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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보험료 半 내주는 ‘풍수해보험’, 모바일로 가입 가능

Thursday, June 14, 2018, 10:06:38 크게보기

현대해상, 판매채널 모바일‧인터넷 확대..주택‧상가‧공장 등 다양한 니즈 반영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현대해상이 ‘풍수해보험’의 판매 채널을 기존 대면채널에서 온라인으로 확대한다. 풍수해보험은 지진이나 태풍 피해를 보장하는 정책보험의 일종으로, 정부와 지자체가 보험료를 절반 이상 지원해 준다.

 

현대해상(대표이사 이철영·박찬종)은 업계 최초로 모바일과 인터넷으로 가입할 수 있는 ‘온라인 풍수해보험’을 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

 

풍수해보험은 국민들이 예기치 못 한 자연재난에 대비할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와 민영보험사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정책보험이다. 현대해상은 국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풍수해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기존에 설계사를 통해서만 가능했던 가입채널을 모바일과 인터넷까지 확대했다.

 

현대해상의 ‘온라인 풍수해보험’은 단독주택과 공동주택의 지진‧태풍‧호우‧대설 등으로 인한 피해를 보상(실손비례보상)해 주는 상품이다. 특약에 가입하면 자기부담금 없이 가입금액의 100%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

 

특히, 풍수해보험은 정부‧지자체에서 보험료의 52.5% 이상을 지원해 주고 있으며, 몇몇 지자체에서는 기본지원 외에 추가 지원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예를 들어 30평대 아파트 기준 보험료가 연간 6만원 수준일 경우, 가입자가 실제 부담하는 보험료는 2만 9000원 이하가 된다.

 

상품 가입을 원하는 고객들은 현대해상 다이렉트 홈페이지(direct.hi.co.kr) 또는 모바일 홈페이지(mdirect.hi.co.kr)를 방문해 가입할 수 있다.

 

도기완 현대해상 일반보험기획부장은 “최근 지진이나 이상 기후로 인한 폭우, 폭설 등 각종 자연재난이 증가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풍수해보험에 가입하려는 고객들의 가입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이번 판매채널 확대를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변지석 행정안전부 재난보험과장은 “풍수해보험은 주택, 온실과 소상공인의 상가‧공장을 대상으로 가입자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해 운영하고 있다”며 “판매채널 확대와 지원 제도를 통해 일상생활 속 예기치 못한 사고에 대한 걱정을 덜 수 있는 상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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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 기자 goldir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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