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이승재 기자ㅣ이베이코리아가 쇼핑 축제 ‘빅스마일데이’에서 MZ세대(20대30대)를 겨냥한 인기 상품을 할인하는 ‘래플딜’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이베이코리아(대표 전항일)는 오는 18일까지 인기 브랜드 상품을 최대 92% 파격 할인가에 선보이는 ‘래플딜’ 행사를 합니다. 연중 최대 쇼핑축제 빅스마일데이에서 진행하는 이벤트로 G마켓과 옥션에서 매일 자정 새로운 상품을 공개합니다. 래플딜은 구매를 원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응모를 받아 추첨식으로 당첨된 고객에게만 상품을 판매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번 빅스마일데이 래플딜은 특히 MZ 세대에게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킬 만한 상품을 매일 한 가지씩 엄선해 선보입니다. 상품은 매일 밤 12시에 업데이트되며 응모 결과는 다음날 오전 10시에 발표합니다. 행사 첫날인 지난 10일 ‘애플 에어팟 맥스’를 기존 판매가 대비 26% 할인한 49만9000원에 판매했습니다. 30명 당첨 이벤트에 10만명 이상이 응모했습니다 12일 래플딜은 디올과 리모와가 컬래버레이션 해 출시한 ‘하드케이스백’을 기존 판매가 대비 67% 할인한 99만원에 판매합니다. 가로 크기가 약 20cm인 미니 사이즈 백이지만 내부 수납
인더뉴스 강서영 기자ㅣ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 송호섭)는 오는 13일부터 27일까지 2주간 마이 스타벅스 리뷰(고객 설문 서비스)를 기반으로 고객이 직접 프라푸치노 음료 개발에 참여하는 ‘YES or NO 프라푸치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습니다. YES or NO 프라푸치노 이벤트는 스타벅스의 커스터마이징 서비스에 착안해, 고객이 직접 음료 레시피를 선택하고 이후 완성된 음료를 스타벅스의 정식 음료로 출시하는 고객 참여형 음료 개발 이벤트입니다. 1단계부터 7단계까지의 음료 레시피 대결 형태로 진행되며 커피 유무를 선택하는 1단계부터, 2단계 베이스·3단계 메인 플레이버·4단계 서브 플레이버·5단계 휘핑 종류·6단계 토핑 종류를 거쳐 7단계 드리즐 종류까지 단계마다 제시된 2~3개의 보기 중 고객이 직접 원하는 레시피를 선택하면 됩니다. 이벤트는 스타벅스 애플리케이션에 탑재된 ‘마이 스타벅스 리뷰’를 통해 진행되며 각 단계별로 다수의 선택을 받은 레시피를 다음 단계 투표 때 공개합니다. 스타벅스 공식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서도 각 레시피 단계별 투표 중간 결과 및 최종 결과를 중계하며 고객과 소통할 계획입니다.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1단계를
인더뉴스 강서영 기자ㅣ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 송호섭)는 오는 11일부터 7월 12일까지 매장 주문의 경우 1인 1회 주문 시 제조음료를 최대 20잔까지 주문 가능하도록 한시적으로 변경해 운영한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이번 주문 제한 운영은 음료 대량 주문으로 인한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고 여름 e-프리퀀시 사은품 경험의 기회를 많은 고객들에게 제공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스타벅스 측은 설명했습니다. 현재 1회 주문 시 최대 20개의 아이템 주문이 가능하도록 운영되고 있는 사이렌 오더와 최대 주문 수량을 동일하게해 매장 주문 시에도 1인 1회 최대 20잔의 제조음료 주문이 가능하도록 운영합니다. 아울러, 품목에 상관없이 한 개의 ID 당 첫 예약 포함 7일간 최대 5개까지 사은품을 예약할 수 있도록 수량을 제한해 운영합니다. e-스티커 적립은 오는 11일부터 7월 12일까지 가능하며 사은품 예약 및 교환은 오는 11일부터 7월 19일까지 가능합니다.
