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CJ프레시웨이와 참이맛 감자탕이 맞손을 잡았다.
CJ프레시웨이(대표이사 문종석)는 지난 12일 서울 중구 쌍림동 본사에서 국내 대표 감자탕 프랜차이즈 업체인 참이맛 감자탕, (주) 참이맛(대표 문정미)과 식자재 공급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참이맛 감자탕에서 운영 중인 직영점과 가맹점 80여 개 매장에 연간 240억원 규모의 농·수·축산물과 가공상품, 비식품을 포함한 모든 식자재를 공급하게 된다.
또, CJ프레시웨이가 보유한 전국 물류망을 활용해 참이맛 감자탕 본사에서 생산한 ‘레토르트’ 제품과 ‘감자탕용 돈육 원자재’를 전국 가맹점에 납품하게 된다.
앞으로 참이맛은 식품안전센터 검사를 거친 안전하고 신선한 식자재를 전국 가맹점에 공급할 수 있게 됐다. CJ프레시웨이는 위생안전과 서비스 교육, 새로운 메뉴 제안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두 회사의 동반성장 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윤성환 CJ프레시웨이 영업본부장은 "참이맛 본사직영 매장에서 사용하는 동일한 식자재를 전국 가맹점에 공급해 전국 어디서나 본연의 맛을 구현할 수 있도록 일조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검증된 안전한 식자재를 적시에 공급하는데 주력하면서도 고객사의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참이맛은 차별화된 맛과 30년간에 걸친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 등 해외에서도 가맹점을 운영하며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중소기업청이 주최하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하는 ‘프랜차이즈 수준평가’에서도 지난 2014년부터 3년 연속 우수 프랜차이즈로 선정되는 등 국내 대표 감자탕 프랜차이즈로 자리매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