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SPC그룹(대표 허영인) 계열사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이 여름철을 맞아 열대 과일을 활용한 음료 ‘쿨라타’ 2종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쿨라타’ 신제품은 최근 이색 과일 수요 증가와 ‘트로피컬 칵테일’ 콘셉트를 반영했습니다. 신제품은 ▲무알콜 피나콜라다 쿨라타 ▲샤인머스켓 쿨라타 등 총 2종입니다. 이날부터 던킨 매장이나 배달 서비스를 통해 주문할 수 있습니다. SPC그룹 던킨 관계자는 “고객분들의 선호를 고려해 파인애플과 샤인머스켓 등 열대 과일을 활용하게 됐다”며 “무더위에 시원하고 청량한 음료를 찾는다면 던킨의 ‘쿨라타’를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SPC그룹(대표 허영인)이 운영하는 던킨이 ‘던킨데이 123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습니다. ‘던킨데이’는 매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다양한 할인 행사를 진행하는 던킨의 대표적인 데이 프로모션입니다. 6월에는 매일 미션을 수행하는 이벤트를 새롭게 도입해 ‘던킨데이 123 챌린지’로 업그레이드 운영합니다. SPC그룹의 통합 멤버십 서비스인 해피앱을 통해 참여할 수 있습니다. ’던킨데이 123 챌린지’는 6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 동안 운영되는데요. 매일 한 번씩 던킨 매장에 방문해 1000원 이상 제품을 구매한 뒤 해피앱 바코드를 찍으면 자동으로 참여됩니다. 방문 누적 횟수만큼 더 커진 혜택의 모바일 쿠폰 3종을 받을 수 있습니다. 3일 모두 참여한 고객에게는 ‘챌린지 마스터’ 자격이 주어집니다. 챌린지 마스터는 해피앱 쿠폰 2종을 추가로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 6월 4일부터 6월 17일 사이에 던킨 매장을 재방문해 제품을 구매하면 해피포인트 1000원을 최대 2회까지 추가 적립할 수 있습니다. 또 해피앱에서 할인 쿠폰 및 모바일 교환권 행사를 운영합니다. ▲1만원 이상 구매시 3천원 할인 ▲6월 신제품 ‘소금 우유 도넛’(
인더뉴스 강서영 기자ㅣSPC그룹(대표 허영인) 계열사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이 ‘던킨 디카페인 커피’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던킨 디카페인 커피는 카페인 함량을 96.9% 제거한 제품으로, 카페인에 민감한 고객들은 물론 늦은 오후나 밤에도 카페인 걱정 없이 커피를 즐기고 싶은 고객들을 위해 출시됐습니다. 던킨 디카페인 커피는 세 가지 원두(콜롬비아산 게이샤∙에티오피아∙콜롬비아)를 조합해 산미와 균형감을 살리는 미디엄 로스팅으로 볶아냈습니다. 특히, 일반 품종에 비해 복합적인 향미와 질감이 특징인 게이샤 품종의 원두를 사용해 산미·캐슈너트 등을 다양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SPC그룹 던킨 관계자는 “차갑게 즐기면 던킨 디카페인 고유의 맛과 향을 극대화해 느낄 수 있으니 점차 더워지는 날씨에 아이스 메뉴로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강서영 기자ㅣSPC그룹(대표 허영인) 계열사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이 ‘해피 버스데이 도넛’을 리뉴얼 출시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해피 버스데이 도넛은 다양한 세트 구성의 모바일 기프티콘 형태로 판매합니다. 기존 제품 대비 더 커졌으며 도넛 위에 분홍색 코팅과 드리즐을 위에 뿌린 뒤, 팝핑 캔디를 올려 완성했습니다. 