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G News 부·울·경 뉴스

부산대, 미국 워싱턴대 한국어 단기과정 성료

Friday, July 25, 2025, 22:07:05 크게보기

2주간 한국어·문화체험 프로그램 진행
미국 대학 맞춤형 단기과정 첫 개설 성과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대학교(총장 최재원) 언어교육원은 미국 워싱턴대학교 재학생 15명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과 문화체험이 결합된 2주간의 단기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3일부터 17일까지 운영됐으며, 부산대 언어교육원이 미국 대학을 위해 맞춤형 단기과정을 개설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 과정은 지난 6월 부산대가 선포한 ‘PNU 국제화 비전’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한국어 수업뿐 아니라 K-Pop 댄스, 비빔밥 만들기 등 한국문화 체험도 포함돼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특히 참여 학생들이 환경과학, 컴퓨터과학, 데이터 시각화 등 이공계 전공자로 대부분 한국어 학습 경험이 없는 점을 반영해 놀이식 수업과 말하기 중심의 교육 방식이 적용됐습니다.

 

워싱턴대 정진규 교수는 “학생들이 수업에 정말 재미있게 참여했고, 한국문화 체험을 통해 잊지 못할 추억을 쌓았다”고 말했습니다. 현수경 부산대 언어교육원장은 “이 프로그램이 한국어와 한국문화에 친숙해질 수 있는 유익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부산대는 현재 미국 국무부 국제교육위원회가 위탁한 CLS(Critical Language Scholarship) 8주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며, 미국 대학생 24명을 대상으로 한국어 집중 교육과 문화체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부산대는 향후 미국 대학들과의 교류를 확대하고, 글로벌 교육기관으로서의 위상 제고에 더욱 힘쓸 계획입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제해영 기자 tony@inthenews.co.kr

Copyright @2013~2025 iN THE NEWS Corp. All rights reserved.



인더뉴스(주)/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서울 아 02788/ 등록일 2013년 8월 26일/ 제호: 인더뉴스(iN THE NEWS)/ 발행인 문정태·편집인 박호식, 주소: 서울시 종로구 새문안로92, 광화문오피시아빌딩 1803호 발행일자: 2013년 9월 2일/ 전화번호: 02) 6406-2552/ 청소년보호 책임자: 박호식 Copyright © 2013~2025 인더뉴스(iN THE NEWS) All rights reserved. / 인더뉴스(주)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므로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 (단, 기사내용을 일부 발췌한 뒤 출처표기를 해서 ‘링크’를 걸어 두는 것은 허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