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위메프가 먹방 유튜브 크리에이터 ‘입짧은햇님’과 추석 선물 특집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합니다. 위메프(대표 하송)는 오는 7일 오후 10시부터 1시간 동안 입짧은햇님과 ‘어디까지 팔아봤니’ 라방을 통해 추석 선물 상품을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고 6일 밝혔습니다. 판매 상품은 ▲태백한우협동조합 한우1+ 등심·부챗살 ▲바다마을협동조합 완도활전복 ▲지에프케이청년협동조합 무뼈닭발·국내산 오돌갈비 등입니다. 이외에도 ▲모시촌협동조합 송편·가래떡 ▲파머스링크협동조합 샤인머스켓·멜론·곶감 ▲남원김부각협동조합 부각 선물세트 등 다양한 추석 선물 상품을 할인가에 선보입니다. 이날 하루 동안 상시 적용할 수 있는 15% 할인쿠폰도 제공합니다. 경품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어디까지 팔아봤니 판매 상품 구매 후기를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프로, 애플워치 등을 선물로 증정합니다. 방송은 위메프(웹·앱) 내 어디까지 팔아봤니 기획전 페이지 및 입짧은햇님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습니다. 한편, 어디까지 팔아봤니는 위메프가 중소벤처기업부·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및 유명 크리에이터와 함께 지역 판매자들의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소비 촉진을 돕는 라이브커머스 프로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위메프(대표 하송)는 식품 큐레이션 서비스 ‘맛신선’을 론칭한다고 2일 밝혔습니다. 농·축·수산물 등 신선식품과 가공식품, 유명 맛집 간편식 등 식품 카테고리를 총망라합니다. 맛신선에서 판매하는 모든 상품은 위메프 식품 전문 MD가 직접 전국을 돌며 검증 과정을 거친다는 설명입니다. 위메프 측은 “온라인에서는 맛과 품질을 직접 확인하기 어려운 만큼 MD가 기준에 따라 직접 꼼꼼하게 따지고 비교한 식품을 엄선한다”며 “이를 통해 맛과 품질을 보장하고 이용자가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식품만을 판매하는 게 목표”라고 말했습니다. 맛신선 코너에서는 지역 명물과 맛집 간편식을 소개하는 ‘맛집배송관’, 유통 단계를 최소화한 ‘신선배송관’ 등 전문화된 식품 큐레이션 서비스를 운영합니다. 맛집배송관에서는 인기 맛집 메뉴를 집으로 받아 볼 수 있습니다. 음식과 관련한 숨은 이야기를 소개하는 스토리텔링 기반 큐레이션도 선보입니다. 블라인드 테스트를 거쳐 가장 맛있는 간편식을 추천하는 ‘찾았다! 인생 OO’, 여행지 맛집과 지역 특산 음식을 소개하는 ‘식탁에서 떠나는 여행’ 등입니다. 신선배송관은 당도 선별 과정을 거친 ‘당도 보장 코너’, 소용량·소포장으로
인더뉴스 박소민 인턴기자ㅣ위메프(대표 하송)는 MD(상품기획자)가 파트너사와 협업해 직접 개발한 상품을 V커머스로 소개하는 ‘어디까지 먹어봤니’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어디까지 먹어봤니’는 위메프 상생협력팀 사업개발파트 MD들이 시장조사와 데이터 분석, 마케팅 등 모든 툴과 노하우를 활용해 브랜드 리뉴얼 또는 신상품을 개발하는 프로젝트입니다. 지난 5월부터 주꾸미, 닭갈비, 차, 에그타르트 등 직접 개발한 소상공인 상품을 V커머스 베타 콘텐츠로 제작해 유튜브에 소개하고 있습니다. 상품개발 콘텐츠 외에도 식품 원재료에 대한 정보성 콘텐츠, 인기 음식 리뷰 등 다양한 콘텐츠도 선보입니다. ‘어디까지 먹어봤니’에 참여한 ‘쁘띠블랑제’는 마카롱 전문 브랜드에서 수제 에그타르트 전문 브랜드로 리뉴얼을 진행했는데요. 신상품 V커머스 영상 공개 직후 10일간 매출이 전월 동기 대비 4.2배 증가했습니다. ‘어디까지 먹어봤니’ V커머스 영상은 유튜브 W아카데미 공식 채널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매주 금요일 오후 6시15분마다 영상을 공개하며, 영상에 나오는 상품은 연결 링크를 통해 구매할 수 있습니다. 9월 말부터는 경북지역 소상공인 상품개발 콘텐츠를 선
