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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제3회 GRAND-PNU Day 성공적으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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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anuary 24, 2025, 09:01:58

부산대 대학원생 연구성과 교류회 성료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대학교는 지난 23일 교내 기계관 2층 대강당에서 제3회 GRAND-PNU Day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4단계 BK21 대학원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024년 한 해 동안 대학원생들이 창출한 연구 및 비교과 활동의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자리였습니다. 약 200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습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PNU-Fellowship과 Innovation Course(PNU 융합창신 프로젝트)의 연구성과물이 전시돼 학제 간 융합연구의 중요성과 가능성을 강조했습니다. 행사 구성은 두 개의 주요 세션으로 이뤄졌습니다. 1부에서는 ‘2024 BK21 우수논문상’과 ‘2024 PNU-STAR상’이 부산대 총장상으로 수여됐고, 2부에서는 연구성과 교류회 및 융합연구 특강이 진행됐습니다.

 

‘2024 BK21 우수논문상’은 지난 2024년 동안 국내외 저널에 게재된 논문 중 134편을 지도교수의 추천으로 접수해 30편을 선정해 시상했습니다. 수상 논문 중 83%가 SCIE급 국제 저널에 게재된 우수 논문으로, 부산대 대학원의 세계적 연구 역량을 입증했습니다. 또한, 수상자 중 8명이 외국인 유학생으로, 글로벌 연구 경쟁력도 강화된 모습이었습니다.

 

‘2024 PNU-STAR상’은 대학원생들이 대내외에서 펼친 다양한 활동의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교내외 교수들의 평가를 통해 19명을 우수 대학원생으로 선발해 수여됐습니다.

 

부산대는 ‘4단계 BK21 대학원 혁신지원사업’을 통해 장학금 지원부터 학부생의 대학원 진학 지원, 졸업 후 취·창업까지 대학원 전반에 걸친 78개 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융합연구의 질적 성장과 교내 다학제 연구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부산대 이재우 대학원장은 “우리 대학원은 연구생과 교수들의 역량 강화 및 글로벌 연구성과 창출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연구중심대학으로서 우수한 성과를 내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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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해영 기자 helloj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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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2025.06.05 09:44:2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는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이 지난 3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NRF Big Show APAC 2025’에 참석해 롯데 유통군의 혁신과 글로벌 진출 사례를 공유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전미소매연맹(NRF)이 개최하는 ‘NRF Big Show’는 ‘유통 산업의 CES’라 불리는 세계 최대 유통 박람회로 매년 1월 미국에서 열립니다. ‘NRF Big Show APAC’은 지난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싱가포르에서 처음 개최돼 40개국 7000여명 이상의 참관객들에게 글로벌 유통 산업 트렌드를 공유했습니다. 올해 ‘NRF Big Show APAC 2025’는 아시아·태평양 유통업계 CEO와 리더, 유통 전문가 등 약 1만명이 참석해 ‘유통업의 무한한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이날 김상현 부회장은 ‘롯데의 유통 혁신’이라는 주제로 싱가포르 최대 유통기업 페어프라이스 그룹 CEO 비풀 차울라와 대담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김 부회장은 "롯데 유통군은 고객 경험 중심의 차별화된 유통 플랫폼 구축을 지속해가고 있다"며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이 단순한 판매를 넘어, 고객과 문화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유통업이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쇼핑·문화·체험·프리미엄 요소가 결합된 복합몰로 2023년 개점 이후 9개월 만에 누적 매출 2000억원, 354일 만에 누적 방문객 10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올해 1분기에는 전년 대비 매출이 21.9% 증가하고 개점 6분기 만에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달성했습니다. 김 부회장은 현재 한국 유통 시장이 경제 불확실성과 고령화라는 구조적 과제에 직면해 있지만 글로벌 사업 확장과 AI 기반 혁신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K푸드, K뷰티, K패션 등 한국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페어프라이스와 협업해 롯데마트 익스프레스를 오픈하고 PB 상품을 현지에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있다"며 "현지 파트너십을 통해 PB 수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며 이 협업 모델을 다양한 시장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롯데는 현재 부산에 오카도와 협업한 AI 기반 고객 풀필먼트 센터(CFC)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AI 기반 초개인화 추천과 물류 자동화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심산입니다. 또 김 부회장은 "유통업은 고객의 시간과 경험에 가치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며 "고객이 원하는 환경을 만들고 쇼핑을 즐거운 경험으로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전시회장을 찾은 유통업계 관계자들에게 "현장을 찾아 직원들과 고객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끊임없이 배우는 자세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 경영을 강화하고 기술과 데이터 기반 혁신을 지속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롯데 유통군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것"이라는 말로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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