인더뉴스 강서영 기자ㅣ 국순당(대표 배상민)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백세주’와 함께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습니다. 먼저 ‘백세주 카네이션 라벨’을 제공합니다. 백세주 카네이션 라벨은 붉은색 카네이션 2송이와 ‘우리 가족 백세까지 건강해주·존경하고 사랑합니다·백세까지 건강하세요’ 등의 문구가 디자인돼 있습니다. 아울러 소비자가 직접 백세주에 라벨을 부착해 나만의 제품을 만들 수 있도록 감사문구가 인쇄된 라벨 및 포장용 한지와 마 끈을 보내주는 행사도 진행합니다. 자세한 행사 내용은 국순당 인스타그램을 참조하면 됩니다. 국순당 관계자는 “가정의 달 5월엔 사랑과 존경의 의미를 담아 백세주와 함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즐거운 가정의 달이 되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강서영 기자ㅣ롯데푸드(대표 이진성)는 아이스크림 구독 이벤트 ‘딸기 페스티벌’이 오픈 5시간 만에 완판됐다고 7일 밝혔습니다. 지난 6일 오전 10시부터 롯데푸드 공식 온라인몰인 롯데푸드몰을 통해 신청을 받았는데, 당일 오후 6시쯤 준비된 물량인 100개가 모두 소진됐습니다. 딸기 페스티벌은 3개월간 롯데푸드 아이스크림 25개를 매달 집으로 배송받는 서비스입니다. 구독을 신청한 고객에게는 돼지바 핑크 굿즈 세트도 증정합니다. 돼지바 핑크 굿즈는 라이프 쇼핑앱 '브랜디’와 손잡고 제작했습니다. 야외 나들이에서 쓰기 좋은 분홍색 아이템이 가득한 ‘핑크닉(핑크+피크닉)’ 세트로 ▲피크닉 테이블 ▲피크닉 매트 ▲양말 ▲에코백 ▲바구니로 구성했습니다. 돼지바 핑크 피크닉 매트·양말·에코백은 쇼핑앱 브랜디에서 판매도 이뤄집니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흥미 있는 기획을 통해 고객과 직접 소통하는 기회를 늘리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강서영 기자ㅣ롯데푸드(대표 이진성)는 아이스크림 구독 이벤트 ‘딸기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습니다. 구독을 신청한 고객에게는 ‘돼지바 핑크 굿즈 세트’도 증정합니다. 신청은 오는 6일 오전 10시부터 롯데푸드 공식 온라인몰인 ‘롯데푸드몰’을 통해 할 수 있습니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100명입니다. 돼지바 핑크 굿즈는 라이프 쇼핑앱 ‘브랜디’와 손잡고 제작했습니다. 소풍을 가서 쓰기 좋은 분홍색 아이템이 들어있는 ‘핑크닉(핑크+피크닉)’ 세트로, ▲피크닉 테이블 ▲피크닉 매트 ▲양말 ▲에코백 ▲바스켓으로 구성했습니다. 피크닉 매트·양말·에코백은 브랜디에서도 판매가 이뤄질 예정입니다. 첫 달 제품은 롯데푸드가 올봄에 출시한 딸기 아이스크림 시리즈로, ‘돼지바 핑크’ 10개·‘구구콘 스트로베리’ 5개·‘빠삐코 딸기’ 10개로 구성했습니다. 둘째 달은 ‘롯데푸드 3대장’, 셋째 달은 ‘아이스크림 모음’이라는 주제로 제품이 구성됩니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아이스크림 구독 서비스에 Z세대(1995년 이후 태어난 19세 미만의 청소년)와 소통할 수 있는 기획을 더했다”며 “합리적 가격은 물론 재미 요소로 고객들에게 시원한 즐거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습니
인더뉴스 강서영 기자ㅣ치킨 프랜차이즈인 제너시스 비비큐(대표 윤홍근)는 전속모델 브레이브걸스의 미공개 사진으로 제작된 포토카드를 랜덤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습니다. BBQ는 오는 6일부터 전 메뉴 주문 시 브레이브걸스 포토카드를 증정합니다. 브레이브걸스 포토카드는 멤버별 5종, 총 20종의 미공개 컷으로 제작되며 친필 응원 글귀도 쓰여있습니다. 포토카드 증정 이벤트는 한정 수량 선착순으로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습니다. 멤버별 포토카드는 코팅제작돼 보관 및 휴대가 쉽습니다. 또한 뒷면에는 브레이브걸스 단체 사진의 분할 샷이 인쇄돼 퍼즐 형식으로 모으는 재미를 더했습니다. 