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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파이널, 리그 역사 최초의 '4연속 우승' 나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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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April 12, 2024, 10:04:12

젠지, 2022 서머부터 3연속 우승…우승시 4연속 우승 달성
13일 결승진출전서 맞붙는 T1과 한화생명e스포츠
후원사들, 현장 찾은 팬들 위해 다양한 이벤트 마련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가 서울 송파구 KSPO돔에서 13일과 14일 각각 결승진출전과 결승전을 개최하고 다양한 후원사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이번 리그 최고의 관심사는 '디펜딩 챔피언' 젠지가 LCK 역사상 최초의 4연속 우승 달성 성공 여부입니다. 젠지는 2022년에 열린 LCK 서머에서 젠지라는 이름으로 우승을 차지한 이후부터 2023년 스프링과 서머도 연이어 우승함으로써 3연속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13년차 리그인 LCK에서 3연속 우승을 달성한 팀은 ▲T1 ▲디플러스 기아 ▲젠지 세 팀뿐입니다. 젠지는 정규 리그 17승 1패로 1위에 오른 후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서 디플러스 기아와 한화생명e스포츠를 각각 3대2와 3대1로 꺾고 결승전으로 향했습니다.

 

젠지와 결승전에서 맞붙게 될 팀은 13일에 열리는 T1과 한화생명e스포츠의 결승진출전에서 결정됩니다. 두 팀은 지난 4일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서 맞붙은 바 있으며 당시 한화생명e스포츠가 세트 스코어 3대0으로 T1에게 완승을 거뒀습니다.

 

하지만 5회 연속 결승전 진출이라는 타이틀과 리그 오브 레전드를 대표하는 페이커 선수를 보유한 T1인만큼 쉬이 승부를 예측하기 어렵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입니다.

 

창단 이래 단 한 번도 결승전에 오른 경험이 없는 한화생명e스포츠와 5회 연속 결승전 진출이라는 기록을 가진 T1과의 맞대결에서 과연 어느 팀이 결승전에서 젠지를 상대할지 관심이 모입니다.

 

한편, 2024 LCK 스프링 시즌 파이널의 타이틀 스폰서인 우리은행은 13일과 14일 현장을 찾는 관객들을 위한 이벤트를 준비했습니다. 결승전을 맞아 특별한 유니폼을 준비했으며 팬들은 LCK 선수들의 사인 자수, 와펜 등으로 유니폼을 꾸밀 수 있습니다. 현장을 찾지 못한 팬들을 위해서는 우리은행WON뱅킹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골드를 가장 많이 획득한 선수를 맞히는 골드킹과 결승전 결과를 예측하는 승부예측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카스는 봉잡기 순발력 게임, 커스텀 POG 스티커 이벤트 등을 준비했으며 OP.GG는 '플레이어 오브 더 위크' 트로피 포토존을 꾸리고 럭키 드로우를 진행합니다. JW중외제약은 LCK 포지션 성향 질문 프로그램과 스테퍼 게임을 통해 경품을 제공하며 레드불은 음료와 함께 음악을 즐길 수 있는 휴식 공간을 운영합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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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flopig2001@inthenews.co.kr


금융위, ‘상호금융팀’ 출범…새마을금고 감독 강화

금융위, ‘상호금융팀’ 출범…새마을금고 감독 강화

2024.04.29 10:00:16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신협·농협·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권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상호금융팀'을 설치·운영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 범부처 협업조직으로 금융위가 주관하고, 행정안전부·농림축산식품부가 협력하는 구조입니다. 상호금융팀은 상호금융권에 대한 국민신뢰를 제고하기 위해 건전성 관리를 강화합니다. 부동산·건설업 대출 등 부실우려여신을 중심으로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부실채권 매각, 채무조정 등 리스크 관리도 지속적으로 추진합니다. 유사시 대응능력도 상시점검해 상호금융 시스템이 보다 안정적으로 운영되도록 관리합니다. 현재 행안부에서 관리·감독 중인 새마을금고에 대해선 올해 2월 부처간 체결한 협약에 따라 금융위(금융감독원·예금보험공사)-행안부(새마을금고중앙회)의 감독 협업체계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상호금융팀은 상호금융권 규제 차이 해소를 위한 제도개선도 주요과제로 추진합니다. 그간 상호금융은 다소 느슨한 건전성규제와 지배구조 제도가 적용되면서 업권 내에서도 규제 차이로 인한 형평성과 불공정경쟁 이슈가 제기돼 왔습니다. 지속적인 자산규모 확대와 고위험대출 증가 등 외형과 실질에 맞는 정교한 제도정비가 필요하다는 판단도 작용합니다. 신협-금융위, 농협-농림축산식품부, 수협-해양수산부, 산림조합-산림청, 새마을금고-행안부 등 관계기관이 공조해 체계적인 제도 개선방안을 모색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금융위 주관, 고용노동부·행안부가 협력하는 복합지원팀이 신설됩니다. 복합지원팀은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가 금융은 물론 고용·복지까지 통합지원하는 종합플랫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보완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취약계층 금융지원은 금융위(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고용지원은 고용노동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개별적으로 집행해 충분한 연계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입니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관계부처 합동으로 협업조직이 출범하는 만큼 취약계층에 대한 보다 실효성 있는 지원이 제공되고 상호금융기관에 대한 국민신뢰가 회복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 현장에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내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업하겠다"고 부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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