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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신규 확진 657명…23일 만에 600명대

Sunday, January 03, 2021, 11:01:16 크게보기

경기 205명-서울 197명-강원 33명-광주 26명 등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국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3일 신규 확진자 수는 657명으로 집계됐습니다. 600명대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11일(689명) 이후 23일만입니다.

 

그러나 이는 새해 연휴(1.1∼1.3) 진단검사 건수가 직전 평일과 비교해 대폭 줄어든 영향 등에 따른 것으로, 확산세가 꺾인 것으로 판단하기에는 이릅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57명 늘어 누적 6만 3244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전날(824명)보다 167명 줄었습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641명, 해외유입이 16명입니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788명)보다 147명 적습니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 195명, 경기 201명, 인천 48명 등 수도권이 444명입니다.

 

비수도권은 강원 33명, 광주·충북 각 26명, 대구 21명, 부산 19명, 경북 14명, 전남·경남 각 12명, 충남 9명, 대전 8명, 울산 7명, 전북 5명, 제주 4명, 세종 1명으로 197명입니다.

 

주요 집단감염 사례를 보면 대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 송파구 동부구치소와 관련해서는 전날 0시 기준으로 총 958명이 확진됐습니다. 현재 수용자 1000여명을 대상으로 한 5차 전수 조사가 진행 중입니다.

 

이 밖에 ▲ 경기 용인시 요양원 관련(누적 10명) ▲ 경기 평택시 노인보호센터(13명) ▲ 평택시 지인 여행 및 사우나(23명) ▲ 경남 진주시 골프모임(23명) 등 곳곳에서 새로운 발병 사례가 잇따랐습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16명으로, 전날(36명)보다 20명 적었습니다. 확진자 가운데 8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습니다. 나머지 8명은 경기(4명), 서울(2명), 대구·충북(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유입 추정 국가는 멕시코 4명, 미국·인도네시아 각 3명, 폴란드 2명, 러시아·파키스탄·헝가리·스웨덴 각 1명입니다. 확진자 가운데 내국인이 14명, 외국인이 2명입니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치면 서울 197명, 경기 205명, 인천 48명 등 수도권이 450명입니다. 전국적으로는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새로 나왔습니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20명 늘어 누적 962명이 됐으며, 국내 평균 치명률은 1.52%입니다.

 

코로나19로 확진된 이후 상태가 위중하거나 악화한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6명 줄어 355명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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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경 기자 nkk@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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