인더뉴스 박소민 인턴기자ㅣ위메프(대표 하송)는 7월 한 달간 구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투데이특가 내 트렌드 상품을 제안하는 큐레이션 코너의 매출이 전 월 대비 206% 급상승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이 기간 투데이특가 카테고리 순방문자 수도 35% 늘었습니다. 투데이특가 큐레이션 신설 코너는 ▲핫이슈 상품 ▲최다 판매 상품 ▲테마 상품(THEME ITEM) ▲투데이 픽(Pick) 등 4개입니다. ‘핫이슈 상품’ 코너는 방송이나 SNS에서 가장 핫한 상품을 엄선해 제안하는데요. ‘최다 판매 상품’에서는 지난 투데이특가에서 소개한 상품 중 가장 판매량이 높은 상품을 순서대로 배열합니다. 또 ‘테마상품’은 특정 소비자 맞춤식 코너로 육아, 바캉스, 캠핑, 집콕, 등산 등 매일 날씨와 요일 등을 고려해 그 테마에 맞는 상품을 모아 제안하고, ‘투데이 픽’은 당일 진행되는 투데이특가 상품 중 위메프 MD가 가장 판매 확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상품을 골라 소개합니다. 이들 코너별 7월 한 달간 매출 신장률은 ‘최다 판매 상품’ 549%, ‘핫이슈 상품’ 176%, ‘투데이 픽’ 134%, ‘테마 상품’ 51% 등으로 전 월 대비 모두 큰 폭 상승했습니다. 위메
인더뉴스 박소민 인턴기자ㅣ위메프(대표 하송)는 오는 8일 ‘VIP클럽데이’를 열고 VIP클럽 회원 전용 타임딜 및 최대 45% 할인 혜택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습니다. VIP클럽 회원 전용 타임딜에서는 하루 10번(밤 12시, 오전 6시, 오전 8시, 오전 10시, 낮 12시, 오후 2시, 오후 4시, 오후 6시, 오후 8시, 오후 10시) 매시간마다 특가 상품을 단 1개씩 공개합니다. 타임딜 대표 상품은 ▲미쟝센 헬로버블 6A 더스티애쉬 2개+트리트먼트 ▲신지모루 오그랩엑스 차량용 고속 충전거치대 ▲하우리즈 블랙나인 무선청소기 NS-WV200 ▲라이스타 로봇청소기 RX10 클린스테이션 등이 있습니다. VIP클럽 회원은 VIP클럽데이 상품을 최대 45%까지 할인 구매할 수 있는 특별 쿠폰팩도 제공 받습니다. 최대 30% 장바구니 할인쿠폰(최대 20만원) 및 최대 10% 카드 쿠폰(국민·신한·농협·현대 등)을 중복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 고객 혜택 확대를 위해 일반 이용자에게도 VIP클럽데이 이용권을 지급합니다. 100% 당첨되는 ‘1일 체험권’을 응모하면 VIP클럽 회원과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위메프 관계자는 “위메프에서 월 구매횟수 3회 또는
인더뉴스 박소민 인턴기자ㅣ위메프(대표 하송) W아카데미는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지원을 위한 비대면 라이브 온라인 강의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습니다. 강의는 오늘(5일)과 오는 12일 오후 3시부터 2시간씩 2회 진행합니다. 소상공인 확인증을 보유한 소상공인은 누구나 무료로 강의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강의 신청은 W아카데미 홈페이지 또는 대표 전화를 통해 가능합니다. 