20종의 랜덤카드를 모두 모아 퍼즐을 완성하는 고객에게는 브레이브걸스 브로마이드를 추가로 증정할 예정입니다. BBQ 관계자는“맛있고 건강한 BBQ치킨도 맛보고 브레이브걸스만의 특별한 포토카드를 모으는 재미도 함께 즐기는 일거양득의 기회를 마련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진성 기자ㅣ삼성카드(대표 김대환)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습니다. 삼성카드 홈페이지에서 이벤트에 응모하고 이용금액을 충족한 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푸짐한 사은품을 제공하는 내용인데요. 오는 31일까지 이벤트 응모 후 삼성카드로 50만원 이상 이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60명에게 닌텐도 스위치, 마인크래프트 레고 등 아이들을 위한 선물을 제공합니다. 또한 오는 11일까지 이벤트 응모 후 온라인 쇼핑 업종에서 삼성카드로 10만원 이상 이용한 고객 중 150명을 추첨해 '꾸까 꽃다발' 선물 서비스를 증정합니다. 아울러 오는 31일까지 편의점에서 삼성카드로 결제하는 고객에게도 다양한 혜택이 제공되는데요. GS25에서는 캠핑 간식 행사 상품 구매 시 원플러스원(1+1) 혜택을 제공하고, CU에서는 브레드이발소 콜라보 제품 구매 시 30% 현장 할인이 제공됩니다. 이마트24에서는 삼성카드로 5000원 이상 결제 후 '이마트24 앱' 내 스탬프 적립 시 추첨을 통해 총 400명에게 스타벅스 텀블러를 증정합니다. 이마트24에서 여름 면 행사 상품을 구매할시 20% 현장 할인도 받을 수 있습니다. 세븐일레븐에
인더뉴스 강서영 기자ㅣ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 송호섭)는 SSG 랜더스 구단과 스타벅스 네이밍 이벤트를 다음달 21일부터 23일까지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진행한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스타벅스는 행사의 첫 번째 날인 21일에는 고객 300명, 22일에는 스타벅스 파트너 300명, 이어서 23일에는 연계 NGO 및 유관 파트너 300명 등 총 900명을 초청합니다. 경기 중 다양한 볼거리와 이벤트를 통해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스타벅스 측은 설명했습니다. 초청되는 900명에게는 경기 입장권 이외에도 음료·푸드·크리에이티브 텀블러 등 각종 기념품이 제공됩니다. SSG 랜더스 홈경기로 진행하는 3연전 기간 동안 인천 SSG 랜더스필드의 모든 관람객을 대상으로 개인 텀블러를 지참할 경우, 1루 매표소 앞 스타벅스 부스에서 스타벅스 아이스 아메리카노 1잔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SSG 랜더스 선수가 스타벅스 홈런존으로 홈런을 칠 경우 해당 선수에게는 스타벅스 1년 무료 음료 쿠폰을, 당일 경기를 관람하는 5명의 고객에게도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1년 무료 음료 쿠폰을 함께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참여를 희망하면, 이달 30일부터 다음달
인더뉴스 강서영 기자ㅣbhc치킨(대표 임금옥)은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BSR(BHC Social Responsibility, bhc 사회공헌활동)과 함께하는 ‘가족과 함께 먹고 싶은 치킨 소개하기’ 댓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간단합니다. BSR 공식 블로그·페이스북·인스타그램에서 해당 이벤트 게시글에 가족들과 함께 즐기고 싶은 bhc 치킨 메뉴와 추천하는 이유 등의 댓글을 남기면 됩니다. 이벤트는 이번 달 29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7일간 진행되며 당첨자는 다음달 6일 BSR 공식 블로그·페이스북·인스타그램을 통해 발표될 예정입니다. 