생일 도넛을 포함한 기프티콘은 해피포인트 애플리케이션의 ‘해피마켓’과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해피 버스데이 도넛 2개로 구성된 ‘오늘은 너가 주인공’, 해피 버스데이 도넛과 핫 아메리카노를 묶은 ‘해피 버스데이 콤보’, 해피 버스데이 도넛 6개 구성의 ‘생일 축하합니다’ 세트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됐습니다. SPC그룹 던킨 관계자는 “올 가정의 달에는 케이크 대신 던킨이 제안하는 ‘생일 도넛’으로 좀 더 특별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강서영 기자ㅣSPC그룹(대표 허영인) 계열사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이 글로벌 스낵 브랜드 ‘프링글스’와 손잡고 5월 이달의 도넛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신제품은 감자 맛의 도넛 베이스에 프링글스를 잘게 부서 넣은 ‘프링글스 감자 반죽’을 공통으로 사용하고, 여기에 치즈 또는 초콜릿 등을 활용했습니다. 프링글스 감자 반죽에 체다치즈 필링을 넣고, 도넛 위에 체더치즈 맛 파우더를 뿌린 ‘프링글스 체더치즈 필드’와 도넛 속에 초콜릿 필링을 넣고, 초콜릿과 프링글스 칩을 토핑으로 사용한 ‘프링글스 초코 앤 칩스’ 2종입니다. 던킨은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다음달 3일부터 매장에서 5000원 이상 구매시 ‘프링글스 틴케이스’를 1000원에 제공하는 사전예약 행사도 진행합니다. SPC그룹 던킨 관계자는 “신제품 프링글스 도넛은 ESG 경영의 일환으로 지속 가능한 팜유 산업 협의체(RSPO, Roundtable for Sustainable Palm Oil)의 인증을 받은 팜유를 사용해 제작됐다”며 “앞으로도 RSPO 인증 팜유를 사용해 환경 보존에 동참하고, 던킨만의 이색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강서영 기자 ㅣ SPC그룹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이 핫도그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이번 신제품은 미국 스트릿 푸드 콘셉트를 적용한 ‘페이머스 핫도그(Famous Hotdog)’로, 한 손에 들고 간편하게 즐기는 스트릿 푸드를 던킨만의 스타일로 재현한 것이 특징입니다. 던킨의 이번 신제품은 ▲핫도그 번 사이에 소시지를 넣고 비프칠리 소스와 치즈를 토핑한 ‘비프칠리 핫도그’ ▲킬바사 소시지와 케찹, 머스타드, 피클이 담긴 ‘오리지널 핫도그’ ▲고추마요 소스와 할라피뇨를 넣은 ‘고추마요 핫도그’ 각각 3종으로 출시됩니다. 던킨은 또 소프트 번에 매콤한 닭다리살 패티를 넣고, 체다치즈의 풍미가 특징인 오지치즈 소스를 넣은 ‘스파이시 치즈 치킨버거’도 함께 선보입니다. 던킨은 스트릿 푸드 콘셉트에 맞춰 한 손으로 먹기 편한 박스 형태의 패키지에 핫도그를 담아 판매할 계획입니다. SPC그룹 던킨 관계자는 “간단하면서도 든든한 한끼 식사를 찾는 소비 트렌드가 확대됨에 따라 페이머스 핫도그 라인업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던킨만의 개성을 담은 다양한 식사 대용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강서영 기자ㅣSPC그룹(대표 허영인) 계열사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이 ‘캠프닉(캠핑+피크닉)’ 시즌을 맞이해 ‘스텐머그’를 선보인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스텐머그는 최근 높아진 감성 캠핑∙피크닉 수요를 공략한 캠핑용품입니다. 특히, 캠핑 전문 브랜드이자 지속가능한 아웃도어 문화 확산에 힘쓰는 ‘제로그램’과 협업한 제품입니다. 던킨은 오는 27일까지 해피포인트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스텐머그 사전예약 프로모션을 진행합니다. 던킨 제조 커피 또는 음료 1잔을 포함한 1만원 이상 구매 시 스텐머그를 1000원 할인된 3900원에 예약할 수 있습니다. 제품의 수령 기한은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입니다. 본 행사는 오는 28일부터 오프라인 던킨 매장에서 진행됩니다. 최소 구매금액은 1만원으로 같으며 스텐 머그는 4900원에 판매합니다. 이번 굿즈는 한정 수량으로 제작돼 소진 시 자동으로 행사가 종료됩니다. 던킨은 이번 스텐머그 프로모션을 통한 판매 수익금 중 일부를 국내 환경단체 ‘녹색연합’에 기부할 예정입니다. SPC그룹 던킨 관계자는 “앞으로도 착한 소비를 이끄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던킨만의 환경 보호를 위한 굿즈 개발에