1~2회차 모두 강의 당일 오후 1시까지 신청받습니다. 1회차에서는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해야 하는 이유 ▲시장조사와 트렌드 분석, 2회차에서는 ▲온라인 콘텐츠 상세페이지 제작 노하우 ▲쇼핑몰 통합관리 솔루션 ▲마케팅·광고 세팅법 등 온라인 판매에서 실제 적용할 수 있는 내용 위주로 진행합니다. 현 패션 쇼핑몰 CEO이자 소상공인 지식 배움터 강사로 활동 중인 한민철 강사가 온라인 판로 개척을 위한 노하우를 소개합니다. 위메프 W아카데미 관계자는 “소상공인들이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오프라인 활동에 제약이 있어 이들을 위한 비대면 강의를 준비했다”며 “온라인 판로 확장을 희망하는 소상공인분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W아카데미는 중소기업유통센터와 손잡고 소
인더뉴스 노혜정 인턴기자ㅣ위메프(대표 하송)는 내달 1일부터 3일까지 ‘위메프데이’를 열고 타임딜·브랜드관을 통해 여름 시즌 상품을 특가에 선보인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위메프데이 타임딜은 행사 기간 매일 하루 6번(0시·7시·10시·14시·17시·20시) 진행합니다. 시간마다 MD가 큐레이션한 상품을 5개씩, 3일간 총 90개 타임딜 상품을 공개합니다. 타임딜 주요 상품은 여름시즌 가전·먹거리 상품으로 구성됐는데요. 주요 상품은 ▲대웅 360도 자동회전 스탠드 서큘레이터 ▲여름 시어서커·인견 침구 ▲라헨느 프리미엄 V10+ 무선청소기 ▲피죤 건조기시트 대용량 120매+보타닉친환경 980ml ▲다우니 폼형 세제 1+1 +200ml 2개 ▲바먹 돼지막창1+1·곱창·주물럭 ▲아임웰 닭가슴살 김치볶음밥 200g*3팩 ▲행복먹거리공작소 막국수2종&불고기한쌈 2인세트 ▲쿡솜씨 햄가득부대찌개 2인 등입니다. 이밖에 ▲폴로랄프로렌 남녀공용 반팔티셔츠 ▲베어파우·폴로 외 SS 슈즈 클리어런스 ▲골드앤 14k·18k 주얼리와 같은 여름 패션·잡화 상품도 특가에 선보입니다. 또 위메프 유저들이 선호하는 인기 브랜드 16곳을 엄선해 브랜드관도 운영하는데요. 브랜드 ▲LG
인더뉴스 노혜정 인턴기자ㅣ위메프가 ‘전국 맛집 온라인 줄서기 기획전’을 열고 방송·온라인에서 유명한 전국 맛집 16곳 상품을 특가 판매한다고 27일 밝혔습니다. 28일 단 하루 진행되는 이 행사에선 평소 오프라인에서 긴 시간 기다리거나 온라인 구매가 어려웠던 맛집 상품들을 모아 소개할 예정입니다. 망넛이네·은주정 등 8곳은 타임딜 형태로 하루 4번(0시·7시·13시·19시)에 걸쳐 한정수량 판매합니다. 몽탄·궁전제과 등 나머지 8곳은 하루동안 상시 딜로 최대 50%까지 할인한 가격에 선보일 예정입니다. 전국의 빵덕후(빵+덕후·한 분야에 열중하는 사람)들에게 인기인 베이커리 맛집을 타임딜을 통해 시간대별로 선보이는데요. 주요 상품은 ▲0시 ‘망넛이네’ 베스트 5종 세트 ▲7시 ‘트롤리베이커’ 플레인 베이글 6개 세트 ▲13시 ‘베이커스’ 빨미까레 5종 1+1 ▲19시 ‘꽃피랑’ 마카롱세트 11개 1세트 등입니다. 방송과 온라인에서 화제가 된 전국 맛집 상품도 타임딜로 선보입니다. ▲0시 ‘글래드호텔’ 시그니처 램 양갈피 2팩(300g*2) ▲7시 ‘피콜로’ 참나물파스타 밀키트 ▲13시 ‘은주정’ 쌈싸먹는 김치찌개 2인분 ▲19시 ‘빛날희’ 누들로제 떡볶이 밀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한국간편결제진흥원은 온라인 직불 간편결제 제로페이 서비스가 위메프(대표 하송)에서 오픈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온라인 제로페이’는 쇼핑몰 등 온라인 결제 시 이용할 수 있는 직불 간편결제 서비스입니다. 이번 위메프 결제 서비스 오픈으로 위메프에서 물건을 구매할 때도 온라인 제로페이 결제를 할 수 있게 됐습니다. 