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jor Company 대기업

올해 3분기 기업 세전 순이익률 8.4% ‘역대 최고’

Thursday, December 16, 2021, 15:12:53 크게보기

한국은행 ‘2021년 3분기 기업경영분석' 발표

 

인더뉴스 이수민 기자ㅣ국내 기업들의 올해 3분기 매출이 수출 호황에 힘입어 1년 전보다 15% 이상 늘었습니다. 세전 순이익률은 역대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1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1년 3분기 기업경영분석’에 따르면 외부감사대상 법인기업 2만 120개의 3분기 매출은 작년 3분기와 비교해 15.4%가 증가했습니다.

 

 

수익성 지표도 전반적으로 개선됐습니다. 영업 이익률과 세전 순이익률 모두 작년 동기 대비 상승했습니다. 특히 세전 순이익률은 8.4%에 달해 역대 최고입니다.

 

반도체 수출 증가 등의 영향으로 전기·전자·기계 업종의 영업이익률(작년 3분기 9.9%→올해 3분기 13.9%)을 비롯해 운수업 등의 영업이익률이 급증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입니다. 실제로 한국의 올해 수출액은 지난 1956년 수출액 통계를 시작한 이래 최고치인 6400억 달러를 기록할 전망입니다.  

 

재무 안정성 지표를 보면, 차입금 의존도(24.24%)가 직전 분기(24.34%)보다 떨어졌고 부채비율도 85.45%에서 84.52%로 하락했습니다. 평균 이자보상비율(영업이익/이자비용)은 한 분기 사이 1056.1%에서 1156.8%로 더 올랐습니다.

 

'2021년 3분기 기업경영분석'은 한국은행이 3755개(제조업 2259개·비제조업 1496개) 표본 기업의 공시 자료를 바탕으로 전체 2만 120개 기업의 실적을 추정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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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민 기자 itnno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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