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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넓은 차”...혼다, ‘HR-V’ 페이스리프트 국내 출시

Thursday, May 23, 2019, 16:05:35 크게보기

적재 및 거주공간 동급 최대 수준..3190만원에 판매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 혼다의 소형 SUV인 HR-V가 내·외관 디자인을 한층 다듬고 국내 시장을 다시 두드린다. 동급 최고 수준의 적재공간을 확보한 HR-V는 3000만원대 초반의 가격으로 젊은 고객들을 적극 공략할 방침이다.

 

혼다코리아는 출시 2년 만에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된 ‘뉴 HR-V’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017년 6월에 첫 선을 보인 HR-V는 감각적인 디자인과 공간 활용성으로 무장한 5도어 크로스오버 모델이다.

 

HR-V는 2열 매직 폴딩 시트 기능을 탑재해 동급 최고 수준의 적재공간 활용성을 갖춘 것이 최대 장점이다. 젊고 스포티한 내외관 디자인과 더불어 넉넉한 2열 레그룸 및 헤드룸도 갖췄다.

 

특히 신형 HR-V는 솔리드 윙 타입의 다크 크롬 전면그릴이 적용돼 스포티함을 강조했다. 프로젝션 헤드램프 및 LED 주간주행등도 신규 탑재했고, 후면 방향지시등과 후진등도 회색 톤으로 변경했다.

 

블랙 톤으로 꾸민 인테리어는 더블 스티치로 마감된 천공 가죽 시트가 새로 적용됐다. 1열 시트는 어깨 라인과 쿠션을 개선해 운전자와 동승자에게 안정적인 착좌감을 제공한다. 특히 신형 HR-V는 ‘센터 탱크 레이아웃’을 통해 동급 최고 수준의 넓은 승차공간과 적재공간을 갖췄다.

 

또 뒷좌석에 적용된 매직 폴딩 시트는 화분, 캐리어, 유모차 등 수직으로 세워 실어야 하는 물건을 2열에도 효율적으로 적재할 수 있다. 6:4 폴딩 기능을 사용하면 가구와 자전거와 같이 부피가 큰 짐도 편리하게 실을 수 있다.

 

신형 HR-V의 파워트레인은 1.8ℓ 가솔린 엔진과 무단 변속기(CVT)가 조합됐다. 최고출력 143마력, 최대토크 17.5kg·m의 힘을 내며 복합연비 11.7km/ℓ의 복합연비를 확보했다. 무단변속기지만 7단 수동 변속이 가능한 패들 시프트가 적용된 것도 특징이다.

 

이 밖에 3가지 모드로 변환되는 멀티 앵글 후방카메라와 힐 스타트 어시스트(HSA), 급제동 경보 시스템(ESS) 등 다양한 안전 보조 시스템을 탑재했다. 신형 HR-V는 화이트, 실버, 모던 스틸 등 세 가지 색상으로 출고되며, 가격은 3190만원(부가세 포함)이다.

 

권영기 혼다코리아 상품기획팀 팀장은 “신형 HR-V는 콤팩트 SUV이자 감각적인 크로스오버”라며 “차원이 다른 공간 활용성을 자랑하는 신형 HR-V를 더 많은 고객 분들이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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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보 기자 kyung2332@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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