인더뉴스 강서영 기자 ㅣ SPC그룹 계열사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이 오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친환경 이벤트 ‘해피 어쓰 데이(HAPPY EARTH DAY)’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이날부터 22일까지 나흘간 던킨 커피 또는 음료 구매시 텀블러를 이용하면 1000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행사입니다. 해피포인트 애플리케이션에서 ‘1000원 할인 쿠폰’을 다운로드 후 매장에서 사용하면 참여 가능하며, 쿠폰 사용기한은 오는 22일까지입니다. 이번 행사는 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행사로, 매장 내 일회용품 사용을 절감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SPC그룹 던킨 관계자는 “지구의 날을 맞아 고객분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친환경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ESG경영의 일환으로 환경 보호를 위한 패키지 개발이나 캠페인 등의 친환경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 ◇ 롯데제과, 11월 11일 빼빼로데이 기획 상품 10종 선봬 올해 롯데제과가 빼빼로데이를 겨냥해 선보인 기획 상품은 모두 10종으로 ‘빼빼로 프렌즈’ 캐릭터를 내세웠습니다. 이들 10종은 ‘대형’, ‘실속형’, ‘롱형’ 등 크게 세 가지 라인업으로 구성됐습니다. 대형 기획 상품은 빼빼로 8갑을 대형 케이스에 담아 4배 크기로 키운 선물세트로 크런키, 아몬드, 초코 3종이 있습니다. 또 초코, 아몬드, 누드초코, 화이트쿠키 빼빼로 4종이 2개씩 들어 있는 ‘어쏘트’와 초코, 아몬드, 누드초코, 화이트쿠키, 크런키, 누드크림치즈 6종이 1개씩 들어 있는 ‘샘플러’가 있습니다. 실속형 기획 상품은 빼빼로 3~5개가 들어있어 대형 기획 상품보다는 상대적으로 작은 크기의 선물 세트입니다. 투명한 비닐 포장에 리본을 묶은 제품 2종(4개, 5개)과 빨간색 편지 봉투 모양의 제품 1종(3개)이 있습니다. 이들 상품은 빼빼로가 들어있는 개수 별로 가격이 책정되었으며 포장으로 인한 추가 비용은 없는데요. 빼빼로 개당 가격은 권장소비자가격 기준으로 1500원입니다. 롱형 기획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 ◇롯데푸드 파스퇴르, 떠먹는 쾌변 2종 출시 떠먹는 쾌변에는 한 컵당 85억 마리 이상의 유산균과 락추로스 1000mg, 식이섬유 350mg이 들어 있습니다. 이번 신제품은 토마토와 망고 2종으로 나왔습니다. 회사 측은 딸기, 복숭아, 사과 등 다양한 맛과 함께 관능평가를 진행했고, 토마토와 망고 맛의 점수가 가장 높아 이를 제품화했다고 소개했습니다. 또한, 국내 유일 친환경 종이팩 용기로 플라스틱 사용을 줄여 환경도 생각했는데요. 뚜껑을 제거하고 깨끗이 씻어 종이로 분리수거 하면 됩니다. ◇던킨, 여름철 열대과일 활용한 이달의 도넛 3종 출시 이번 신제품은 ▲커피가 들어간 케익 도넛에 코코넛을 올린 ‘리얼 코코넛 커피 도넛’ ▲버터 크림으로 채워진 필드 도넛에 코코넛과 초콜릿을 토핑한 ‘리얼 코코넛 버터크림 필드 ▲파인애플 필링을 넣은 ‘썸머 파인애플 필드’ 등 총 3종으로 구성됐습니다. 특히 썸머 파인애플 필드는 화이트 드리즐로 파인애플 모양을 연상케하는 디자인을 완성했고, 파인애플 픽을 꽂혀있습니다. 가격은 모두 개당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당국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성 평가기준 개선방안(부동산PF 대책)'을 13일 내놓았습니다. 