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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2024년 상반기 GSAT 이틀간 실시…4대그룹 유일 공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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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April 28, 2024, 21:04:32

삼성전자 등 19개 관계사 신입 채용
2020년부터 9회째 온라인 진행…PC 통해 응시 가능
국내 최초 신입사원 공채 제도 도입…67년간 유지 중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이 27일부터 28일까지 삼성직무적성검사 GSAT(Global Samsung Aptitude Test)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이번에 GSAT를 실시한 관계사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물산 ▲삼성중공업 ▲삼성엔지니어링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증권 ▲삼성자산운용 ▲호텔신라 ▲제일기획 ▲에스원 ▲삼성글로벌리서치 ▲삼성웰스토리 등 19곳입니다.

 

삼성은 지난 3월 지원서 접수를 시작으로 공채 절차를 개시했으며 직무적합성평가 및 GSAT 실시 이후에는 5월 면접, 6월 건강검진을 거쳐 신입사원을 최종 선발할 예정입니다.

 

GSAT는 단편적 지식보다는 종합적 사고능력을 평가하는 검사이며 오전·오후 나눠 관계사별로 진행했습니다. 2020년부터 현재 9회째 온라인으로 진행했으며 지원자들은 독립된 장소에서 PC를 이용해 응시가 가능합니다.

 

삼성은 원활한 진행을 위해 응시자를 대상으로 예비소집을 실시하고 전 응시자의 네트워크와 PC 환경을 점검했습니다.

 

시험은 수리 20문항, 추리 30문항 등 총 50문항이며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삼성 사업 영역과 관련된 문제도 출제됐습니다.

 

삼성은 1957년 국내 최초로 신입사원 공채 제도를 도입하고 67년간 제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공채는 상·하반기에 한 번씩 진행됩니다.

 

또한, 삼성은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소프트웨어 무상 교육 및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삼성청년 SW아카데미 (SSAFY)'와 자립 준비 청년들을 지원하는 '삼성희망디딤돌 2.0' 등 사회공헌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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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flopig2001@inthenews.co.kr


SK하이닉스, 차세대 모바일 낸드 솔루션 ‘ZUFS 4.0’ 개발

SK하이닉스, 차세대 모바일 낸드 솔루션 ‘ZUFS 4.0’ 개발

2024.05.09 10:43:17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000660]가 온디바이스(On-Device) AI용 모바일 낸드 솔루션 제품인 'ZUFS(Zoned UFS) 4.0'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온디바이스 AI는 물리적으로 떨어진 서버의 연산을 거치지 않고 기기 자체에서 AI 기능을 구현하는 기술입니다. 스마트폰 기기가 자체적으로 정보를 수집하고 연산하도록 해 AI 기능의 반응 속도는 빨라지고 사용자 맞춤형 서비스 기능도 강화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번 ZUFS는 플래시 메모리 제품인 UFS의 데이터 관리 효율이 향상된 제품입니다. 스마트폰 앱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를 공간 구분 없이 동시에 저장했던 기존 UFS와 달리 여러 데이터를 용도와 사용 빈도 등 기준에 따라 각각 다른 공간에 저장해 스마트폰 OS의 작동 속도와 저장 장치의 관리 효율성을 높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또한, 장시간 사용 환경에서 스마트폰 앱 실행 시간을 기존 UFS 대비 약 45% 향상시켰으며 저장 장치의 읽기, 쓰기 성능이 저하되는 정도가 UFS 대비 4배 이상 개선됨에 따라 제품 수명도 약 40% 늘어났다고 덧붙였습니다. SK하이닉스는 "ZUFS 4.0은 모바일 기기에서 온디바이스 AI를 구현하는 데 최적화된 메모리반도체로 업계 최고 성능 구현을 통해 HBM으로 대표되는 초고성능 D램에 이어 낸드에서도 AI 메모리 시장을 이끌어 갈 것"이라며 "AI 붐이 도래하기 전인 2019년부터 고성능 낸드 솔루션에 대한 시장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내다보고 글로벌 플랫폼 기업과 협업해 ZUFS 개발을 시작했다"고 강조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고객사에 제공한 초기 단계 ZUFS 시제품을 바탕으로 국제반도체표준협의기구(JEDEC) 규격에 적합한 4.0 제품을 개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회사는 올해 3분기부터 ZUFS 4.0 제품 양산에 들어갈 계획으로 양산 제품은 향후 글로벌 기업들이 내놓을 온디바이스 AI 스마트폰들에 탑재될 예정입니다. 안현 SK하이닉스 부사장은 "빅테크 기업들이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를 탑재한 온디바이스 개발에 집중하면서 여기에 필요한 메모리에 대한 요구 수준이 높아지고 있다"며 "고객 요구에 부응하는 고성능 낸드 솔루션을 적시 공급하는 한편, 세계 유수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해 '글로벌 1등 AI 메모리 프로바이더의 위상을 공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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