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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여름이네? 그럼 아이스크림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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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August 24, 2017, 18:08:54

빙그레, 빵또아 레드벨벳·꽃보다 빙수 딸기 인기 여전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 8월도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지만, 늦여름 열기가 맹위를 떨치고 있다. 빙그레가 지난 초여름에 선을 보인 빵또아 레드벨벳꽃보다 빙수 딸기의 인기도 식을 줄을 모른다

 

24일 빙그레에 따르면 빵또아 레드벨벳은 최근 베이커리 샵 등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레드벨벳 케이크 안에 쿠키와 크림치즈 아이스크림이 조화를 이루는 아이스크림이다. 카스텔라 함유량이 높아 더욱 부드러운 맛을 내는 것이 특징.

 

빙그레 빵또아는 지난 1993년 출시된 빙그레의 대표적인 아이스제과로 지난해 약 2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특히, 작년에 출시된 빵또아 블루베리는 약 330만개가 팔려 소비자들의 좋은 호응을 얻었다.

 

꽃보다 빙수 딸기는 고운 딸기 얼음과 상큼한 요거트 아이스크림, 풍부한 딸기토핑을 꽃모양 용기에 담은 고급 빙수다. 제품 1개당 백만 마리 이상의 유산균을 함유했다.

 

작년에 출시한 빙그레 꽃보다 빙수는 급성장하고 있는 빙수시장을 겨냥한 제품이다. 기존 빙수제품들에 비해 고운 빙질과 달콤한 아이스크림에 풍부한 토핑이 더해졌다. 여기에 꽃 모양의 아이스크림과 용기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시장조사 기관 및 업계 추산에 따르면 2016년 기준 시판 빙수 시장은 약 320억원, 프랜차이즈 샵 빙수 시장은 약 3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50% 이상 신장했다.

 

빙그레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비자의 기호를 반영한 신제품을 적극적으로 시장에 내놓아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힐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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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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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2024.05.15 09:48:52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상반기 중 전국 아파트 분양 공급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잿값 인상과 지방 미분양 물량 증가,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 우려 등으로 분양시장 분위기가 저하되며 저조한 공급실적으로 이어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14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 조사에 따르면, 지난 5월 9일 기준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의 계획 대비 공급실적(분양진도율)은 27.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초에 계획된 분양물량의 경우 33만5822가구였으나 9만2954가구만 분양되며 저조한 분양진도율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볼 경우 광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분양진도율이 절반을 넘기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의 경우 분양물량으로 계획했던 2만811가구 중 1만1889가구가 기분양되며 분양진도율 57.1%로 전국에서 계획물량 대비 공급실적이 좋은 지역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49.4%), 전북(45.6%), 강원(44.1%)은 분양진도율 40%를 넘기며 비교적 분양속도가 원만한 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울산(39.5%), 인천(34.8%), 전남(33.1%), 대전(31.6%), 충남(31.1%), 경북(28.3%)은 전국 평균을 상회한 수치를 올렸습니다. 경기(26.3%), 경남(22.7%), 충북(21.1%), 부산(16.9%), 서울(13.6%), 대구(12.7%), 세종(0%)은 분양진도율이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분양진도율이 낮은 지역은 지역 내 미분양 적체 현상이 장기화 하는 등 공급과잉 우려가 있거나 기분양한 사업지의 청약경쟁률 저조, 지역내 청약대기 수요는 잔존하나 정비사업지별 시행∙시공자 간 공사비 갈등이 커지는 요인 등으로 공급시기 조율이 쉽지 않은 지역들이라고 우리은행 자산관리센터는 전했습니다. 실제 대구와 경기는 지난 3월 기준으로 미분양이 각각 9814가구와 8340가구 적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은 올해 들어 1순위 청약경쟁률이 124.85대 1을 기록할 만큼 청약수요가 풍부하나 분양가 책정을 놓고 갈등하는 정비사업지가 많아 분양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고금리, PF 대출 냉각, 원자재 가격 인상, 미분양 적체 등 여러 요인이 고분양가, 지역별 청약 양극화, 아파트 분양(공급)진도율 저조 문제를 낳고 있다"며 "조만간 여름 분양 비수기가 도래할 예정이라 지역내 청약 대기수요가 상당하더라도 이런저런 요인으로 시원스런 아파트 공급을 단기 기대하기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함 랩장은 "가을 분양 성수기가 도래하기 전까지 청약통장을 손에 들고 분양시장을 바라보는 수분양자의 청약 선택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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