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licy 정책

지난해 한국 GDP 성장률 4.0%…11년 만에 최고

Tuesday, January 25, 2022, 09:01:58 크게보기

6개 분기 연속 성장세 유지
지난해 4분기 성장률 1.1%
코로나19 2020년 0.9% 성장률 극복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한국경제의 성장률이 2010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하며 수치상 코로나19 이전의 성장률을 회복했습니다. 

 

코로나19 여파로 성장률이 0.9%에 머물렀던 2020년의 성장률 정체를 극복하고 지난해 한국경제 성장률이 4.0%를 기록했기 때문입니다.

 

한국은행은 2021년 4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직전분기대비·속보치) 1.1%로 집계됐다고 25일 발표했습니다.

 

분기별 성장률은 코로나19 발생과 함께 2020년 1분기(-1.3%)와 2분기(-3.2%) 마이너스(-)를 기록한 뒤 3분기(2.2%), 4분기(1.1%), 2021년 1분기(1.7%), 2분기(0.8%), 3분기(0.3%), 4분기(1.1%)까지 6개 분기 연속 성장세를 이어갔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해 연간 GDP 성장률은 4.0%로 나타났습니다. 2010년 6.8% 이후 11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며 한국은행의 전망치와 같습니다.

 

4분기 부문별 성장률은 3분기에 코로나19 4차 유행과 공급 병목현상 등으로 감소(-0.2%)했던 민간소비가 다시 증가세(1.7%)로 돌아섰습니다. 건물과 토목건설이 모두 증가하면서 건설투자도 2.9% 증가했습니다. 다만 설비투자는 기계류를 중심으로 0.6% 줄어 3분기(-2.4%)에 이어 두 분기 연속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수출은 반도체·석탄·석유제품 등을 중심으로 4.3%, 수입은 원유·화학제품 위주로 4.3% 각각 증가했습니다.

 

업종별 성장률은 △건설업 2.2% △농림어업 1.3% △서비스업 1.3% △제조업 1.1% 등으로 집계됐습니다. 석유와 천연가스등의 원가 상승으로 전기가스수도업은 0.8%의 역성장을 기록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김용운 기자 lucky@inthenews.co.kr

Copyright @2013~2023 iN THE NEWS Corp. All rights reserved.



인더뉴스(주)/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서울 아 02788/ 등록일 2013년 8월 26일/ 제호: 인더뉴스(iN THE NEWS)/ 발행인 문정태·편집인 박호식, 주소: 서울시 종로구 새문안로92, 광화문오피시아빌딩 1803호 발행일자: 2013년 9월 2일/ 전화번호: 02) 6406-2552/ 청소년보호 책임자: 박호식 Copyright © 2013~2024 인더뉴스(iN THE NEWS) All rights reserved. / 인더뉴스(주)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므로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 (단, 기사내용을 일부 발췌한 뒤 출처표기를 해서 ‘링크’를 걸어 두는 것은 허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