2022년 하반기부터 정부가 추진중인 부동산PF 연착륙 방안과 기본방향은 같지만 사업성 평가를 강화하고, 부실에 대해선 시장 스스로 정리하도록 한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갖는다고 금융당국은 설명합니다. 객관적·합리적 PF 사업성 평가기준 마련 먼저 부동산PF 사업성 평가 강화를 통한 사업장 옥석가리기 입니다. 현재 '양호-보통-악화우려'로 나뉘는 사업성 평가등급 분류를 '양호-보통-유의-부실우려'로 한단계 더 세분화합니다. 평가기준을 사업장 성격에 따라 브릿지론 및 본PF로 구별하고 각각 토지매입·인허가·본PF 미전환 그리고 공사진행·분양·시공사 등 단계별 핵심 위험요인을 반영하도록 했습니다. 공통기준은 만기연장, 경공매 유찰 등 금융위험과 사업비증가, 사업전망 악화 등 수익구조위험 입니다. 평가 결과 '유의'는 재구조화나 자율매각 추진, '부실우려'는 상각 또는 경·공매를 통한 매각 추진 등 신속한 정리를 유도하고 사후점검하기로 했습니다. 평가대상도 확대합니다. 현행 본PF와 브릿지론에 대해서만 사업성 평가하던 것을 부동산PF 대출과 위험특성이 유사한 토지담보대출, 채무보증약정으로 확대하고 대상기관에 새마을금고를 포함합니다. 이렇게 되면 2023년말 기준 부동산PF 사업성 평가 규모는 230조원 수준으로 늘어납니다. 금융당국이 최근 밝힌 금융권 부동산PF 대출잔액은 작년말 기준 135조6000억원이었습니다. 권대영 금융위원회 사무처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사업성 평가기준 개선에 따라 재구조화·정리 대상으로 평가되는 사업장 규모와 관련해 "현 시점에서 단정하기 어렵다"면서도 "230조원 규모의 PF 사업성 평가대상 중 5~10%가량을 유의·부실우려 사업장으로 볼 수 있고 만기연장이 어려울 정도로 사업성이 낮아 경·공매를 해야하는 사업장은 2~3%로 추정한다"고 말했습니다. 재구조화·정리 위한 '신디케이트론' 사업성 부족 사업장의 재구조화·정리에 필요한 자금은 민간과 공공이 함께 마련합니다. 상대적으로 자금여력이 충분한 은행·보험업권이 우선 1조원 규모로 공동 신디케이트론을 조성합니다. 5대은행(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과 생명보험 2개사(삼성·한화), 손해보험 3개사(메리츠·삼성·DB)가 공동출자에 참여하며 향후 지원현황과 시장상황을 고려해 최대 5조원까지 확대 조성하는 방안을 검토합니다. 신디케이트론은 PF 사업성 평가결과에 따라 경·공매를 진행하는 PF사업장에 대한 경락자금대출, 부실채권(NPL) 매입 지원, 일시적 유동성 지원 등 역할을 수행합니다. 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1조1000억원 규모로 조성한 부동산PF정상화펀드(캠코펀드)의 자금집행 제고를 위해 '우선매수권' 도입을 추진합니다. 캠코펀드에 PF채권을 매도한 금융회사에 추후 PF채권 처분시 재매입할 기회를 부여하는 것입니다. 정상사업장 자금공급 위한 규제완화 금융당국은 사업성이 충분한 정상 PF사업장에는 차질없이 자금을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지난 3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한 '민생활력 제고를 위한 취약부문 금융지원방안'에서 주택도시보증공사(HUG)·주택금융공사의 PF사업자보증 공급을 25조원에서 30조원으로 5조원 확대하기로 한 바 있습니다. 이와 함께 부동산PF에 대한 원활한 자금공급을 촉진하기 위해 다양한 규제개선이 이뤄지고 인센티브도 주어집니다. 그간 부실화된 사업장에 금융사가 신규자금을 지원하면 '요주의 이하'로 건전성이 분류됐지만 한시적으로 신규추가자금에 대해 '정상'까지 분류를 허용합니다. 또 신규자금 공급으로 PF사업장 사업성이 개선되는 경우 사업성을 재평가할 수 있는 근거를 명확히 했습니다. 이밖에도 ▲<저축은행> PF대출에 대한 유가증권 보유한도 완화 및 영업구역내 신용공여한도 규제완화 ▲<상호금융> 재구조화 대출 등에 공동대출 취급기준 일부완화 ▲<보험> PF정상화 지원 등에 대한 K-ICS(위험계수) 합리화 및 PF대출 전후 유동성관리 목적의 환매조건부채권(RP) 매도 인정 ▲<금융투자> 주거용 PF대출에 대한 한시적 순자본비율(NCR) 위험값 완화 및 채무보증 대출전환 관련 한시적 위험값 완화 등 업권별로 규제완화를 추진합니다. 