이벤트 당첨자에게는 모바일 치킨상품권을 증정합니다. bhc치킨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bhc를 사랑해 주시는 많은 가족들이 bhc 치킨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의 신형 스마트폰 '갤럭시 S24'에 탑재된 온디바이스 AI '갤럭시 AI'가 갤럭시 S21 시리즈에도 부분적으로 적용되며 소비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처음 갤럭시 AI를 기존 시리즈에도 업데이트하겠다고 발표했을 때는 갤럭시 S23 시리즈 등 작년에 출시된 모델들로 국한시켰던 때와는 사뭇 달라진 상황입니다. 삼성전자는 "연내 1억대 이상의 갤럭시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점차 확대되는 갤럭시 AI 삼성전자가 올해 초 출시한 신형 갤럭시 시리즈 갤럭시 S24는 사전판매량 121만대를 기록하며 역대 갤럭시 S 시리즈 중 최고 기록을 세웠습니다. 출시 후에는 한 달만에 국내 판매량 100만대를 돌파했으며 글로벌 판매량으로는 3주만에 940만대 넘게 판매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러한 갤럭시 S24의 열풍에는 이번 제품에 탑재된 갤럭시 AI가 그 요인으로 꼽힙니다. 업계 관계자는 "실시간 통역, 서클 투 서치 등 갤럭시 S24에 탑재된 생성형 AI 기술에 소비자들이 관심을 보였고 판매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24 판매를 시작한지 한 달만인 지난 2월 22일, 갤럭시 AI를 갤럭시 S24 이전 모델들에도 확대 적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처음에는 ▲'갤럭시 S23 시리즈(S23·S23+·S23 울트라)' ▲'갤럭시 S23 FE' ▲'갤럭시 Z 폴드5' ▲'갤럭시 Z 플립5' ▲'갤럭시 탭 S9 시리즈(S9·S9+·S9 울트라)' 등 작년에 출시한 모델들에만 적용하겠다고 발표했으나 점차 그 범위를 늘려 현재는 갤럭시 S21 시리즈에까지 적용되고 있습니다. 지난 3월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도 이와 관련된 질문이 나왔습니다. 질의응답 시간에 한 주주는 "갤럭시 S23과 S22 시리즈는 하드웨어에서 큰 차이가 없는데 왜 S23까지만 갤럭시 AI를 업데이트해주는가"라고 질문했습니다. 이에 대해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은 "이전 모델에 대해서는 많은 검토를 하고 있다"며 당시에는 확답을 내리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주주총회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갤럭시 AI의 업데이트 범위는 점차 넓어져 현재 S21 시리즈까지 당도했습니다. 갤럭시 AI…갤럭시 S24만의 전유물이 아니다 갤럭시 AI는 갤럭시 S24 시리즈의 판매를 견인한 주요 기능입니다. 일각에서는 이러한 갤럭시 AI를 기존 시리즈에까지 업데이트해주면 '갤럭시 S24를 구매할 이유가 없어지는 것은 아닌가?' 하는 우려를 내비치기도 하였습니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 관계자는 "해당 우려에 대한 의견이 분명 존재했다"라며 "갤럭시 AI를 갤럭시 S24 시리즈만의 고유 특징으로 남기기보다는 기존 이용자들이 갤럭시 AI를 사용해볼 수 있도록 하는 방향이 장기적으로 더 의미있다고 판단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자세한 지표는 밝힐 수 없지만 기존 시리즈에 갤럭시 AI를 확장 업데이트한 것이 갤럭시 S24 판매에 영향을 끼쳤다고 보긴 어렵다"고 덧붙였습니다. 폴더블폰, 웨어러블 기기…차기 전략은 하드웨어 삼성전자는 7월 파리에서 열릴 예정인 '갤럭시 언팩(Galaxy Unpacked)' 행사를 통해 차기 제품 라인업과 방향성을 공개할 계획입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갤럭시 언팩 행사에서 '갤럭시 Z폴드6·플립6' 시리즈를 공개하며 세계 최초 폴더블 AI 스마트폰 타이틀을 가져갈 것으로 보입니다. 기존 갤럭시 AI의 기능은 물론, 폴더플폰이라는 하드웨어 특성에 맞춘 새로운 AI 기능도 탑재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웨어러블 기기 신제품 공개도 관심을 모읍니다. 스마트워치 '갤럭시 워치7'과 반지처럼 사용할 수 있는 '갤럭시링'이 대표적입니다. 