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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제96기 정기 주주총회 개최

Friday, March 15, 2019, 15:03:43 크게보기

보통주 1주당 2000원,우선주 2050원 현금배당 결의..김재교 전무, 신규이사로 선임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 유한양행이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보통주는 1주당 2000원, 우선주는 2050원 현금배당을 결의했다.

 

유한양행은 오늘(15일) 오전 200여 명의 주주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방동 본사 강당에서 제96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주주총회의 안건으로 제96기 재무제표·연결재무제표 내용인 매출액 1조 5188억원, 영업이익 501억원, 당기순이익 583억원(별도 1조 5067억원, 영업이익 609억원, 당기순이익 814억원)이 보고됐다. 

 

이에 보통주 1주당 배당금은 2000원, 우선주 2050원의 현금배당(총 227억)을 승인 받았다. 또한 이번 주주총회의 의안심사에서 김재교 전무를 신규이사로 선임하고, 이사·감사 보수 한도 승인의 건이 통과됐다. 

 

정기 주주총회에서 의장을 맡은 이정희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한해 전 임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힘입어, 제약업계 최초 매출 1조 5000억원을 돌파하며 매출 1위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고 말했다.

 

이어 “작년 7월 퇴행성 관절염 치료제 YH14618을 필두로, 11월에는 얀센바이오테크에 폐암치료제 레이저티닙을, 올해 1월에는 비알콜성지방간염 신약후보물질을 길리어드에 기술수출 하는 등 총 2조5000억원에 달하는 성과를 달성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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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희 기자 toda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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