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 이마트24가 6월 한 달간 매주 토요일마다 총 5회에 걸쳐 수입맥주 8캔을 1만 5000원에 판매하는 비어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30일 이마트24는 비어 페스티벌에서 총 50품목의 수입맥주를 만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SSG페이로 수입맥주 8캔(2만 원)을 결제하면 7월 중 SSG 머니 5000원을 환급 받을 수 있다. 이는 편의점에서 수입맥주 8캔을 구매하는 가격 대비 25% 저렴한 수준이다.
이마트24는 “6월부터 맥주 매출이 본격적으로 증가하기 때문에 해당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이마트24가 18년 1월부터 12월까지 주류 카테고리 매출 분석을 한 결과에 따르면, 6월 맥주 매출이 평월 대비 20% 높게 나타났다. 일주일 중 맥주를 구매하는 고객이 가장 많은 날은 토요일로 맥주 매출의 18.4%를 차지했다.
이마트24는 올해 주류 특화매장, 와인 데이 등 주류 매출 구성비를 높이기 위한 시도를 하고 있다. 여기에 비어 페스티벌을 더해 수입맥주 매출을 극대화하고, 가맹점 매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맥주와 연관구매율이 높은 안주를 최대 50% 할인해주는 프로모션도 준비됐다. 안주 34 품목을 BC카드로 결제 시 20%, BC 페이북으로 결제 시 50%를 각각 할인받을 수 있다.
이마트24는 수입맥주와 함께 여름 시즌 고객의 수요가 높은 물냉면·비빔면 등 여름 라면 9품목을 NH 농협카드로 결제하는 고객에게도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에 더해 민생라면·민생라면컵·민생김 등 민생 시리즈 3품목을 카카오페이로 결제하면 30% 할인이 가능하다. 할인금액은 7월 중 카카오머니로 환급된다.
안혜선 이마트24 마케팅담당 상무는 “수입맥주뿐만 아니라 여름 라면·민생 시리즈 등 인기 상품을 좋은 가격대에 만날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이마트24는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차별화된 행사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