갤럭시 워치7는 삼성전자가 파운드리 시장 확보를 내세우며 개발 및 양산에 돌입한 3㎚ 2세대 공정 양산 신형 AP '엑시노스 W1000'을 탑재합니다. 여기에 수면무호흡증 감지, AI를 통한 혈당 모니터링 기능도 추가됩니다. 특히, 갤럭시링은 기존의 웨어러블 기기와 전혀 다른 형태의 제품인 만큼 행사의 중심에 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갤럭시링은 건강 및 수면 측정 기능을 탑재한 헬스케어 웨어러블 디바이스로 심박수, 혈압, 산소포화도, 수면 품질 등을 측정하고 데이터를 분석·관리할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 3월, 갤럭시 S24 시리즈의 글로벌 흥행으로 5개월만에 세계 스마트폰 점유율 20%를 회복하며 1위를 탈환했습니다. 이번 갤럭시 언팩 행사를 통해 시장 1위의 자리를 견고히 하고 시장 선점 효과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AI로 소프트웨어 부문에서 한 단계 발전을 선보였다"라며 "하드웨어 쪽에서 많은 변화를 줄 것"이라 예고했습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상반기 중 전국 아파트 분양 공급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잿값 인상과 지방 미분양 물량 증가,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 우려 등으로 분양시장 분위기가 저하되며 저조한 공급실적으로 이어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14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 조사에 따르면, 지난 5월 9일 기준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의 계획 대비 공급실적(분양진도율)은 27.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초에 계획된 분양물량의 경우 33만5822가구였으나 9만2954가구만 분양되며 저조한 분양진도율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볼 경우 광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분양진도율이 절반을 넘기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의 경우 분양물량으로 계획했던 2만811가구 중 1만1889가구가 기분양되며 분양진도율 57.1%로 전국에서 계획물량 대비 공급실적이 좋은 지역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49.4%), 전북(45.6%), 강원(44.1%)은 분양진도율 40%를 넘기며 비교적 분양속도가 원만한 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울산(39.5%), 인천(34.8%), 전남(33.1%), 대전(31.6%), 충남(31.1%), 경북(28.3%)은 전국 평균을 상회한 수치를 올렸습니다. 경기(26.3%), 경남(22.7%), 충북(21.1%), 부산(16.9%), 서울(13.6%), 대구(12.7%), 세종(0%)은 분양진도율이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분양진도율이 낮은 지역은 지역 내 미분양 적체 현상이 장기화 하는 등 공급과잉 우려가 있거나 기분양한 사업지의 청약경쟁률 저조, 지역내 청약대기 수요는 잔존하나 정비사업지별 시행∙시공자 간 공사비 갈등이 커지는 요인 등으로 공급시기 조율이 쉽지 않은 지역들이라고 우리은행 자산관리센터는 전했습니다. 실제 대구와 경기는 지난 3월 기준으로 미분양이 각각 9814가구와 8340가구 적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은 올해 들어 1순위 청약경쟁률이 124.85대 1을 기록할 만큼 청약수요가 풍부하나 분양가 책정을 놓고 갈등하는 정비사업지가 많아 분양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고금리, PF 대출 냉각, 원자재 가격 인상, 미분양 적체 등 여러 요인이 고분양가, 지역별 청약 양극화, 아파트 분양(공급)진도율 저조 문제를 낳고 있다"며 "조만간 여름 분양 비수기가 도래할 예정이라 지역내 청약 대기수요가 상당하더라도 이런저런 요인으로 시원스런 아파트 공급을 단기 기대하기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함 랩장은 "가을 분양 성수기가 도래하기 전까지 청약통장을 손에 들고 분양시장을 바라보는 수분양자의 청약 선택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가 AI가전을 B2B(기업간거래) 시장에 공급하며 AI가전 생태계 확장에 나섭니다. 