2022년 하반기부터 시행중인 저축은행 예대율 완화나 여신전문금융회사(여전사) 원화유동성비율 완화 등 규제 유연화 조처도 올해말까지 추가 연장됩니다. PF채권 매각이나 신디케이트론 등 자금공급, 재구조화·정리 과정에서 발생한 손실에 대해 금융사 임직원에 면책을 부여하는 방안도 추진합니다. 당국 "연착륙 체력·정책수단 충분" 금융당국은 이번에 개선되는 PF사업성 평가기준을 충분히 의견수렴한 뒤 6월부터 시행하고 인센티브 등 제도개선 사항은 6월까지 완료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금융위·금감원 및 국토부 등 관계기관과 금융·건설업계 합동TF를 가동해 금융·건설업계와 상시소통하는 한편 추가로 필요한 조처사항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권대영 금융위 사무처장은 "그간 PF시장의 높은 불확실성으로 급격한 자금공급 위축과 일부 금융사·건설사의 건전성 우려가 있기도 했지만 민간과 공공의 공동노력으로 향후 연착륙 과정을 무리없이 수행할 수 있는 상황과 체력, 정책수단이 충분히 갖춰졌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금융권이 질서있는 연착륙의 책임있는 주체로서 스스로 해결한다는 각오로 역할에 최선을 다하도록 이번 대책을 추진해 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000660]가 온디바이스(On-Device) AI용 모바일 낸드 솔루션 제품인 'ZUFS(Zoned UFS) 4.0'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온디바이스 AI는 물리적으로 떨어진 서버의 연산을 거치지 않고 기기 자체에서 AI 기능을 구현하는 기술입니다. 스마트폰 기기가 자체적으로 정보를 수집하고 연산하도록 해 AI 기능의 반응 속도는 빨라지고 사용자 맞춤형 서비스 기능도 강화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번 ZUFS는 플래시 메모리 제품인 UFS의 데이터 관리 효율이 향상된 제품입니다. 스마트폰 앱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를 공간 구분 없이 동시에 저장했던 기존 UFS와 달리 여러 데이터를 용도와 사용 빈도 등 기준에 따라 각각 다른 공간에 저장해 스마트폰 OS의 작동 속도와 저장 장치의 관리 효율성을 높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또한, 장시간 사용 환경에서 스마트폰 앱 실행 시간을 기존 UFS 대비 약 45% 향상시켰으며 저장 장치의 읽기, 쓰기 성능이 저하되는 정도가 UFS 대비 4배 이상 개선됨에 따라 제품 수명도 약 40% 늘어났다고 덧붙였습니다. SK하이닉스는 "ZUFS 4.0은 모바일 기기에서 온디바이스 AI를 구현하는 데 최적화된 메모리반도체로 업계 최고 성능 구현을 통해 HBM으로 대표되는 초고성능 D램에 이어 낸드에서도 AI 메모리 시장을 이끌어 갈 것"이라며 "AI 붐이 도래하기 전인 2019년부터 고성능 낸드 솔루션에 대한 시장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내다보고 글로벌 플랫폼 기업과 협업해 ZUFS 개발을 시작했다"고 강조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고객사에 제공한 초기 단계 ZUFS 시제품을 바탕으로 국제반도체표준협의기구(JEDEC) 규격에 적합한 4.0 제품을 개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회사는 올해 3분기부터 ZUFS 4.0 제품 양산에 들어갈 계획으로 양산 제품은 향후 글로벌 기업들이 내놓을 온디바이스 AI 스마트폰들에 탑재될 예정입니다. 안현 SK하이닉스 부사장은 "빅테크 기업들이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를 탑재한 온디바이스 개발에 집중하면서 여기에 필요한 메모리에 대한 요구 수준이 높아지고 있다"며 "고객 요구에 부응하는 고성능 낸드 솔루션을 적시 공급하는 한편, 세계 유수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해 '글로벌 1등 AI 메모리 프로바이더의 위상을 공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하반기 집값이 약보합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관측과 함께 지역별로 가격 편차가 나타나는 다극화 현상이 두드러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6일 NH투자증권의 ‘2024년 하반기 부동산 시장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하반기 시장판세에 대해 약보합을 전망했습니다. 