위메프 모바일 쇼핑 시 상품 결제 수단 가운데 ‘제로페이’를 선택하면 온라인 제로페이 앱이 호출되고 등록한 숫자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결제가 완료됩니다. 현재 온라인 제로페이에 등록할 수 있는 결제 앱은 비플제로페이, 체크페이, 머니트리입니다. 한결원은 등록할 수 있는 결제 앱을 확대해나갈 계획입니다. 온라인 제로페이는 쇼핑몰 공영쇼핑과 위메프를 시작으로 다양한 온라인 가맹점 확대에 나섭니다. 소상공인 특화 가맹점뿐 아니라 중·대형 쇼핑몰에서도 온라인 제로페이를 사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일 예정입니다. 또 위메프는 온라인 제로페이 서비스 오픈을 맞아 다음달 초 오픈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윤완수 한결원 이사장은 “온라인 제로페이 출시 한 달만에 새로운 사용처로 위메프가 추가돼 고객들의 편의성이 높아질 것”이라며 “한결원
인더뉴스 노혜정 인턴기자ㅣ위메프(대표 하송)가 연회비 부담 없는 ‘위메프페이 KB국민 체크카드’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위메프페이 KB국민 체크카드 사용 시 위메프, 위메프 오를 비롯해 OTT·커피·제과·편의점 등에서 이용한 금액을 위메프 포인트로 적립 받을 수 있습니다. 적립 포인트는 위메프에서 쇼핑 시 1포인트당 1원으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합니다. 위메프에서 쇼핑한 금액은 전월 실적 조건 없이 1%를 최대 월 2만 포인트까지 적립할 수 있는데요. 위메프 무료 멤버십 ‘VIP클럽’ 회원이라면 추가 1%를 더해 이용 금액의 2%를 포인트로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VIP클럽’ 회원은 월 최대 4만 포인트까지 적립 혜택을 받습니다. 전월 이용 실적 30만원을 충족하면 ▲위메프 오 ▲OTT ▲커피·제과 ▲편의점 이용 금액도 적립 받을 수 있습니다. 위메프오 배달·픽업·O2O 서비스 이용 금액은 1%가 적립됩니다. 이외에 ▲GS25 편의점 2% ▲커피·제과(커피빈·폴바셋·이디야·파리바게트) 5% ▲OTT(넷플릭스·웨이브·티빙·유튜브) 10% 포인트 적립 혜택을 받습니다. 위메프페이 KB국민 체크카드 출시 기념 이벤트도 열리는데요. 발급월 전월 기준 KB체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000660]가 온디바이스(On-Device) AI용 모바일 낸드 솔루션 제품인 'ZUFS(Zoned UFS) 4.0'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온디바이스 AI는 물리적으로 떨어진 서버의 연산을 거치지 않고 기기 자체에서 AI 기능을 구현하는 기술입니다. 스마트폰 기기가 자체적으로 정보를 수집하고 연산하도록 해 AI 기능의 반응 속도는 빨라지고 사용자 맞춤형 서비스 기능도 강화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번 ZUFS는 플래시 메모리 제품인 UFS의 데이터 관리 효율이 향상된 제품입니다. 스마트폰 앱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를 공간 구분 없이 동시에 저장했던 기존 UFS와 달리 여러 데이터를 용도와 사용 빈도 등 기준에 따라 각각 다른 공간에 저장해 스마트폰 OS의 작동 속도와 저장 장치의 관리 효율성을 높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또한, 장시간 사용 환경에서 스마트폰 앱 실행 시간을 기존 UFS 대비 약 45% 향상시켰으며 저장 장치의 읽기, 쓰기 성능이 저하되는 정도가 UFS 대비 4배 이상 개선됨에 따라 제품 수명도 약 40% 늘어났다고 덧붙였습니다. SK하이닉스는 "ZUFS 4.0은 모바일 기기에서 온디바이스 AI를 구현하는 데 최적화된 메모리반도체로 업계 최고 성능 구현을 