삼성전자[005930]는 최근 출시한 신제품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을 '그란츠 리버파크' 시행사 디에이치프라프티원에 공급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회사는 함께 공급하는 냉장고, 식기세척기, 인덕션, 오븐 등 빌트인 가전에도 스마트싱스 연결을 지원해 에너지 절감뿐 아니라 다양한 편리함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수주를 시작으로 고급 빌라, 타운 하우스, 시니어 타운 등 여러 B2B 시장에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 공급을 지속 확대키로 했습니다. 또한, ▲비스포크 AI 콤보 ▲비스포크 AI 스팀 ▲Neo QLED 8K TV 등 AI가전으로 주거공간 뿐 아니라 상업·교육시설, 전시장 등 B2B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입니다. AI 기능을 더욱 강화한 2024년형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은 고효율 냉방 성능과 사람의 움직임을 감지하는 레이더 센서(Radar Sensor)를 탑재해 AI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입니다. 'AI 부재 절전' 기능은 레이더 센서가 사람의 움직임을 감지해 사용자가 없다고 판단하면 절전 운전으로 자동 전환하고 사용자의 부재 패턴을 학습해 점차 빠르게 절전 운전으로 전환해 에너지 소비를 절감합니다. 또한, 공간 내 활동량의 변화를 감지해 냉방 세기와 풍량을 조절하는 '동작 감지 쾌적' 기능도 제공합니다. 오치오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이번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 공급으로 입주민들이 삼성의 AI를 활용한 스마트하고 편리한 일상을 즐길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B2B 시장에서도 삼성만의 차별화된 AI 기술을 보다 많은 소비자들에게 선보이며 'AI가전=삼성' 공식을 B2B 시장 생태계까지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당국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성 평가기준 개선방안(부동산PF 대책)'을 13일 내놓았습니다. 2022년 하반기부터 정부가 추진중인 부동산PF 연착륙 방안과 기본방향은 같지만 사업성 평가를 강화하고, 부실에 대해선 시장 스스로 정리하도록 한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갖는다고 금융당국은 설명합니다. 객관적·합리적 PF 사업성 평가기준 마련 먼저 부동산PF 사업성 평가 강화를 통한 사업장 옥석가리기 입니다. 현재 '양호-보통-악화우려'로 나뉘는 사업성 평가등급 분류를 '양호-보통-유의-부실우려'로 한단계 더 세분화합니다. 평가기준을 사업장 성격에 따라 브릿지론 및 본PF로 구별하고 각각 토지매입·인허가·본PF 미전환 그리고 공사진행·분양·시공사 등 단계별 핵심 위험요인을 반영하도록 했습니다. 공통기준은 만기연장, 경공매 유찰 등 금융위험과 사업비증가, 사업전망 악화 등 수익구조위험 입니다. 평가 결과 '유의'는 재구조화나 자율매각 추진, '부실우려'는 상각 또는 경·공매를 통한 매각 추진 등 신속한 정리를 유도하고 사후점검하기로 했습니다. 평가대상도 확대합니다. 현행 본PF와 브릿지론에 대해서만 사업성 평가하던 것을 부동산PF 대출과 위험특성이 유사한 토지담보대출, 채무보증약정으로 확대하고 대상기관에 새마을금고를 포함합니다. 이렇게 되면 2023년말 기준 부동산PF 사업성 평가 규모는 230조원 수준으로 늘어납니다. 금융당국이 최근 밝힌 금융권 부동산PF 대출잔액은 작년말 기준 135조6000억원이었습니다. 