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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전국매장으로 '사회적 거리 두기' 확대

Monday, March 23, 2020, 10:03:15 크게보기

개인 텀블러 이용 주문 시 일회용컵에 제공.. 기존 할인·적립 혜택은 그대로 유지
이달 26일부터 위생 안전 에티켓 캠페인 시행 확대..온·오프라인 고객 안내 강화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사회적 거리 두기 운영과 매장 위생 안전 에티켓 캠페인을 강화합니다.

 

23일 스타벅스는 대구·경북 지역 일부 매장에 시범 도입한 사회적 거리 두기 운영을 이달 26일부터 순차적으로 전국 매장으로 확대합니다.

 

동시에 스타벅스는 코로나19의 선제적 예방을 위해 매장 위생 안전 에티켓 캠페인의 시행 내용을 오는 26일부터 확대하면서 이를 알리는 고객 안내를 강화해 나갈 예정입니다.

 

먼저 사회적 거리 두기 방안으로 계산대 앞에 안전 라인 스티커를 부착해 주문 시 고객과 파트너의 안전거리를 확보해 나갈 방침입니다.

 

아울러 한시적으로 매장 내 텀블러 등 개인 다회용컵 이용 서비스를 중지합니다. 개인 다회용컵을 이용하는 음료 주문 시에 300원 할인 또는 에코별 적립 혜택은 그대로 유지하는데요. 음료는 일회용컵에 담아 제공합니다. 단 혜택을 받으려면 다회용컵을 지참해 현장에서 스타벅스 파트너의 확인을 받아야 합니다.

 

현재 스타벅스는 매장 내 일회용컵 사용이 허용된 지자체 지역에서는 고객 요청 시 지속적으로 일회용컵에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외에 위생 안전 에티켓으로서 주문 시 마스크 착용 부탁, 사용한 종이빨대 쓰레기통에 버리기 등 파트너와 고객이 함께 해 감염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담았습니다.

 

스타벅스는 고객들이 매장 방문 시 위생 안전 에티켓 캠페인을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안내 게시물을 출입문과 계산대에 추가로 부착했습니다. 또 스타벅스 코리아 페이스북과 유튜브 스벅TV, 스타벅스 앱 등 온라인에서도 안내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권용범 스타벅스 운영지원팀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 동참하고자 국내 코로나19의 확산 상황에 맞춰 시범 도입한 안전 거리 확보 라인 부착 운영을 전국 매장으로 확대하게 됐다"며 "아동과 모성 보호가 필요한 스타벅스 파트너들의 선택적 재택근무도 4월 개학일에 맞춰 연기했다"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스타벅스는 지난 1월부터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전사적인 TF를 구성하고 방역 당국과 긴밀하게 협조했는데요. 선제적인 방역 강화와 철저한 위생 관리 운영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스타벅스 모든 매장에서 파트너들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근무하고 있습니다. 또 고객을 위한 손 소독제 비치와 정기적인 시간마다 담당 파트너가 테이블, 컨디먼트 바, 출입문 손잡이 등 매장 내 시설물에 대해 위생 소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어 코로나19 확산 대응과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 전국에서 일부 매장의 영업시간을 한시적으로 단축 조정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감염병 특별 관리 지역으로 지정된 대구와 경북 지역 내 74개 모든 매장에서는 1주일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전문 방역 활동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이 중 39개 매장은 이달 9일부터 22일까지 임시 휴점을 진행한 바 있습니다.

 

또한,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한 2월 23일부터 만료되는 스타벅스 e-쿠폰 및 영수증 출력 쿠폰의 유효기간을 5월 31일까지 연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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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경 기자 nkk@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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