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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대 분기"…GC녹십자, 3Q 매출 4200억원

Monday, November 02, 2020, 16:11:41 크게보기

영업익 507억원..지난해 1년치 상회
연결 종속회사들도 직전 분기 比 호조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올해 3분기 GC녹십자 매출이 4200억원대에 들어가면서 분기 실적으로 역대 최대치를 달성했습니다. 주력인 백신 부분이 선전하며 영업이익도 6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GC녹십자는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 50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37.1%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일 공시했습니다. 회사 분기 영업이익이 500억원을 넘은 것은 지난 2014년 3분기(516억원) 이후 24분기 만입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196억원 지난해 동기 대비 14.5% 올랐습니다. 이는 종전 분기 최고치인 지난해 3분기의 3665억원을 뛰어넘는 역대 최대 실적입니다. 올해 3분기까지 누적 기준으로는 매출액 1조 874억원, 영업이익 725억원, 세전이익 959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백신 사업 매출은 1270억원, 혈액제제 1034억원, 일반제제 737억원, 소비자헬스케어는 391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북반구 지역 수요 증가로 인해 백신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21.5% 늘었고, 최근 강세를 이어가고 있는 소비자헬스케어 사업은 지난해보다 31%가량 매출이 올랐습니다.

 

앞서 실적을 발표한 연결 종속회사들도 호조세를 보였습니다. GC녹십자랩셀은 주력 사업인 검체검진과 바이오 물류 사업 부문이 크게 성장하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64%증가한 239억원, 영업이익은 29억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했습니다.

 

GC녹십자엠에스는 코로나19 진단키트 수출 때문에 실적 호전세를 보이며 매출액 298억원, 영업이익 6억원으로 집계돼 흑자 전환 했습니다. GC녹십자웰빙의 경우 매출액 219억원, 영업이익은 직전분기보다 30.2%증가한 14억원을 기록했습니다.

 

GC녹십자 관계자는 “경기 변동성 리스크는 여전히 존재하지만, 이연된 백신 수출 실적이 더해지면 4분기도 예년 대비 양호한 실적이 나올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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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경 기자 nkk@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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