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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신세계 그룹과 물류 협력…매출 증가 기대-대신

Friday, June 14, 2024, 08:06:14 크게보기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대신증권은 14일 CJ대한통운에 대해 신세계 그룹과 물류 협력을 통해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이에 목표주가 17만5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CJ대한통운은 최근 신세계 그룹과 물류 협력을 추진했다. G마켓과 SSG닷컴의 물류를 CJ대한통운이 위탁 운영 및 배송까지 전담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전방위적인 물류 협력을 기반으로 성장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G마켓 스마일 배송 물량은 월 250만건, SSG닷컴 새벽 배송 및 쓱배송 물량은 월 200만건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며 "연간 배송 물량은 약 5500만건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세계 그룹과의 물류 협력으로 연간 약 3000억원의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CJ대한통운의 올해 2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2%, 11.8% 늘어난 3조880억원, 1256억원으로 추정된다. 올해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2조2650억원, 5350억원으로 예상된다.

 

양 연구원은 "최근 소비자 불만 및 정부 규제로 인해 중국발 직구 물량 성장이 둔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지만 2분기 직구 물량 처리 건수는 약 1800~1900만건에 달할 것으로 추정한다"며 "2분기 택배 처리량은 4억1500만 박스로 전망되며 하반기로 갈수록 물량 성장세는 더 커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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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희 기자 br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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