통해 HBM으로 대표되는 초고성능 D램에 이어 낸드에서도 AI 메모리 시장을 이끌어 갈 것"이라며 "AI 붐이 도래하기 전인 2019년부터 고성능 낸드 솔루션에 대한 시장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내다보고 글로벌 플랫폼 기업과 협업해 ZUFS 개발을 시작했다"고 강조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고객사에 제공한 초기 단계 ZUFS 시제품을 바탕으로 국제반도체표준협의기구(JEDEC) 규격에 적합한 4.0 제품을 개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회사는 올해 3분기부터 ZUFS 4.0 제품 양산에 들어갈 계획으로 양산 제품은 향후 글로벌 기업들이 내놓을 온디바이스 AI 스마트폰들에 탑재될 예정입니다. 안현 SK하이닉스 부사장은 "빅테크 기업들이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를 탑재한 온디바이스 개발에 집중하면서 여기에 필요한 메모리에 대한 요구 수준이 높아지고 있다"며 "고객 요구에 부응하는 고성능 낸드 솔루션을 적시 공급하는 한편, 세계 유수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해 '글로벌 1등 AI 메모리 프로바이더의 위상을 공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하반기 집값이 약보합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관측과 함께 지역별로 가격 편차가 나타나는 다극화 현상이 두드러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6일 NH투자증권의 ‘2024년 하반기 부동산 시장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하반기 시장판세에 대해 약보합을 전망했습니다. 전세가율 상승, 매매·전세간 갭 축소, 총선 결과에 따른 규제완화 기대감 감소 등으로 실수요 중심의 시장 분위기를 이어가며 가격에도 영향을 줄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특히, 지역별 선호도에 따라 시장이 분화되고 차별화가 심화되며 가격 다극화 판도가 발생할 것으로 관측했습니다. 동일수급권 내 주거 선호 입지 및 신구축 여부 등에 따라 다른 수급권이 형성되며 다극화가 나타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이에 서울 일부 지역은 매매가격이 소폭 상승하고 수도권 대부분은 보합, 지방은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와 함께 지난 4월 진행된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의 결과 또한 실수요 중심 시장 분위기로 이어가게 될 요인으로 전망했습니다. 정부는 당초 재건축 패스트트랙, 실거주 의무 폐지, 공시가 현실화 폐지, 단기 등록임대 복원, 악성 미분양 대책. 지역 부동산 시장 활성화, 임대차2법 폐지 및 축소 등 부동산 규제를 파격적으로 완화하는 정책을 내놓았으며, 해당 정책을 시행하려 할 경우 국회 입법과정을 거쳐야 됩니다. 그러나 총선 결과 21대 국회와 마찬가지로 여소야대 흐름이 지속되며 규제완화 정책 시행에 있어 불확실성이 커지고 세금 및 규제완화에 대한 기대감 감소 등으로 실수요 중심의 판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아울러, 매매가격의 경우 상·하방 요인이 상존하며 유동성, 대출, 금리, 통화 등 금융 여건이 교통망 확충, 정비사업, 공급 측면보다 더 큰 가격 결정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전세시장의 경우 하반기 들어 완만하게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전세대출금리가 하락세로 월 차임보다 전세대출이자의 부담이 낮아지고, 거시경제 불안 및 매물 적체 속에서 매수 심리가 위축되며 대기수요로 전환되는 점을 이유로 들었습니다. 