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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적인 소형 SUV”...시트로엥, ‘C3 에어크로스’로 한국 공략

Tuesday, June 11, 2019, 11:06:07 크게보기

2000만원대 가격에도 넓은 실내공간과 풍부한 편의사양 장점
사전계약 고객에 무상 보증 연장 및 120만원 상당 액세서리 제공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 시트로엥이 새로운 소형 SUV 모델인 ‘뉴 C3 에어크로스 SUV’를 앞세워 국내 시장 공략에 나선다. 2000만원대의 합리적인 가격과 개성적인 디자인, 동급 최대 크기의 실내공간 등이 이 모델의 최대 장점으로 꼽힌다.

 

시트로엥을 수입·판매하는 한불모터스는 뉴 C3 에어크로스 SUV의 사전 계약을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특히 사전 계약 고객에게는 5년/10만km의 보증 연장과 120만원 상당의 액세서리 팩을 제공한다.

 

C3 에어크로스 SUV는 2017년 10월 유럽에 첫 선을 보인 이후 지난달까지 20만대가 판매된 모델이다. 대부분의 소형 SUV들이 해치백에서 최저지상고만 높인 반면, 이 모델은 SUV 본연의 비율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1.5ℓ 디젤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한 뉴 C3 에어크로스 SUV는 최고출력 120마력, 최대토크 30.61kg·m의 힘을 발휘한다. 복합연비는 14.1㎞/ℓ를 확보해 우수한 연료효율성을 갖췄다.

 

특히 다앙한 색상과 개성있는 디자인, 조수석까지 폴딩해 자유롭게 활용 가능한 실내공간, 14가지 첨단 주행보조시스템 등을 갖춰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두 가지 트림으로 판매되는 뉴 C3 에어크로스 SUV의 가격은 2925만원부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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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보 기자 kyung2332@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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