 수리를 지원했으며 지난 2015년부터 누적 841대 노후차량 수리를 지원했습니다.

 

특히, 올해는 노후경유차를 보유한 소외계층에 배기가스 진단 및 정비를 추가로 지원하면서 환경 보호를 위한 배기가스 저감 대응을 실천하기도 했습니다.

 

이 외에도 기아 고객서비스사업부는 임직원 봉사단을 운영해 시각장애 아동을 위한 점자교구, 환경정화식물 등 기부물품을 직접 제작해 기부하는 등 차별화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추진 중입니다.

 

기아 관계자는 "모빌리티 기업의 전문성을 활용한 ’K-모빌리티 케어’를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과 동시에 배기가스 줄이기를 위한 환경친화적 활동까지 수행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앞으로도 고객 서비스를 중심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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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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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2024.05.15 09:48:52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상반기 중 전국 아파트 분양 공급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잿값 인상과 지방 미분양 물량 증가,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 우려 등으로 분양시장 분위기가 저하되며 저조한 공급실적으로 이어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14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 조사에 따르면, 지난 5월 9일 기준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의 계획 대비 공급실적(분양진도율)은 27.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초에 계획된 분양물량의 경우 33만5822가구였으나 9만2954가구만 분양되며 저조한 분양진도율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볼 경우 광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분양진도율이 절반을 넘기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의 경우 분양물량으로 계획했던 2만811가구 중 1만1889가구가 기분양되며 분양진도율 57.1%로 전국에서 계획물량 대비 공급실적이 좋은 지역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49.4%), 전북(45.6%), 강원(44.1%)은 분양진도율 40%를 넘기며 비교적 분양속도가 원만한 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울산(39.5%), 인천(34.8%), 전남(33.1%), 대전(31.6%), 충남(31.1%), 경북(28.3%)은 전국 평균을 상회한 수치를 올렸습니다. 경기(26.3%), 경남(22.7%), 충북(21.1%), 부산(16.9%), 서울(13.6%), 대구(12.7%), 세종(0%)은 분양진도율이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분양진도율이 낮은 지역은 지역 내 미분양 적체 현상이 장기화 하는 등 공급과잉 우려가 있거나 기분양한 사업지의 청약경쟁률 저조, 지역내 청약대기 수요는 잔존하나 정비사업지별 시행∙시공자 간 공사비 갈등이 커지는 요인 등으로 공급시기 조율이 쉽지 않은 지역들이라고 우리은행 자산관리센터는 전했습니다. 실제 대구와 경기는 지난 3월 기준으로 미분양이 각각 9814가구와 8340가구 적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은 올해 들어 1순위 청약경쟁률이 124.85대 1을 기록할 만큼 청약수요가 풍부하나 분양가 책정을 놓고 갈등하는 정비사업지가 많아 분양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고금리, PF 대출 냉각, 원자재 가격 인상, 미분양 적체 등 여러 요인이 고분양가, 지역별 청약 양극화, 아파트 분양(공급)진도율 저조 문제를 낳고 있다"며 "조만간 여름 분양 비수기가 도래할 예정이라 지역내 청약 대기수요가 상당하더라도 이런저런 요인으로 시원스런 아파트 공급을 단기 기대하기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함 랩장은 "가을 분양 성수기가 도래하기 전까지 청약통장을 손에 들고 분양시장을 바라보는 수분양자의 청약 선택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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