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이젠 사회공헌활동도 하이브리드로~'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이사장 손병옥)은 기부금을 지원하는 것뿐만 아니라 라이프플래너의 재능기부와 함께 고객 자녀들이 참여하는 사회공헌 활동인 ‘푸르케어즈 해외봉사단’ 활동을 전개했다고 3일 밝혔다.
올해 3기를 맞은 ‘푸르케어즈 해외봉사단’은 라이프플래너 3명과 고객자녀 12명이 지난 1월 14일부터 23일까지 필리핀 세부에 있는 올랑고섬에 방문했다. 봉사단은 현지 어린이들 중 교육받지 못하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체육, 미술활동을 함께 했다.
또한 손 씻는 방법, 양치질하는 방법 등 위생과 질병 예방법에 대해 교육하고, 마을 곳곳에 낙후된 시설과 지붕을 보수하는 등 주거환경 개선에 힘썼다.
아울러 ‘푸르케어즈 해외봉사단’은 라이프플래너들이 직접 기획, 운영하는 ‘나눔 아카데미’ 행사 수익금과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 기금으로 조성됐다. 라이프플래너들이 전국의 에이전시를 돌며 모음 약 2700만원과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이 2700만원을 보태 총 5400만원을 활동기금이 사용됐다.
앞서 지난달 28일에는 ‘푸르케어즈 해외봉사단’ 3기 해단을 갖고, 봉사에 참여한 고객자녀들이 해외봉사에서 느꼈던 점을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나보다 더 어려운 환경에 있는 사람들을 도우며 많은 것을 깨닫고, 앞으로 무엇이든 잘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손병옥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고객 자녀들이 해외봉사를 통해 많이 성장한 모습을 볼 수 있어 기쁘다”며 “특히 봉사에 참여해 푸르덴셜생명의 고객서비스 정신을 한층 높여 준 라이프플래너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푸르덴셜생명은 1989년 창립 이후 푸르케어즈 해외봉사단 외에도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를 비롯해 조혈모세포 기증 캠페인, 푸르덴셜 어린이경제교실, 푸르덴셜 장학제도, 나눔 아카데미, 글로벌 벌룬티어 데이, 코리아 벌룬티어 데이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