권대영 금융위원회 사무처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사업성 평가기준 개선에 따라 재구조화·정리 대상으로 평가되는 사업장 규모와 관련해 "현 시점에서 단정하기 어렵다"면서도 "230조원 규모의 PF 사업성 평가대상 중 5~10%가량을 유의·부실우려 사업장으로 볼 수 있고 만기연장이 어려울 정도로 사업성이 낮아 경·공매를 해야하는 사업장은 2~3%로 추정한다"고 말했습니다. 재구조화·정리 위한 '신디케이트론' 사업성 부족 사업장의 재구조화·정리에 필요한 자금은 민간과 공공이 함께 마련합니다. 상대적으로 자금여력이 충분한 은행·보험업권이 우선 1조원 규모로 공동 신디케이트론을 조성합니다. 5대은행(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과 생명보험 2개사(삼성·한화), 손해보험 3개사(메리츠·삼성·DB)가 공동출자에 참여하며 향후 지원현황과 시장상황을 고려해 최대 5조원까지 확대 조성하는 방안을 검토합니다. 신디케이트론은 PF 사업성 평가결과에 따라 경·공매를 진행하는 PF사업장에 대한 경락자금대출, 부실채권(NPL) 매입 지원, 일시적 유동성 지원 등 역할을 수행합니다. 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1조1000억원 규모로 조성한 부동산PF정상화펀드(캠코펀드)의 자금집행 제고를 위해 '우선매수권' 도입을 추진합니다. 캠코펀드에 PF채권을 매도한 금융회사에 추후 PF채권 처분시 재매입할 기회를 부여하는 것입니다. 정상사업장 자금공급 위한 규제완화 금융당국은 사업성이 충분한 정상 PF사업장에는 차질없이 자금을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지난 3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한 '민생활력 제고를 위한 취약부문 금융지원방안'에서 주택도시보증공사(HUG)·주택금융공사의 PF사업자보증 공급을 25조원에서 30조원으로 5조원 확대하기로 한 바 있습니다. 이와 함께 부동산PF에 대한 원활한 자금공급을 촉진하기 위해 다양한 규제개선이 이뤄지고 인센티브도 주어집니다. 그간 부실화된 사업장에 금융사가 신규자금을 지원하면 '요주의 이하'로 건전성이 분류됐지만 한시적으로 신규추가자금에 대해 '정상'까지 분류를 허용합니다. 또 신규자금 공급으로 PF사업장 사업성이 개선되는 경우 사업성을 재평가할 수 있는 근거를 명확히 했습니다. 이밖에도 ▲<저축은행> PF대출에 대한 유가증권 보유한도 완화 및 영업구역내 신용공여한도 규제완화 ▲<상호금융> 재구조화 대출 등에 공동대출 취급기준 일부완화 ▲<보험> PF정상화 지원 등에 대한 K-ICS(위험계수) 합리화 및 PF대출 전후 유동성관리 목적의 환매조건부채권(RP) 매도 인정 ▲<금융투자> 주거용 PF대출에 대한 한시적 순자본비율(NCR) 위험값 완화 및 채무보증 대출전환 관련 한시적 위험값 완화 등 업권별로 규제완화를 추진합니다. 2022년 하반기부터 시행중인 저축은행 예대율 완화나 여신전문금융회사(여전사) 원화유동성비율 완화 등 규제 유연화 조처도 올해말까지 추가 연장됩니다. PF채권 매각이나 신디케이트론 등 자금공급, 재구조화·정리 과정에서 발생한 손실에 대해 금융사 임직원에 면책을 부여하는 방안도 추진합니다. 당국 "연착륙 체력·정책수단 충분" 금융당국은 이번에 개선되는 PF사업성 평가기준을 충분히 의견수렴한 뒤 6월부터 시행하고 인센티브 등 제도개선 사항은 6월까지 완료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금융위·금감원 및 국토부 등 관계기관과 금융·건설업계 합동TF를 가동해 금융·건설업계와 상시소통하는 한편 추가로 필요한 조처사항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권대영 금융위 사무처장은 "그간 PF시장의 높은 불확실성으로 급격한 자금공급 위축과 일부 금융사·건설사의 건전성 우려가 있기도 했지만 민간과 공공의 공동노력으로 향후 연착륙 과정을 무리없이 수행할 수 있는 상황과 체력, 정책수단이 충분히 갖춰졌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금융권이 질서있는 연착륙의 책임있는 주체로서 스스로 해결한다는 각오로 역할에 최선을 다하도록 이번 대책을 추진해 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