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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복 NH농협생명 대표이사 취임

Monday, March 02, 2015, 15:03:13 크게보기

취임식서 "크고 강한 우량한 생보사로 성장하겠다"고 밝혀

[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김용복 신임 NH농협생명 사장이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NH농협생명은 2일 서울 서대문구에 있는 본사에서 김용복 신임 대표이사 취임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취임사에서 "50년에 거쳐 성장해 온 협동조합 기반의 생명보험사로의 정체성을 확고히 하겠다"며 "협동을 통한 공생을 중요한 덕목으로 삼아 새롭게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김 대표은 이를 위해 대내외적으로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하다고 피력했다. 그는 "내부적으로 임직원과 영업 현장과의 소통을 확대해야 한다"며 "상품을 제대로 판매해 고객에게 이로움을 돌려주는 보험업의 기본 원칙을 더욱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 대표이사는 2015년 경영 목표로 금융환경 변화에 대비한 장기적 성장기반 마련을 꼽았다. 중점 추진사항으로 보장성 보험 중심의 상품 포트폴리오 강화 상품 손익관리 체계 강화 자산운용 역량 및 체계 업그레이드 채널 생산성 향상을 제시했다.

 

아울러 김 대표는 "협동조합의 가치를 바탕으로 한 상품과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보험업무 전반의 양적·질적 개선을 이뤄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김 대표이사는 1982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해 전남지역본부장, 개인·기업고객본부장, 여신심사본부장, 우리아비바생명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김 대표이사의 임기는 2017131일까지로 111개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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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장은 기자 james@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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