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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그룹, 수해지역 복구 위해 5억 기탁

Wednesday, August 10, 2022, 13:08:29 크게보기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기부..긴급구호키트 200여개도 지원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중공업그룹이 서울 등 수도권 및 중부지방에 내린 '역대급 폭우'로 인한 수해지역 복구 및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5억원을 기탁했습니다.

 

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5억원을 기탁하고, 집중호우 피해지역 이재민들을 돕고자 생필품 등이 담긴 긴급구호키트 200여개도 신속 지원한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성금 기탁은 최근 중부 지방에 계속된 기록적인 폭우로 주택 및 상가 침수와 산사태가 이어지며 인명피해를 비롯해 약 600명의 이재민이 발생하는 등 피해가 커진데 따라 이를 지원하기 위한 목적입니다.

 

권오갑 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 이사장은 "폭우로 큰 피해를 입으신 분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울 것"이라며 "임직원들의 급여나눔으로 이뤄진 성금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지난 3월 강원, 경북지역 산불 피해 복구 지원에 성금 10억원을 지원한 바 있으며, 지난 2020년 경남 합천, 전남 구례 지역의 집중호우, 2019년 강원 산불 등 피해 지역에 성금과 건설장비를 지원하는 등 구호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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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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