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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신규 확진 537명…전날보다 '소폭 증가'

Tuesday, January 12, 2021, 10:01:03 크게보기

경기 175명-서울 167명-경남 55명-인천·부산 각 21명-대구 18명 등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국내 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완만한 감소세로 돌아서며 12일 신규 확진자 수는 537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주말과 휴일 검사건수 감소 영향으로 주 초반까지 신규 확진자가 적게 나오다가 중반부터 늘어나는 주간 흐름을 고려하면 앞으로 다소 더 증가할 가능성이 높은데요. 방역당국도 다음 주에는 하루 600∼700명의 확진자가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37명 늘어 누적 6만 9651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전날(451명)보다 86명 늘어난 수치입니다.

 

이날 신규 확진자 537명 가운데 지역발생이 508명, 해외유입이 29명입니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과 경기 각 163명, 인천 20명 등 수도권이 총 346명입니다. 비수도권은 경남 55명, 부산 21명, 대구 17명, 충북 16명, 전북 11명, 경북 8명, 광주·대전·울산·강원 각 7명, 전남·제주 각 2명, 충남·세종 각 1명으로 총 162명입니다.

 

주요 신규 감염 사례를 보면 주로 취약시설인 의료기관과 복지시설을 중심으로 발생했습니다. 서울 강동구 요양병원과 관련해 전날까지 총 11명이 확진됐고, 경기 안양시 한림대 성심병원에서는 종사자와 환자, 가족 등 총 10명이 감염돼 역학조사가 진행 중입니다.

 

이 밖에도 서울 동부구치소 관련(누적 1천196명), 구로구 미소들요양병원·요양원(230명), 경기 용인시 수지산성교회(165명), 광주 광산구 효정요양병원(115명) 등 기존 사례의 감염 규모도 연일 커지고 있습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29명으로, 전날(32명)보다 3명 줄었습니다. 확진자 가운데 8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습니다. 나머지 21명은 경기(12명), 서울(4명), 충남(2명), 대구·인천·전북(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들의 유입 추정 국가는 미국이 20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인도네시아·독일 각 2명, 아랍에미리트·일본, 터키, 벨기에, 나이지리아 각 1명입니다. 확진자 중 내국인이 8명이고, 외국인이 21명입니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치면 서울 167명, 경기 175명, 인천 21명 등 수도권이 363명입니다. 전국적으로는 17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새로 나왔습니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25명 늘어 누적 1165명이 됐으며, 국내 평균 치명률은 1.67%입니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5명 줄어 총 390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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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경 기자 nkk@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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