전세가율 상승, 매매·전세간 갭 축소, 총선 결과에 따른 규제완화 기대감 감소 등으로 실수요 중심의 시장 분위기를 이어가며 가격에도 영향을 줄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특히, 지역별 선호도에 따라 시장이 분화되고 차별화가 심화되며 가격 다극화 판도가 발생할 것으로 관측했습니다. 동일수급권 내 주거 선호 입지 및 신구축 여부 등에 따라 다른 수급권이 형성되며 다극화가 나타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이에 서울 일부 지역은 매매가격이 소폭 상승하고 수도권 대부분은 보합, 지방은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와 함께 지난 4월 진행된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의 결과 또한 실수요 중심 시장 분위기로 이어가게 될 요인으로 전망했습니다. 정부는 당초 재건축 패스트트랙, 실거주 의무 폐지, 공시가 현실화 폐지, 단기 등록임대 복원, 악성 미분양 대책. 지역 부동산 시장 활성화, 임대차2법 폐지 및 축소 등 부동산 규제를 파격적으로 완화하는 정책을 내놓았으며, 해당 정책을 시행하려 할 경우 국회 입법과정을 거쳐야 됩니다. 그러나 총선 결과 21대 국회와 마찬가지로 여소야대 흐름이 지속되며 규제완화 정책 시행에 있어 불확실성이 커지고 세금 및 규제완화에 대한 기대감 감소 등으로 실수요 중심의 판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아울러, 매매가격의 경우 상·하방 요인이 상존하며 유동성, 대출, 금리, 통화 등 금융 여건이 교통망 확충, 정비사업, 공급 측면보다 더 큰 가격 결정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전세시장의 경우 하반기 들어 완만하게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전세대출금리가 하락세로 월 차임보다 전세대출이자의 부담이 낮아지고, 거시경제 불안 및 매물 적체 속에서 매수 심리가 위축되며 대기수요로 전환되는 점을 이유로 들었습니다. 1분기 부동산 시장의 경우 전국적으로 약세 흐름 속에서 지방과 수도권 간 격차가 나타났다고 진단했습니다. 임대차시장은 매매시장보다 빠른 속도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거래량은 증가했으나 매도자와 매수자 간 적정 가격 눈높이가 크게 벌어졌다고 분석했습니다. 정보현 NH투자증권 Tax센터 부동산 수석연구원은 "현재는 다주택 취득세 중과 및 민간임대주택사업 인센티브가 없어 투자 수요가 시장 진입이 어렵다"며 "단 2022년 고금리 시장을 견디고 현재 남은 매도자는 하방 압력에 경직성이 강해 시장 급락 가능성 또한 낮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동일 수급권 내에서도 주거 선호 입지에 신축일수록 견조한 실수요를 바탕으로 강보합 흐름이 전개될 것으로 본다"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정유나 NH투자증권 부동산 책임연구원은 "상반기 규제 완화와 금리 인하 기대감이 줄어들며 시장이 전반적으로 약세장을 보이면서 입지가 좋거나 신축 단지 위주의 지역은 소폭 강세를 보이는 지역도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며 "기존주택 매물 적체 증가 및 지방 미분양 추이는 하락 요인으로 예의주시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이 증권업에 재진출합니다. 2014년 6월 옛 '우리투자증권' 매각후 정확히 10년만입니다. 비은행 사업포트폴리오 확장이라는 우리금융의 오랜 숙제가 임종룡 회장 체제 만 1년만에 매듭이 풀렸습니다. 