1분기 부동산 시장의 경우 전국적으로 약세 흐름 속에서 지방과 수도권 간 격차가 나타났다고 진단했습니다. 임대차시장은 매매시장보다 빠른 속도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거래량은 증가했으나 매도자와 매수자 간 적정 가격 눈높이가 크게 벌어졌다고 분석했습니다. 정보현 NH투자증권 Tax센터 부동산 수석연구원은 "현재는 다주택 취득세 중과 및 민간임대주택사업 인센티브가 없어 투자 수요가 시장 진입이 어렵다"며 "단 2022년 고금리 시장을 견디고 현재 남은 매도자는 하방 압력에 경직성이 강해 시장 급락 가능성 또한 낮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동일 수급권 내에서도 주거 선호 입지에 신축일수록 견조한 실수요를 바탕으로 강보합 흐름이 전개될 것으로 본다"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정유나 NH투자증권 부동산 책임연구원은 "상반기 규제 완화와 금리 인하 기대감이 줄어들며 시장이 전반적으로 약세장을 보이면서 입지가 좋거나 신축 단지 위주의 지역은 소폭 강세를 보이는 지역도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며 "기존주택 매물 적체 증가 및 지방 미분양 추이는 하락 요인으로 예의주시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이 증권업에 재진출합니다. 2014년 6월 옛 '우리투자증권' 매각후 정확히 10년만입니다. 비은행 사업포트폴리오 확장이라는 우리금융의 오랜 숙제가 임종룡 회장 체제 만 1년만에 매듭이 풀렸습니다. 우리금융지주는 3일 이사회를 열어 자회사인 우리종합금융(우리종금)과 한국포스증권을 합병하고 합병법인을 자회사 편입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우리금융지주는 "우리종합금융㈜의 100% 주주로서 우리종합금융㈜과 한국포스증권㈜ 합병에 동의함으로써 합병절차가 완료되면 존속법인인 한국포스증권㈜을 지주 자회사로 편입하고 우리종합금융㈜은 소멸되므로 지주 자회사에서 제외하기로 결의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우리종금과 포스증권도 이날 각각 이사회를 열어 합병을 결의하고 포스증권을 존속법인으로 하는 합병계약을 체결한다고 밝혔습니다. 포스증권이 존속법인으로 우리종금을 흡수합병하는 방식을 택한 건 증권업 라이선스를 보유한 법인이 존속법인이어야 합병후 증권업 영위가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양사는 금융위원회 합병인가 등 절차를 밟아 올해 3분기 중으로 합병증권사를 출범하고 영업개시한다는 계획입니다. 합병증권사 사명은 '우리투자증권'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습니다. 2005년부터 2014년까지 우리금융 산하 증권사에서 NH농협금융지주로 넘어간 우리투자증권(현 NH투자증권)이 10년만에 부활하는 것입니다. 이정수 우리금융지주 전략부문 부사장은 "사명은 추가적으로 법률검토가 필요하지만 내부적으로 우리투자증권을 최우선 검토하고 있다"며 "높은 인지도와 사명에 '투자'가 들어감으로써 증권사 비전인 IB를 살릴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이유로 작용한다"고 말했습니다. 우리금융은 합병증권사 출범 10년내 업계 상위 10위권(톱10) 초대형 IB로 키워낸다는 야심찬 목표를 내세우고 있습니다. 