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stics 유통

홈플러스, 4단계 격상 후 모바일 매출 대폭 증가

Wednesday, July 21, 2021, 17:07:22 크게보기

 

인더뉴스 박소민 인턴기자ㅣ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세가 더욱 심화되자 외출을 꺼리는 사회적 분위기가 형성된 가운데, 홈플러스의 모바일 매출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1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발표 첫 날인 지난 9일 모바일 매출은 5~8일 대비 약 45% 급증했으며 지난 12~18일 모바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0% 신장했습니다.

 

여기에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의 1시간 내 즉시 배송 서비스 매출 역시 론칭 초기 대비 3배 이상 급성장하고, 지난 12~18일 매출이 전주 대비 20% 신장한 것으로 나타나는 등 이번 재확산으로 고객들이 더 빠르게 모바일 쇼핑으로 전환하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홈플러스는 1~6월 전사 매출 대비 모바일 사업 매출의 비중이 2019년 10%, 2020년 14%, 2021년 16%로 지속 성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을 앞둔 5~11일 모바일 사업 매출 비중은 약 20%를 기록하며 위기 상황 속에서 모바일 사업이 더 활성화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또 지난 5~11일 홈플러스 모바일 주문 중 신선식품의 비중은 평균 약 40%를 기록했습니다. 홈플러스에서 모바일 장보기를 이용하는 고객의 장바구니에는 절반 가량이 신선식품으로 채워진다는 것입니다. 아울러 이 기간 가장 팔린 상품은 쌀, 삼겹살, 생닭, 수산물, 제철 과일이었으며, 마스크는 전년 동기 대비 3배 많이 팔렸고 손소독제와 핸드워시 판매량은 30% 이상 늘었습니다.

 

홈플러스의 모바일 사업이 신선식품 분야에서 강점을 보이는 이유는 ‘주부 11단’의 노련미를 갖춘 ‘피커(Picker)’들의 역할이 큰 것으로 회사는 파악하고 있습니다. 피커는 홈플러스 온라인 주문 피킹(Picking)을 책임지고 있는 주부 사원들로 대부분 베테랑급 장보기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홈플러스는 2019년 107개 점포 1400여 명 수준이던 피커를 현재 123개 점포 1900여 명 규모로 키웠습니다.

 

송승선 홈플러스 모바일사업부문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예상치 못한 변수들도 발생했지만 보다 과감하고 발 빠르게 모바일 사업에 투자한 결과, 모바일 매출이 지속적으로 늘었다”며, “지금까지 잘 해온 대형마트 ‘당일배송’ 서비스에 이어 슈퍼마켓 업계 최초로 실시한 ‘즉시배송’ 서비스 역시 더욱 강화해 ‘퀵커머스’ 강자로 거듭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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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기자 itnno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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