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oom in 줌인 Bank 은행

빅데이터 활용 ‘기업진단시스템’ 국내 은행에 첫 도입

Tuesday, March 27, 2018, 16:03:16 크게보기

‘빅아이’, 기업여신 리스크관리..200개 리스크 분석지표 머신러닝 분석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우리은행이 기업리스크를 관리하는 시스템에 국내 최초로 빅데이터를 활용한다. 

 

우리은행(은행장 손태승)은 국내 최초로 빅데이터를 활용한 기업진단시스템 ‘빅아이(Big Eye)’를 기업여신 리스크관리에 도입했다고 27일 밝혔다.

 

기업진단시스템 ‘빅아이’는 빅데이터 분석과 머신러닝 등을 활용해 은행 대내외 다양한 정보를 분석한다. ‘빅아이’는 이를 통해 기업 관련 중요정보와 부실징후 정보를 파악하는 시스템이다. 

 

‘빅아이’는 빅데이터 인프라를 활용해 기업 관련 빅데이터를 통합 및 데이터베이스화한다. 이어 200여개의 리스크 분석지표를 머신러닝으로 분석해, 기업의 부실가능성을 4단계 등급으로 안내한다.

 

또한 산업정보, 기업의 재무정보, 해당 기업의 거래처, 계열사 등 네트워크정보, 관련 뉴스, 보고서 등의 정보와 국민연금 등 정부3.0 데이터를 추가로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요약해 제공한다. 관련 정보는 여신심사와 사후관리에 활용되고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이용해 개인 대상 마케팅이나 신용평가에 활용한 사례는 있었지만, 기업의 부실징후 파악 등 리스크 관리에 적용한 것은 처음”이라며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통해 여신 심사능력과 리스크 관리 능력을 향상시킬 계획이다”고 말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정재혁 기자 jjh27@inthenews.co.kr

Copyright @2013~2023 iN THE NEWS Corp. All rights reserved.



인더뉴스(주)/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서울 아 02788/ 등록일 2013년 8월 26일/ 제호: 인더뉴스(iN THE NEWS)/ 발행인 문정태·편집인 박호식, 주소: 서울시 종로구 새문안로92, 광화문오피시아빌딩 1803호 발행일자: 2013년 9월 2일/ 전화번호: 02) 6406-2552/ 청소년보호 책임자: 박호식 Copyright © 2013~2024 인더뉴스(iN THE NEWS) All rights reserved. / 인더뉴스(주)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므로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 (단, 기사내용을 일부 발췌한 뒤 출처표기를 해서 ‘링크’를 걸어 두는 것은 허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