양사 통합법인은 자기자본 기준 18위권의 중형 규모로 포스증권의 독보적인 '펀드슈퍼마켓' 앱과 우리금융 투자정보 플랫폼 '원더링'이 탑재된 증권통합앱을 구축하고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인 그룹슈퍼앱 'New원'을 연계하면 리테일 부문에서 충분한 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기대합니다. 우리종금은 고객(예탁)자산 4조3000억원, 개인고객 20만명, 총자본 1조1000억원 규모입니다. 포스증권은 3700개 넘는 펀드상품을 판매하는 국내 최대 온라인 펀드판매 전문플랫폼으로 고객자산 6조5000억원, 개인고객 28만명, 총자본 500억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정수 부사장은 "지주회사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그룹역량을 결집하고 자체적인 사업경쟁력 확보와 수익원 다변화, 유상증자 등으로 IB와 디지털이 강한 국내 선도증권사 위상을 확보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진출을 계기로 증권업을 영위하다 전략적 필요성이 있거나 증권사 전략에 부합하는 경쟁력 있는 적정매물이 나온다면 증권사 추가 M&A도 검토할 수 있다"고 말해 몸집 불리기 가능성을 시사하기도 했습니다. 이와 함께 우리금융은 보험업 진출을 위해 롯데손해보험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고 이날 확인했습니다. 이정수 부사장은 "우리가 갖고 있지 않은 포트폴리오는 그룹 경쟁력 강화와 수익다변화 차원에서 당연히 검토 대상인 것은 맞다"면서도 "롯데손보 인수의향서를 제출하는 것으로 우리가 관심이 있다는 정도의 의사를 밝힌 것"이라고 여지를 남겼습니다. 이어 "접근원칙은 실사기회가 주어진다면 회사에 대해 충분히 검토하고 영업이나 재무·비재무적 가치를 철저히 분석해 적정가치를 산정해서 그게 우리가 생각하는 범위에 나온다면 그 다음 검토가 필요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정수 부사장은 다만 "시장에서 얘기나오는 아주 높은 수준의 무리한 인수나 오버페이는 전혀 계획이 없다는 것을 다시 한번 밝힌다"며 "심각한 자기자본훼손이 초래되는 M&A는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당국이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의 핵심인 '기업가치 제고계획' 수립 원칙과 세부 작성법을 담은 가이드라인을 내놓았습니다. 밸류업 당사자로 새로운 형태의 공시라는 숙제를 받아든 상장기업에 길라잡이를 제시해 이행 초기 혼란을 최소화하고 적극적인 밸류업 프로그램 동참을 독려하기 위한 조처로 받아들여집니다. 하지만 기업이 민감하게 반응하는 '지배구조'를 한국증시 주요 저평가 요인중 하나로 지목하고 개선방안 공시를 권고하면서 일선 기업들의 수용성에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금융위원회는 2일 한국거래소·자본시장연구원과 함께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 2차세미나를 열고 '기업가치 제고계획 가이드라인(안)'을 공개했습니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기업가치 제고계획 흐름도를 '기업개요-현황진단-목표설정-계획수립-이행평가-소통'으로 구성했습니다. 먼저 '기업개요'에는 기업가치 제고계획이 그 자체로 기업에 대한 완결성 있는 보고서로 기능할 수 있도록 업종, 주요 제품·서비스, 연혁, 재무상태 등 기본적인 정보를 기재합니다. '현황진단'은 기업의 사업현황에 대해 시장환경·경쟁우위요소·리스크 등을 입체적으로 진단하고 다양한 재무·비재무 지표 중 중장기적인 가치제고 목적에 부합하는 핵심지표를 선정·분석하는 단계입니다. 