우리금융지주는 3일 이사회를 열어 자회사인 우리종합금융(우리종금)과 한국포스증권을 합병하고 합병법인을 자회사 편입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우리금융지주는 "우리종합금융㈜의 100% 주주로서 우리종합금융㈜과 한국포스증권㈜ 합병에 동의함으로써 합병절차가 완료되면 존속법인인 한국포스증권㈜을 지주 자회사로 편입하고 우리종합금융㈜은 소멸되므로 지주 자회사에서 제외하기로 결의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우리종금과 포스증권도 이날 각각 이사회를 열어 합병을 결의하고 포스증권을 존속법인으로 하는 합병계약을 체결한다고 밝혔습니다. 포스증권이 존속법인으로 우리종금을 흡수합병하는 방식을 택한 건 증권업 라이선스를 보유한 법인이 존속법인이어야 합병후 증권업 영위가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양사는 금융위원회 합병인가 등 절차를 밟아 올해 3분기 중으로 합병증권사를 출범하고 영업개시한다는 계획입니다. 합병증권사 사명은 '우리투자증권'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습니다. 2005년부터 2014년까지 우리금융 산하 증권사에서 NH농협금융지주로 넘어간 우리투자증권(현 NH투자증권)이 10년만에 부활하는 것입니다. 이정수 우리금융지주 전략부문 부사장은 "사명은 추가적으로 법률검토가 필요하지만 내부적으로 우리투자증권을 최우선 검토하고 있다"며 "높은 인지도와 사명에 '투자'가 들어감으로써 증권사 비전인 IB를 살릴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이유로 작용한다"고 말했습니다. 우리금융은 합병증권사 출범 10년내 업계 상위 10위권(톱10) 초대형 IB로 키워낸다는 야심찬 목표를 내세우고 있습니다. 양사 통합법인은 자기자본 기준 18위권의 중형 규모로 포스증권의 독보적인 '펀드슈퍼마켓' 앱과 우리금융 투자정보 플랫폼 '원더링'이 탑재된 증권통합앱을 구축하고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인 그룹슈퍼앱 'New원'을 연계하면 리테일 부문에서 충분한 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기대합니다. 우리종금은 고객(예탁)자산 4조3000억원, 개인고객 20만명, 총자본 1조1000억원 규모입니다. 포스증권은 3700개 넘는 펀드상품을 판매하는 국내 최대 온라인 펀드판매 전문플랫폼으로 고객자산 6조5000억원, 개인고객 28만명, 총자본 500억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정수 부사장은 "지주회사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그룹역량을 결집하고 자체적인 사업경쟁력 확보와 수익원 다변화, 유상증자 등으로 IB와 디지털이 강한 국내 선도증권사 위상을 확보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진출을 계기로 증권업을 영위하다 전략적 필요성이 있거나 증권사 전략에 부합하는 경쟁력 있는 적정매물이 나온다면 증권사 추가 M&A도 검토할 수 있다"고 말해 몸집 불리기 가능성을 시사하기도 했습니다. 이와 함께 우리금융은 보험업 진출을 위해 롯데손해보험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고 이날 확인했습니다. 이정수 부사장은 "우리가 갖고 있지 않은 포트폴리오는 그룹 경쟁력 강화와 수익다변화 차원에서 당연히 검토 대상인 것은 맞다"면서도 "롯데손보 인수의향서를 제출하는 것으로 우리가 관심이 있다는 정도의 의사를 밝힌 것"이라고 여지를 남겼습니다. 이어 "접근원칙은 실사기회가 주어진다면 회사에 대해 충분히 검토하고 영업이나 재무·비재무적 가치를 철저히 분석해 적정가치를 산정해서 그게 우리가 생각하는 범위에 나온다면 그 다음 검토가 필요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정수 부사장은 다만 "시장에서 얘기나오는 아주 높은 수준의 무리한 인수나 오버페이는 전혀 계획이 없다는 것을 다시 한번 밝힌다"며 "심각한 자기자본훼손이 초래되는 M&A는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