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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2025 그랜저’ 출시…상품성 높이고 부담 낮췄다

Wednesday, June 05, 2024, 15:06:18 크게보기

‘차로 유지 보조 2’등 새로운 사양 대거 기본 적용
캘리그래피 트림 전용 ‘블랙 익스테리어 패키지’ 신규 추가
판매가격 3768만원부터 시작..가격 인상폭 최소화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자동차[005380]는 준대형 세단인 그랜저의 연식 변경 모델 '2025 그랜저'를 5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차에 따르면, 2025 그랜저는 고객의 목소리를 반영해 상품 경쟁력을 끌어올린 것이 특징입니다.

 

우선 최신 지능형 안전사양인 '차로 유지 보조(LFA) 2'를 전 트림 기본 사양으로 적용했습니다. 차로 유지 보조 2는 전방 카메라의 작동 영역을 확대하고 조향 제어 방식을 보강함으로써 기존 차로 유지 보조 기능 대비 차로 중앙 유지 성능을 향상시킨 주행편의 기능입니다.

 

이와 함께, 블랙 그릴과 블랙 앰블럼 등 블랙컬러의 외장 요소 일부를 별도로 고를 수 있도록 '블랙 익스테리어 패키지(켈리그래피 트림 전용)'를 새롭게 추가하고 고객 선호도가 높은 '스티어링 휠 그립 감지' 사양을 모든 트림에 기본화했습니다.

 

기존 제어기 OTA(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의 적용 범위는 공조제어기까지 확대해 차량이 항상 최신 사양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컬럼식 기어 R단의 진동 경고 기능 기본화, 실내 소화기 장착 등 고객의 안전을 위한 상품성 개선도 함께 이뤄졌습니다.

 

이 외에도▲스티어링 휠 그립 감지 시스템 ▲트렁크 리드 조명 ▲후석 시트 벨트 조명 ▲실내 소화기 ▲전자식 변속칼럼 진동 경고 기능 등 새로운 사양을 기본으로 적용하며 상품성을 올렸습니다.

 

기본 사양을 업그레이드함과 동시에 판매 시작 가격 인상폭은 25만원으로 최소화해 고객 부담을 낮추는데도 초점을 맞췄습니다.

 

특히, 캘리그래피 트림의 경우 판매가 99만원 상당의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추가하고 신규패턴 나파 가죽 시트 등 다채로운 사양을 신규 반영했고, 판매 가격 인상폭은 83만원으로 줄여 실질적으로 판매가격을 낮춘 셈이 됐습니다.

 

2025 그랜저의 판매 가격의 경우 가솔린 2.5 모델은 ▲프리미엄 3768만원 ▲익스클루시브 4258만원 ▲캘리그래피 4721만원이며, 가솔린 3.5 모델은 ▲프리미엄 4015만원 ▲익스클루시브 4505만원 ▲캘리그래피 4968만원입니다.

 

하이브리드 모델 판매 가격은 ▲프리미엄 4291만원 ▲익스클루시브 4781만원 ▲캘리그래피 5244만원입니다.

 

현대차는 2025 그랜저 출시를 기념해 이달 중 그랜저를 신규 계약하고 9월 내 출고한 고객을 대상으로 1년/2만km 이내 발생한 외장 손상에 대해 부위 별 보장한도 금액 안에서 수리 및 교체를 보장하는 '바디케어 무상가입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현대차 관계자는 "고객의 목소리를 담아 상품성을 제고하는 사양개선을 기반으로 이번 2025 그랜저를 준비했다"며 "40년 가까이 축적해온 그랜저 브랜드의 노하우와 기술력으로 앞으로도 계속해서 시장의 큰 기대에 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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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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