주요 재무지표는 ▲PBR(주가순자산비율), PER(주가이익비율) 등 시장평가 ▲ROE(자기자본이익률), ROIC(투하자본이익률), COE(주주자본비용), WACC(가중평균자본비용) 등 자본효율성 ▲배당(금액·성향·수익률), 자사주(보유분·신규취득·소각내역), TSR(총주주수익률) 등 주주환원 ▲매출액·영업이익·자산 증가율 등 성장성 ▲자산 포트폴리오(영업·비영업자산), FCF(잉여현금흐름), 부채비율 등 기타로 분류해 다각적인 지표를 예로 제시했습니다. 비재무지표는 지배구조 관련 일반주주 권익제고, 이사회 책임성, 감사 독립성을 위한 여러 요소를 기존 '기업지배구조보고서' 공시항목 및 기관투자자 등 시장참여자가 주목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합니다. 가령 상장기업이 성장성 높은 사업부문을 물적분할한 뒤 분할자회사를 상장하는 모자회사 중복상장 이슈가 있다면 기업은 모회사 일반주주 권익을 보호·증진하는 계획을 설명하거나 물적분할 후 분할자회사를 비상장 완전자회사로 유지하는 계획을 밝히는 소통을 할 수 있습니다. 이른바 '쪼개기 상장'은 핵심사업부를 자회사로 쪼개 신규상장하면서 모회사 기업가치를 떨어뜨리고 기존 주주의 지분가치가 훼손된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습니다. 또 다른 예로 상장기업 지배주주 및 그 특수관계인의 비상장 개인회사 보유 이슈가 있는 경우 상장기업과 비상장 개인회사간 이해상충 우려를 해소하기 위한 정확한 사실관계와 향후 계획을 설명할 수 있습니다. 가이드라인은 감사위원 분리선출을 통한 감사 독립성 강화도 좋은 예시로 기업은 감사위원 분리선출 현황과 향후 계획을 밝힐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목표설정'에서는 일시적·임시방편적 개선이 아닌 중장기 목표를 제시합니다. 중장기적 사업전략없이 단기적인 주가부양만을 목표로 하는 것은 기업가치 제고계획 취지와 부합하지 않는다고 가이드라인은 분명히 밝히고 있습니다. 계량화된 수치로 명료하게 제시하는 것이 권장되지만 정성적인 서술 또는 구간제시 등 다양한 방법의 목표설정도 가능합니다. '계획수립'에서 기업은 목표달성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작성하며 사업부문별 투자, R&D확대, 사업 포트폴리오 개편, 자사주 소각·배당 등 주주환원, 비효율적인 자산처분 등 다양한 사업전략적·재무적 계획을 수립할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기업은 연 1회 공시 사이에 어떤 노력을 이행했는지 잘된 점과 보완 필요사항을 기재(이행평가)하고 주주·시장참여자 의견이 경영에 반영될 수 있는 공식적인 프로세스를 구축해 쌍방향 '소통'을 확대합니다. 상장사 이사회는 경영진이 기업가치 제고계획을 적절히 수립·이행하는지 감독하고 필요하다면 이사회 보고, 심의 또는 의결을 거치는 등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고 금융위는 강조합니다. 공시는 연 1회 등 주기적 공시와 외국인투자자를 위한 영문공시 병행이 권장되며 예고공시도 가능합니다. 이번 기업가치 제고계획 가이드라인·해설서 제정안은 최종 의견수렴을 거쳐 이달중으로 확정·발표될 예정입니다. 이후 준비가 되는 기업부터 거래소 상장공시시스템(KIND)을 통해 공시를 시작합니다.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은 이날 축사에서 "기업 밸류업은 긴 호흡으로 추진해야 할 과제이며 기업가치 제고계획 가이드라인은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의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와 유관기관은 밸류업 세제 지원방안 마련·발표, 코리아 밸류업 지수 개발, 연계 상장지수펀드(ETF) 상장, 우수기업 표창 등 과제를 차질없이 추진하며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