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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重, LNG운반선 2척 수주…4609억원 규모

Monday, August 23, 2021, 14:08:04 크게보기

2024년 9월까지 인도 예정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삼성중공업(대표 정진택)은 오세아니아 지역 선사로부터 4609억원 규모의 LNG운반선 2척을 수주했다고 23일 공시했습니다. 해당 선박은 2024년 9월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입니다.

 

삼성중공업은 이번 계약을 포함해 올해 총 54척, 71억 달러를 수주하며 목표액 91억 달러의 78%를 달성 중입니다.

 

특히 LNG운반선, LNG 이중연료 추진 컨테이너선 등 LNG 관련 친환경 선박이 전체 수주물량의 절반 가량인 23척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LNG 차별화 기술을 바탕으로 우월적 시장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며 “올해 내정된 프로젝트를 감안할 때 목표 달성 가능성이 높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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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호 기자 vividocu@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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