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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팀프레시에 533억원 투자…디지털 물류사업 본격 추진

Monday, June 27, 2022, 16:06:54 크게보기

지분 11.4% 확보 및 2대 주주 지위
팀프레시의 물류 운영 능력 결합으로 경쟁력 강화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KT는 국내 콜드체인 전문 물류 기업인 팀프레시에 투자한다고 27일 밝혔습니다.

 

KT는 팀프레시의 전략적 투자자로서 팀프레시의 시리즈D에 참여해 553억원 규모로 투자를 시행했습니다. 이번 시리즈D 투자는 팀프레시의 신주 및 구주 인수를 통해 이뤄졌고 이를 통해 KT는 팀프레시 지분의 약 11.4%를 취득하여, 2대 주주 지위를 확보했습니다.

 

팀프레시는 2018년 설립된 콜드체인 전문 물류 회사입니다. 팀프레시는 새벽배송, 신선식품 배송을 강점으로 화물주선, 식자재 공급 등 종합 콜드체인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팀프레시는 2018년 7월 서비스 론칭 후 빠르게 성장하여 설립 4년만에 월 매출 약 200억원을 달성했습니다. 또한 냉장 냉동 시설을 갖춘 대규모 물류센터와 약 9000대의 차량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고객사에 물류기능을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3PL(Third Party Logistics) 시장에서 입지를 확고히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KT는 2021년 물류 시장의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DX)을 목표로 물류 전문 그룹사인 롤랩을 설립했습니다. 이번 투자를 계기로 KT는 팀프레시의 강점인 신선식품 배송 및 물류센터 운영 분야 역량을 활용하고 팀프레시는 KT AI 물류DX 기술을 현장에 적용하여 물류센터 운영과 운송의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KT AI 모빌리티 사업단장 최강림 상무는 "빠르게 변화하는 물류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상생 생태계 구축과 디지털 전환은 필수"라며 "팀프레시 등 물류 전문기업들과 긴밀한 파트너십을 통해 AI 기반 물류DX 역량을 활용한 성공사례를 만들어 국내 물류 산업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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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운 기자 luck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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