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한국콜마의 제약 계열사인 콜마파마가 ‘청년이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선정됐습니다.
콜마파마(대표 우경명)는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0년 청년친화 강소기업’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고 3일 밝혔습니다.
‘청년친화 강소기업’은 국내 강소기업 중 청년들의 선호 조건인 ▲임금 ▲일·생활균형 ▲고용안정 등이 우수한 기업을 고용노동부가 직접 심사해 평가하는 제도입니다.
이번에 발표된 강소기업은 총 1280개로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50.5%(647개소)로 가장 많았고, 정보서비스업(24.1%, 309개소), 도소매업(12.5%, 160개소) 등이 있습니다.
콜마파마는 이 중에서도 임금, 일·생활균형, 고용안정 모든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콜마파마 관계자는 “단순히 높은 임금과 신규 채용 외에도 ‘직원들이 경쟁력을 갖추고 자생할 수 있도록 투자하는 것이 기업의 역할’이라는 유기농경영 철학을 중심으로 직원들에게 교육·복리후생 등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청년친화 강소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는 ▲맞춤형 채용 지원 서비스 ▲금융 및 세무조사 관련 우대 ▲병역 특례 업체 지정 시 가점 부여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집니다.
오정인 콜마파마 경영 팀장은 “지난 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된 점에서 더욱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청년친화기업으로서 직원들을 살피고 근무환경을 개선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